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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이 기획하고 운영하다’ 광양청년꿈터, 상반기 드림클래스 성료

수강생 100% 만족…성과공유회 6월 10일까지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광양청년꿈터에서 운영한 2025년 상반기 ‘드림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6월 10일까지 성과공유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드림클래스’는 지역 내 다양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가진 청년이 직접 학과 운영자(강사)가 되어 강의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년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예술, 경제, 미디어,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개 학과가 개설됐으며, 408명의 청년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회 초년생을 위한 경제 산책’, ‘퍼스널 브랜딩’ 등 일부 강의는 모집 정원을 초과하는 수요로 인해 수강인원을 확대 운영하기도 했다.

 

강의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수강생 전원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 요인은 ▲수업 내용의 우수성(54%) ▲시간대의 적절성(35%) 순으로 나타났다.

 

재참여 의향 역시 100%로 확인돼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이 입증됐다.

 

향후 프로그램 수요 조사에서는 예술, 금융, 취·창업 관련 분야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으며, 광양청년꿈터는 이를 하반기 프로그램 구성 시 참고할 계획이다.

 

성과공유회는 ‘청년의 오늘, 함께 만든 지금’을 주제로 6월 10일까지 광양청년꿈터 세미나실과 복도 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수강 후기, 강의 사진, 수강생들의 작품 등을 전시해, 청년들이 경험한 배움과 성장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수강생의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바탕으로, 청년층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하반기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청년꿈터는 ‘드림클래스’ 외에도 정장 대여사업 ‘청년 감동 날개’, 유스 온 클래스, 마음보듬 상담소(심리상담), 취업지원 컨설팅 데이, 청년 인력풀(DB)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청년꿈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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