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동50플러스센터 공유사무실 입주단체 11월 21일까지 모집

총 8개 단체 선발…대표자가 40세~64세의 서울시 거주자면 지원 가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동구는 중장년 세대의 사회적 가치 기반 창업과 단체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강동50플러스센터 공유사무실’ 입주단체를 11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40~64세 서울시민(강동구민 우선)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예비 창업팀이나 초기 창업 단체 등에게 사무공간 등 각종 운영 인프라를 제공해 초기 창업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시작을 돕는다.

 

모집 규모는 총 8개 단체(지정석 4석·자유석 4석)이며, 각각 월 5만 원(지정석) 또는 1만 원(자유석)의 합리적인 이용료로 1년간 공유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단체는 11월 21일까지 전자우편(gdc@50center.or.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서약서 등 필수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대표자가 모집공고일 기준 40~64세인 팀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특히, 만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이거나 대표자가 강동구민인 경우 우대 선정된다. 심사는 1차 서류,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 예정이다.

 

강동50플러스센터 공유사무실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중장년 세대가 상호교류를 통해 창업 사례와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입주단체에는 기본 시설 외에도 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업·창직 관련 프로그램과 정보 제공,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 구축 기회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퇴직 이후의 중장년들이 사회적·경제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센터가 창업생태계 내 실질적인 세대 특화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중장년 세대가 가진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의 혁신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강동50플러스센터 공유사무실이 또 한 번의 도전과 사회참여의 든든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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