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충전소 3차년도 현장점검 실시

CARE 모델 기반 지역정신건강 통합돌봄 성과 확인 및 발전 방향 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30일 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배분 사업인 ‘마음충전소’ 3차 연도 사업의 중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사업의 적절성과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배분사업 담당자 ▲자문위원 강상경 교수(서울대 사회복지학과) ▲회계 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ㆍ2차 연도 모두에서 사업성과 및 회계평가 ‘A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3차 연도 점검에서도 동료 지원가 파견, 자조 모임 확대 등 사업의 실행력과 투명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현장 자문에서는 돌봄(CARE) 모델의 지속가능성과 구조적 확장 가능성, 당사자 참여 기반 돌봄 체계의 현장 적용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마음충전소’는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거모ㆍ목감ㆍ작은자리 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수행하는 시흥형 정신건강통합돌봄모델(CARE 모델)로, 정신건강과 복지영역을 연계한 지역기반 통합서비스 체계다.

 

센터 관계자는 “돌봄(CARE) 모델은 지역사회 기반의 협력(Community),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해답 모색(Answer), 회복탄력성 강화(Resilience), 모든 구성원의 역량 강화(Empowerment)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지역 안에서 회복이 일어나는 통합돌봄을 실현하고 있다”라며, “현장 기반의 평가 의견과 자문을 통해 더욱 정교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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