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민원접견실 만족도 조사…QR코드로 누구나 간편 참여

  • 기자
  • 등록 2025.12.11 11:30:28
  • 댓글 0

온라인·오프라인 병행해 접근성과 참여 편의 강화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민원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민원접견실 만족도 조사’를 QR코드로 연중 진행하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정기조사에 들어간다. 조사는 스마트폰을 통한 새빛톡톡 설문과 오프라인 QR코드·문답형 설문지를 모두 활용해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조사는 친절도, 전문성, 신속한 해결, 편의성 등 12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영통구는 12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설문 참여 협조를 요청해 홍보를 강화하고 민원인의 의견을 정책 개선에 직접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영통구는 민원인의 불편사항 개선과제인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운영, 현금 없이도 OK! FAX민원 수수료 결제 방식, 창구즉결민원(영업허가) 담당자 접견실 상시 근무 등을 개선하여 신속한 처리와 민원 편의를 강화했다. 구는 올해 조사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파악해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민원인의 불편을 가장 먼저 듣는 곳이 접견실이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 전반을 점검해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가기 위한 절차다. 시민이 남겨주는 한 문장이 서비스 개선의 방향을 정한다. 앞으로도 의견을 꾸준히 반영해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고양교육지원청, 능곡2·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 시 학생 안전을 위한 협의체 회의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 12. 10. 고양교육지원청 에서‘제1차 능곡2·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 시 학생 안전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능곡2·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경우 대상지가 기존학교 (토당초, 능곡중, 능곡고 등)와 인접하여 있고, 대상지 내 폐·공가와 미이주 가구가 혼재한 상태로 방치돼 있는 등 장시간 철거 지연으로 우범화 우려와 해당 지역을 학생 통학로로 활용하고 있음에 따라 학교 및 학부모들로부터 지속적인 학생 안전 보호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능곡2·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 시 사업시행자, 정비사업 내 인접학교, 고양시청 등 유관기관 간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통해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문제점을 조기 파악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한편 금일‘능곡2·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 시 학생 안전을 위한 협의체 회의’에서 학생 안전 관련 유관기관 간 협의한 의견은 사업시행자 측에서 검토 및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협의체는 사업 준공 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