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3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도하컵 U-22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대표팀도 함께 카타르 원정을 떠나 중동 팀과 연습경기 형식으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두 팀은 20일 소집돼 곧바로 출국하고 29일 귀국한다. 도하컵에 출전하는 올림픽 대표팀은 22세 이하 선수들 2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1월 UAE 원정 평가전 이후 4개월만의 소집이다. 고영준(포항스틸러스), 엄지성, 허율(이상 광주FC), 조현택(울산현대) 등 K리그에서 활약하는 젊은 선수들이 대거 발탁됐다. 이현주(바이에른 뮌헨),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홍윤상(뉘른베르크, 이상 독일), 정상빈(그라스호퍼, 스위스)까지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 4명도 포함됐다. 그러나 주축 멤버인 양현준(강원FC)은 최근 K리그 경기에서 당한 부상으로 제외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는 1999년과 2000년생 선수 25명이 선발됐다. 골키퍼 이광연(강원FC)을 비롯해 조영욱(김천상무), 엄원상(울산현대), 고재현(대구FC), 최준(부산아이파크) 등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 당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와 스포츠 조명의 글로벌 리더 기업인 머스코코리아(유)(대표 제프리에이로저스, 머스코코리아)가 2023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오픈’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13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머스코코리아 이대우 지사장과 KPGA 한연희 수석부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오픈’은 2021년 국내 최초 야간 프로골프 대회로 출발했다. 올해는 총상금 1억 원(우승상금 1천 6백만 원) 규모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며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13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일몰 이후 4인 1조로 나눠 18개 홀에서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샷건 방식으로 운영된다. 머스코코리아 이대우 지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3년 연속 KPGA 챔피언스투어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머스코의 최첨단 LED 조명시스템을 통해 야간에도 프로골프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남자 U-20 대표팀이 U-20 아시안컵 4강에 오르며 오는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에 진출하게 됐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3 AFC U-20 아시안컵 8강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17분 김용학의 동점골, 연장 전반 10분 성진영의 역전골과 연장 전반 15분 최석현의 쐐기골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4위까지 주어지는 FIFA U-20 월드컵 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오는 15일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4강전을 치른다. 월드컵 티켓 확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한국은 이제 11년 만의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4강 상대는 홈 팀이자 현재 이 연령대에서 최강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우즈베키스탄이다. 한국은 대회 통산 12회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국이며 가장 최근 대회인 2018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 감독은 중국전에 공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그동안 강성진과 김용학을 번갈아 사용하던 것과는 달리 이번 경기에는 두 선수를 동시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 1,000m와 1,500m 2개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박지원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보균 장관은 축전을 통해 “박 선수는 이번 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종합 1위로 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상함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세계 최강의 면모를 또 한 번 보여주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선수의 압도적인 금빛 역주는 7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펼쳐진 세계선수권 대회를 한국 쇼트트랙의 위상을 과시하는 멋진 무대로 만들어주었다.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박 선수의 투지와 집념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라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박지원 선수가 1,000m·1,500m 금메달로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최민정 선수는 시즌 초반 부상에도 불구하고 1,000m·1,500m 은메달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계주에서는 여자 선수들이 은메달, 남자 선수들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중국과의 U-20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둔 수비수 최석현(단국대)은 자신의 장점인 스피드와 위치 선정으로 중국 공격수들을 제압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은 12일 오후(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JAR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8강전을 벌인다. 이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오는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티켓을 따낼 수 있다. 대학생으로서 이번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수비수 최석현은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해 무실점 수비에 기여했다. 김 감독이 대회 전 수비 조직력과 조합이 고민이라고 밝혔는데 조별리그에서는 수비에서 큰 실수가 나오지 않은 점은 긍정적이다. 중국과의 8강전을 앞둔 최석현은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경기를 이기면 월드컵 티켓을 얻는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대회 우승을 하고 싶기에 무조건 이겨야하는 경기라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대회 통산 12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국이지만 2012년 대회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어 그는 “중국전을 준비하는 팀 분위기는 매우 좋다. 긴장은 되지만 신나고 즐거운 상태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치열한 승부 끝에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신홍기 감독이 이끄는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이하 부산교통공사)는 11일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3 K3리그' 1라운드 춘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부산교통공사는 경기 초반 김선우의 선제골로 한 걸음 앞서갔다. 