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 서운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14일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서운산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4~6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뇌손상이 시작되고, 화재나 구조 상황 역시 5분 이내 초동 조치가 있어야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다.

이에 서운면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하는 등 긴급출동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생명과 직결된다는 인식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에 서운산 등산객을 상대로 불조심 캠페인도 병행했다.

정권영 의용소방대장은 “재난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역 주민 모두가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라고, 봄철 불조심에도 힘써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