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마음을 돌보는 행복한 제주’ 제주도, 제2차 정신건강위기대응 협의체 회의 개최

20여개 기관 참여 협의체 회의, 자살예방종합대책안 의견수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제2차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정신응급대응체계 강화 방안과 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도 안전건강실, 경찰청, 소방안전본부, 교육청,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정신건강 관련 20여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한편,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및 제주대학병원, 한라병원 등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정신건강 위기상황도 논의한다.

 

회의는 정신응급 현장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기관별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자살통계를 분석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회의에서는 2024년 사망원인 통계 및 자살예방 종합대책이 공유되고, 제주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현황과 손상감시시스템 기반 자살통계가 발표된다.

 

이어 기관별 위기대응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실제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17개 기관이 참여해 진행하는‘자살예방 생명사랑 릴레이 캠페인’의 추진 상황도 공유된다. 제주도와 각 기관은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하는 동시에, 범도민 참여형 자살예방 운동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정신응급 대응은 어느 한 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긴밀한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생명 존중 문화가 도민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도민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신속하고 안전한 정신응급 대응 기반을 다지는 한편, 생명 존중 사회 조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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