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유기동물 입양 홍보 강화로 분양 활성화 추진

분양 플랫폼 운영·찾아가는 홍보 확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예산군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발맞춰 생명 존중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유기동물 입양 홍보를 강화하고 분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해 임시유기동물보호소 운영을 민간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하고 동물보호 전문관을 채용해 축산과 내 동물보호TF팀을 신설하는 등 유기·유실동물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유기·유실동물 259마리를 구조했으며, 축산과 전용 동물분양 플랫폼 운영과 인플루언서,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홍보를 통해 166마리를 분양해 충청남도 내 분양률 1위(64%)를 기록했다.

 

또한 2026년에는 안락사 없이 보호를 이어가고 있으며, 보호소 입소 동물 55마리 가운데 28마리를 새로운 가족에게 분양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올해 읍면 지역 실외사육견 소유자 150명을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과 내장형 등록칩 지원을 위해 6000만 원을 편성하고 입양비 지원 확대를 위해 1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홍보용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입양 홍보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규성 축산과장은 “유기·유실동물 발생을 줄이고 입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 조성과 성숙한 동물보호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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