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의 심리적 안정 및 정서적 건강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찾아가는 마음방역 서비스’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방역 서비스’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오후 2시~5시) 관내 전문기관인 평택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사 1명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심리적 불안, 가족간 갈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 우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담은 자가검진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생활 전반에 걸친 갈등이나 고민 모두가 상담대상이 되며, 상담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전문기관인 평택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심층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다.
최선용 위원장은 “심리 상담에 대한 편견으로 상담실 내방을 꺼려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마음방역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전문가가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함으로써 주민들의 상담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