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온라인 발표회’ 개최

차별화되고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10개 기관 선정, 발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28일 유튜브 경기도 지식(GSEEK) 채널을 통해 2020년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온라인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은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생방송으로 개최됐다.


도는 지난 9월부터 도내 31개 시군에서 실시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10개 사례를 선정했다. 발표회는 사례를 운영한 기관의 관계자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고 공유함으로써 다른 시군과 기관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와 장애인 학습자와 가족, 도민들이 온라인으로 시청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연 ▲전국 최초 장애인평생학습도시(오산시, 광명시) 운영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 중간에 실시한 공연에서는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발달장애인들이 샌드아트로 제작한 코로나 극복 염원 영상, 두드림장애인학교 학생들의 시극 공연 영상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운 가운데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원격수업, 학습꾸러미 등 비대면 학습의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


박준호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우수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고 용인 대표 축제 개발 청사진 제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는 16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신규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개월간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팀은 용인시의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외 성공 축제 사례를 벤치마킹해 용인만의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홍보·마케팅 전략, 예산 산출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팀은 용인이 지닌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중심 축제 기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통적 인식으로 전해 내려오는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는 테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례문화축제 모델을 제안하며 다양한 콘텐츠 구성 방안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축제의 초기 도입부터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