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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실내 공공 체육시설 개방한다

 

경남 진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25일부터 6개월간 임시휴관 했던 실내 공공 체육시설을 오는 4일부터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실외 공공 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 데 이어 문산실내체육관(문산읍), 진주생활체육관(상평동), 진주탁구광장(신안동), 진주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등 4곳의 실내체육시설을 개방하고 현재 진주시 백신예방접종센터로 운영 중인 진주실내체육관은 시민들의 안전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시설점검과 대청소를 하고 있는 진주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와 시설보수 중인 진주생활체육관은 오는 25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개방되는 실내 공공 체육시설 4곳에는 관리자 1명 이상이 출입구에 배치돼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운동 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확인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실내 공공 체육시설 휴관으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단계적 개방과 함께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용자 간 2m 거리 두기,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

 

출처 : 진주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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