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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여름철 식중독 선제적 대응위해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추진

‘손보구가세’캠페인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 강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곡성군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참여 업소를 모집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여름철 폭염은 식중독균 번식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여 식중독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

 

기온이 30~35℃에 이르면 식중독균은 1시간 만에 2배 이상 증식하며, 이는 식재료 변질을 가속화하고 조리 후 음식 보관 시에도 세균 증식 위험을 높여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음식점에서는 평상시보다 더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곡성군은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손보구가세’캠페인을 통해 ▲손 씻기 ▲보관온도 준수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곡성군은 이러한 여름철 식중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시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위생팀에서 직접 업소를 방문하여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무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업소에는 위생용품(위생 장갑, 행주, 소독제 등)도 지원하여 업소의 위생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컨설팅 과정에서 발견되는 미흡한 사항에 대해 필요한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이는 업주들이 부담 없이 컨설팅에 참여하여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궁극적으로는 곡성군의 음식 문화를 개선하고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컨설팅 참여 신청은 7월 31일까지이며, 곡성군 위생팀으로 문의하거나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식중독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컨설팅을 통해 관내 음식점들이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폭염 속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업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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