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연수 시행

단위학교 맞춤형 연수로, 학교회계 건정성 도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도내 모든 학교 예산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예산편성 관련 연수’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3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행정실장 및 업무담당자 773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예산 편성에 필요한 ▲예산편성 기본지침의 주요 개정 사항 안내 ▲예산편성 시 유의사항 전달 ▲학교운영비에 반영된 총액교부사업비의 변동 사항에 대한 안내 등이 이뤄졌다.

 

또한, 학교회계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을 사전에 제출받아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단위학교 맞춤형 연수로 회계운용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진석 예산과장은 “최근 3년 연속 회계연도 중 교부금 감액으로 인해 불안정한 교육재정 상황이 지속돼 내년도 예산은 8억 원 증가하는 데 그쳐 인건비 상승분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축소된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사업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주어진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의 정수인 가야구곡(伽倻九曲) 가치 발굴을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가야산역사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내포 가야산 연구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공동학술세미나가 오는 12월 5일에 오후 13시 예산군 덕산면 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가야산 가야구곡에 대한 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가야구곡(伽倻九曲)은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덕산천 상류 계곡의 아홉 개의 명소로 현재도 옥병계(玉屛溪), 와룡담(臥龍潭) 등 금석문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가야구곡은 자연과 인문이 조화를 이룬 공간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와 정신세계를 오롯이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상주 전 중원대학교 교수, 조성환 충남문학유산연구소장, 김헌식 중원대학교 특임교수가 ‘조선시대 구곡 문화의 전승과 가치’, ‘가야구곡과 가야구곡 금석문’, ‘가야구곡의 문화콘텐츠 가치와 활용방안’에 대하여 각각 발표를 맡는다. 여기에서 조선시대 구곡문화(九曲文化)의 전통과 유산, 가야산 가야구곡의 역사와 가치, 가야구곡의 활용 방안이 담긴 발표가 진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