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환경연구원, 인체 세정용 제품 안전성 검사 실시

도내 유통 제품 대상 중금속·메탄올 기준 적합 여부 확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대형 할인점 등에서 판매되는 인체 세정용 제품 약 100건을 대상으로 유해 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최근 세정제 사용 후 피부 이상 반응 사례와 일부 해외 직구 제품의 중금속 검출 보고가 늘어남에 따라 선제적 안전 점검의 필요성이 커졌다.

 

중금속은 미량이라도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체내에 축적될 수 있고, 메탄올은 피부 자극에 영향을 미치므로 엄격한 기준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조사는 유통·판매되는 인체 세정용 제품에 대해 유해 중금속 5종(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과 메탄올 검사를 실시하여 법적 규격 적합성을 확인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 즉시 관계 기관에 통보하여 해당 제품의 회수·폐기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하고,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연구원은 지난해 시트팩과 모델링 팩 등 다양한 제형의 팩·마스크 팩 120건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 관리 기준에 적합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인체 세정용 제품은 온 가족이 매일 사용하는 필수품인 만큼 지속적인 사전 안전성 검사를 통해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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