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둘레길’ 조성…지방정부 최초

광명시-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구름산 산림욕장 내 1㎞ 구간에 ‘인도주의 둘레길’ 조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와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가 함께 연대와 상생, 평화 등 인도주의 가치를 담은 둘레길을 조성했다. 대한적십자사가 지방정부와 협업해 인도주의 둘레길을 만든 것은 지방정부 최초다.

 

시는 14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광명시 구름산 산림욕장에서 ‘인도주의 둘레길’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 둘레길 조성은 광명시의 탄소중립, 지역 상생 가치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이 맞물려 ‘사람 중심의 가치’를 공간과 경험으로 표현한 상징적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도주의 둘레길’은 구름산 산림욕장 내 총 1㎞ 구간에 ▲생명의 길 ▲연대의 길 ▲평화의 길 ▲지구의 길 등 4개의 주제로 조성했다.

 

시민들은 둘레길을 걸으며 생명 존중, 연대, 평화, 탄소중립 등의 메시지를 각 구간에 설치한 안내판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고 체득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로 인권이 위협받는 시대에 탄소중립의 의미를 담은 둘레길에 인도주의 가치를 더해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함께 걷고, 나누고, 돌보는 ‘인도주의 둘레길’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정 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방정부와 적십자가 함께 만들어낸 최초의 인도주의 협력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연대의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는 인도주의 둘레길에 담긴 가치가 더욱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구간별 체험 요소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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