평택시, 장기기증 활성화 사업 추진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와 교육·홍보 등 생명나눔 문화 확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장기이식 수요 증가와 기증 참여 정체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기증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로, 장기기증 희망 등록 접수, 생명나눔 교육·홍보,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 개최 등이 포함된다.

 

희망 등록은 보건소 방문 신청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증자에게는 장제비와 진료비가 지원되고, 기증 희망 등록자에게는 평택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혜택 등도 제공된다. 등록은 언제든 철회할 수 있고, 실제 기증에는 가족 동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송탄보건소에서는 하반기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시민과 기증자 유가족이 함께하는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소장 조민수) 관계자는 “장기기증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나눔으로, 이 세상 가장 뿌듯한 일에 함께해 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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