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연휴 민생경제 활성화·도민 안전 최우선

종합상황실·분야별 대책반 상황실 운영해 행정공백 최소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도록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민생경제 활성화’와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소비촉진과 물가안정 ▲재난안전 관리 ▲화재·산불 대응 ▲육·해상 교통 ▲감염병 및 가축질병 ▲환경·급수·에너지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을 중점 관리한다.

 

이를 위해 자치행정과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분야별 대책반 상황실을 함께 운영해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한다. 총 11개 대책반에 하루 평균 48명(도 29·소방본부 19), 연인원 239명이 근무한다. 대책반은 해당 부서장 책임하에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명절 체감경기를 높이기 위해 소비 촉진 시책을 추진한다. 남도장터는 16일까지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14일까지 5일간 12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구매액의 최대 30%(1인 2만 원 한도) 환급을 실시한다.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전남도 국장과 시군 행정지원담당관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성수품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물가모니터단과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가동한다.

 

재난안전 분야에선 재난·재해상황실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한다. 앞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했다.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한파쉼터와 가설건축물, 재해우려지역 등을 지속 관리한다. 이·통장 등 주민 참여체계를 활용해 재난상황을 실시간 전파하고 현장 홍보도 강화한다.

 

귀성·귀경 교통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내·농어촌버스는 증회나 운행시간 연장을 하고, 공원묘지 등 일시적 수요 증가 노선은 확대한다. 해상 분야는 연안여객선 51개 항로 78척과 여객선터미널 5개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응급의료기관 등 45개소 응급실 운영 ▲문 여는 병·의원 등 1천793개소와 약국 1천341개소 운영 ▲권역응급의료센터와의 협조체계 구축 등 비상 진료대책을 마련했다. 또 감염병 대응을 위해 방역대책반을 운영하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69개소)를 지속 가동한다. 어린이, 노인,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도 함께 펼친다.

 

가축질병 방역상황실을 운영,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차단을 위해 연휴 전후 축산농가와 주변 지역 소독을 강화한다.

 

환경·급수 분야는 쓰레기 관리대책과 함께 전기·가스·수도 관련 주민 불편 민원을 신속 처리한다. 수도 동파 등 긴급상황 대비 복구체계도 유지한다.

 

연휴 전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통해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 상황실도 운영한다.

 

강종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과 분야별 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와 22개 시군,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 도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설 명절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이용가능한 병원과 약국 정보는 전남도청 누리집 공지사항과 응급의료포털(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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