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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진행

강릉시는 강릉원주대학교와 함께 지난 3월부터 다양한 이유로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원인분석 및 정책개발을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연구용역'을 강원도 최초로 진행 중이다.

 

이 연구는 강릉시에서 강릉원주대학교에 의뢰해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김만재 교수가 책임연구를 맡고 있으며, 상반기 기초연구조사 이후 6월 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격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성별·연령별 비율에 따라 강릉시 1인 가구 5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기본적인 생활 형태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1인 가구 생활에 필요한 항목들을 조사했다.

 

시는 향후 설문조사 진행 시에는 심화 인터뷰를 희망자를 대상으로 FGI(표적집단면접법) 연계조사를 시행한 이후, 8월 중으로 '1인 가구 연구 용역 포럼'을 통해 연구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강릉시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강릉시의 1인 가구는 3만2천119가구로 2010년 대비 7천54가구(28.1%)로 증가했으며, 이후에도 해마다 증가해 현재 전체 10만1천729세대 중 42.39%인 4만3천126세대가 1인 가구이다.

 

1인 가구 구성비는 20대가 7천882가구(24.5%)로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 60대, 50대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제4차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및 2인 이하 가구 비율이 증가, 비혼(독신)·동거·무자녀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국민 수용도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1인 가구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으며 오히려 부부와 미혼 자녀로 구성된 가구는 31.4%로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영란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강릉시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번 연구용역의 최종 연구성과가 9월 중 마무리되는 대로, 2021년도를 기점으로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강릉시의 행정정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강릉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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