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아쉬움을 뒤로하고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

▲메인무대에 자리잡은 관람객 모습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안성시 대표 축제인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성공적인 진행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와 시민참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면서 잊지 못할 “바우덕이” 추억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바우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3일까지 동안 열렸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 후기 15살의 나이에 여성 최초로 꼭두쇠가 되어 남사당패를 이끈 바우덕이”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바우덕이 선발대회, 창작 마당극, 전통 놀이대회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행사로 성황리에 모두 막을 내렸다.

 

개막 후 첫 금요일부터 연휴인 3일까지 많은 인파가 몰렸다. 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찾으면서 행사장 주변은 오가는 차량으로 혼잡했다. 안성시는 행사장 주변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는 한편, 셔틀버스도 마련해 관광객들의 이동을 수월하게 진행해나갔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남사당 전통문화와 바우덕이 예술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지난 2001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2006년부터 유네스코 공식자문 협력 기구인 COFF의 공식축제로 지정되었고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최우수축제 및 경기도 관광 대표 축제로 선정”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축제 콘텐츠 대상 수상 등 우리나라 전통을 소재로 한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를 잡고 올해는 어느 해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렀다”고 전했다.

 

▲축제행사장에 나온 관광객과 대화중 활짝 웃고 있는 "김보라 안성시장"

 

특히 축제 3일 차 10월 2일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행사장을 돌며 관람객과 마주하여 행사에 대한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며 관람객을 맞이하고 이어 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람객들이 안성맞춤랜드를 가득 채우며 “조선 시대 왕의 행차를 재연한 어가행렬과 클래식 콘서트,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등이 장식되며 눈길을 끌어 장안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남사당놀이 중 하나인 “버나돌리기 체험과 고운 빛깔의 한복을 입은 시민들이 눈에 띄었고 축제장 곳곳을 돌며 화목한 가족의 모습은 물론, 전통 공연과 안성맞춤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사진에 담으려는 관람객이 가득 메우며 행사 내내 인산인해 어마어마하게 모여든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안성맞춤 바우덕이축제 장터입구

 

한편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3일은 “국악 콘서트와 안성시민예술무대 등이 마련되며 관람객들에게 힐링을 전하고 폐막식을 통해 바우덕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며” “행사 기간 내내 아주 화창한 가을 날씨가 바우축제를 반겨주었지만 마지막 날인 오늘은 축제 마무리가 아쉬운 듯 날씨도 우울한 표정으로 가을비가 조금씩 내리며 아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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