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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흥시, ‘2025년 경기도 유아숲 교육대회’ 개최

시흥 옥구공원서 영유아 등 900여명 참여, 숲속 체험행사·퍼포먼스 진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16일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2025년 경기도 유아숲 교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시흥분회가 주관했다. 900여 명의 영유아, 학부모, 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리가 지켜요, 푸른지구’를 주제로 숲 교육의 가치와 탄소중립 실천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체험의 자리가 아니라 아이들이 숲에서 배우고 놀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의미를 담았다.

 

개막식에서는 청아율 국악실내악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숲의노래 합창, 시흥 5대 생태테마를 표현한 무대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이후 옥구공원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숲 문화 체험, 갯벌 탐험, 벼 탈곡 체험, 책·다례·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탄소중립 홍보 전시, 목공 작품 전시와 자연교감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숲에서 배우고 즐기는 유아들의 모습 속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을 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아이들이 숲에서 배우고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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