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나주시, 장애인콜택시 2대 추가 도입…교통약자 이동권 강화

휠체어 슬로프 장착 특별교통수단 전달식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콜택시 2대를 추가 도입하고 특별교통수단 전달식을 개최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중교통 복지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나주시는 지난 10일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에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2대에 대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차량 도입으로 노후 차량 1대를 대체하고 기존 16대였던 운행 차량을 총 17대로 늘렸다.

 

장애인콜택시는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된 특수차량으로 휠체어 이용 중증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약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게 맞춤형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이용자로 등록한 뒤 콜센터를 통해 배차를 요청하면 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맹영중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장, 송종운 나주시장애인연합회장, 강동주 나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복지 확대에 뜻을 모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은 매우 중요한 공공서비스”라며 “이번 특별교통수단 도입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장애인 이동권 보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 열고 학교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발전 방안 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