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창업)' 수강생 모집

지역자원 기반 창업 기회 제공, 관광산업 혁신 주도할 인재 발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5 안성시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창업)'을 개설하고, 오는 9월 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입문·심화과정에 이어 진행되는 세 번째 단계로, 관광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안성시민과 기존 사업자(여행사, 야영장, 카페, 식당 등)의 업종 확장을 지원하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다. 특히 산업관광, 웰니스관광 등 새로운 분야의 창업과 업종 다각화를 함께 고민하고, 시범 행정지원까지 연계될 예정이다.

 

교육은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8주간, 팀별 3~5회 운영되며, ▲지속가능관광 실행 주체 설립 ▲사업 아이디어 확장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투어 시범사업 진행 등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비와 시범사업 운영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과제 달성률 70% 이상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생에게는 후속 단계인 인큐베이팅 과정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4개 팀(팀당 최대 4명, 개인 신청 가능)이며, 선발은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안성시 소재 사업자 또는 관광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으로, 심화과정 수료자에게는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최종 결과는 9월 5일 개별 통보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속가능관광은 지역 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라며, “이번 창업과정을 통해 지역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중심이 되어 민간이 주도하는 관광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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