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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24일 일산호수공원서 희귀 선인장·다육식물 한자리 전시

24~28일 ‘선인장·다육식물 전시회’ 개최. 신품종·반려식물 아이디어 경진작품 전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가을 나들이에 특별한 즐길 거리를 찾는다면 희귀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가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과 함께 24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2025 선인장·다육식물展’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장에는 연구소에서 개발한 비모란, 에케베리아 등 다양한 품종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희귀한 선인장 100여 점과 다육식물·아프리카 식물 120여 점이 전시된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활용한 야외 정원도 조성돼 관람객들은 산책을 즐기듯 여유롭게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시민들의 상상력이 담긴 반려식물 아이디어 경진대회 작품도 함께 공개된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어린왕자 조형물’과 ‘대형 풍선’ 장식이다. 품종전시관에는 어린왕자를 중심으로 선인장·다육식물로 꾸민 행성이 배치돼 신비로운 우주 공간을 연출한다. 야외 조경에는 다육식물로 장식한 대형 풍선 작품이 전시되며, 곳곳에 이색 조형물과 포토존이 마련됐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오랫동안 선인장과 다육식물 연구에 힘써온 성과를 도민 여러분께 소개하는 자리”라며 “전시를 통해 반려식물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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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지원청,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 추진 캠페인 진행 및 우수직원 시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3일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 추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에 기여한 우수직원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문서로 시작하는 학교행정업무 경감’을 주제로 공문서 감축 조례 및 정책의 실질적 이행을 독려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QR코드를 활용한 ‘공문서 퀴즈’에 참여해 공문서 감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제도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열린 우수직원 시상식에서는 평소 공문서 감축과 질적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직원들이 선정되어 포상을 수여받았다. 시상식은 통합회의 중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격려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서권호 교육장은 “공문서 감축은 단순히 문서 수를 줄이는 일이 아니라, 현장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행정 혁신의 시작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공문서 작성의 질을 높이고, 학교 행정업무 경감에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문서 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