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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맞아 화재 예방 당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안전한 난방·전기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최근 기온이 낮아지면서 전기장판, 히터, 보일러 등 각종 난방기구 사용이 늘고 있다. 화재의 상당수는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 전기 과부하, 제품 노후화 등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난방기구 화재는 1,604건으로 11월부터 2월 사이에 발생했으며 주거시설이 42.5%를 차지했다.

 

이에 나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대상 소방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난방·전기기기 안전사용교육 및 합동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조심은 습관, 불씨는 순간, 피해는 평생’ 슬로건을 담은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배포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을 안내하는 QR코드 홍보도 진행 중이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단순한 화재를 넘어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불조심 강조의 달을 계기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화재예방 문화를 만드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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