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서울 강남구, 도곡근린공원 2.7㎞ 일대 '걷고 싶은 매봉길' 탈바꿈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5만4천648㎡ 규모의 도곡근린공원(도곡동 산31-4번지) 내 2.7㎞ 구간을 '걷고 싶은 매봉길'로 조성해 오는 12월 구민에 선보인다.

 

구는 매봉산 도곡근린공원 둘레길의 비탈진 곳은 정비하고 510m 단절구간은 덱(Deck)으로 연결한다.

 

주 출입구에는 '걷고 싶은 매봉길'을 상징하는 통합이미지(CI)를 붙이고 시설을 확대하는 등 새롭게 단장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연면적 3만3천799㎡ 공원부지(도곡동 산6-18, 산6-41, 148번지)도 정비구역에 포함돼 리모델링된다.

 

병원 일대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해당 부지는 기부채납이 이뤄질 전망이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포켓 쉼터 8곳과 화장실 1곳,전통 정자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18억 원의 조성 비용은 27일 추경을 통해 확보한 상태다.

 

현재 공원에는 정자 5곳과 배드민턴장 3곳, 운동시설, 실내배드민턴장, 광장, 약수터, 화장실이 각 1곳씩 있다.

 

한편 구는 봉은사와 봉은역사공원 일대 1.1㎞ 구간에 '힐링명상길'을 조성해 이르면 6월 말 공개한다.

 

주민을 위한 쉼터도 마련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지난해 만들어진 영동대로 경기고 언덕 산책길 '쉼; 할 수'와 함께 구민의 녹지공간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평가된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 열고 학교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발전 방안 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