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건건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4일 건건3지구(건건동 940-1번지 일원)에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 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건건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면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지역을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경계를 재확정하고 지적 공부를 새롭게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내년도 사업지구인 ‘건건3지구’는 상록구 건건동 940-1번지 일원 62필지(10,792㎡)이며, 상록구는 이를 위해 국고보조금 1천 5백여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상록구는 이번 주민설명회로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지구지정신청동의서를 수령했으며, 추후 사업지구 지정신청 및 고시, 지적재조사측량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분쟁이 해소되고 경계측량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비용부담이 해소될 수 있다”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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