전반 24분, 하프라인 뒤 예병원의 롱킥을 이어받은 김선우가 골키퍼와의 경합 상황에서 헤더로 마무리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경합 과정에서 골키퍼와 부딪힌 김선우는 부상을 당하며 득점 직후 교체됐다. 춘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하프라인 뒤에서 올라온 킥을 정종훈이 논스톱으로 연결했고 이를 이어받은 김경구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슛해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춘천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10분 춘천의 코너킥 상황, 손민우의 킥 이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공이 골문으로 향했으나 골키퍼 허자웅이 막아냈다. 부산교통공사는 김소웅을 필두로 다시 춘천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16분, 오른쪽 측면 안상진의 롱킥을 박스 앞 김소웅이 이어받아 마무리했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사용할 한국 대표팀의 응원 슬로건 문구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응원 슬로건은 대표팀의 각종 홍보물과 상품에 표기되며, 월드컵 관련 행사에도 활용된다. 문구 접수는 10일에 시작해 16일에 마감한다.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채널의 해당 게시물에 접속해 문구를 제출할 수 있다. 문구는 한글 10자, 영문 15자 내외를 기준으로 하며, 1인당 제출할 수 있는 문구 횟수는 제한이 없다. 당선작은 오는 4월 1일에 최종 결정된다. 대상 당선작을 제출한 1명에 대해서는 4월 7일 열리는 잠비아와의 친선평가전 현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당선자에게는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경기 콜롬비아전을 관람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티켓 패키지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우수상 2명에게는 7월 여자대표팀 친선경기 티켓 2매와 여자축구대표팀 신규유니폼 1벌이 지급된다. 10명의 참가상 수상자들에게도 국가대표팀 유니폼 1벌이 선물로 제공된다. 4년 전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의 응원 슬로건은 '빛나는 우리, 다함께 We로’였다. 2002년 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경북영덕고가 11일 청송군민운동장에서 펼쳐진 전국고등축구리그 경북권역 1라운드 개막전에서 ‘난적’ 대구대륜고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고등축구리그 ‘3년 연속 권역 1위’을 자랑하는 대륜고와 2022년 후반기 고등축구리그 경북권역 1위를 거머쥔 영덕고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다. 경기 전 대륜고 이선재 감독은 “영덕고가 굉장히 공격적인 팀이라 단순 볼 점유 외에도 역습에 대한 준비를 열심히 했다”며 “경북 리그가 다른 리그에 비해 팀들 간 전력 차가 작다. 오늘 경기를 비롯해 매 경기를 승점 6점짜리 경기로 생각하고 임할 것”이라고 했다. 영덕고 최호관 감독은 “대륜고가 최근 문체부관광기에서 결승까지 간 팀이라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도 춘계 대회에서 매탄고와 비등한 경기를 펼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강팀을 잘 잡는 우리 팀의 특성을 살려 경기를 잘 펼쳐보겠다”고 말했다.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경기 초반부터 영덕고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2분 이어진 코너킥 찬스에서 상대 골키퍼가 선방한 뒤 흘러나온 볼을 김효준이 밀어 넣으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클럽팀 인천간석FC(간석FC)가 첫 FA컵 도전을 1라운드에서 마치게 됐다. 아프지만 소중한 경험을 쌓은 간석FC는 벌써 내년 FA컵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를 연고로 하는 간석FC는 1972년 1월 1일에 창단했다. 1983년 슈퍼리그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K리그가 창설되기도 11년 전에 생긴 셈이다. 올해로 창단 51주년을 맞이한 간석FC는 프로리그 창설 전부터 동호회 기반으로 운영되며 인천 클럽 축구의 역사를 함께했다. 2023년 기준 인천시를 연고로 하며 K5리그 인천권역에 참가하고 있는 비프로구단은 총 6개 팀(송도FC, 신현FC, 인천서곶SMFC, 남부FC, 송월FC, 간석FC)이 있는데, 간석FC는 이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팀이다. 간석FC는 2019년 출범한 K5리그에 원년부터 참가했지만 FA컵 출전권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에서 광주효창FC, 서울TNTFC 등 전국의 강호 클럽팀들을 격파하며 준결승까지 진출한 간석FC는 K5 상위 8개 팀에게 주어지는 FA컵 티켓을 따냈다. 지난 4일 K4 평택시티즌과의 FA컵 1라운드 경기 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부산아이파크전 원정 응원단을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월 19일 오후 1시 30분,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4R 원정 경기를 치른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김천은 휴식기 이후 치러지는 부산 원정에서도 승점 3점을 추가해 3연승을 거둔다는 각오다. 원정 응원단 모집 기간은 11일 오후 2시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다. 원정 응원단 신청은 김천상무 공식 홈페이지 팬 탭 내 원정 응원 신청 란에서 해당 경기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완료 시 나의 신청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정 응원 신청을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수이며 홈페이지 회원만 가능하다. 원정응원단은 경기 당일인 3월 19일 오전 9시 30분에 집결 후 출발 예정이다. 구단에서는 교통수단인 원정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경기 입장 티켓은 별도 구매해야한다. 취소 신청은 3월 17일 오전 10시까지만 가능하다. 신청 후 무단 불참 시 추후 구단 행사 참여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와 원정경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원정버스 관련 문의사항은 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파리 올림픽 대표팀(22세 이하)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24세 이하)이 카타르 원정을 함께 떠난다. 대한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파리 올림픽대표팀이 오는 23일부터(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도하컵 U-22 친선대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또 황선홍 감독이 함께 지휘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도 같은 기간 카타르에서 중동 팀과 연습경기 형식으로 두차례 평가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정은 FIFA가 정한 3월 국제경기 기간을 활용해 전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두 팀의 소집 선수 명단은 13일 발표되며, 20일 동시에 출국해 29일 귀국한다.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하는 ‘도하컵 U-22 친선대회’에는 아시아 10개국이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의 대진 편성에 따라 한국은 23일 오만, 26일 이라크와 대결할 예정이다. 두 경기 성적에 따라 29일 순위 결정전을 갖는다. 나머지 참가국은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사우디, 우즈벡, 쿠웨이트, 키르기즈스탄, 태국, 베트남이다.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은 오는 9월초에 1차 예선이 열리고, 내년초 최종 예선을 겸한 U-23 아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쥬간도그룹(회장 정연석, 이하 쥬간도그룹)이 ‘(팀)속초아이 프로골프단’을 창단하며 남자프로골프 활성화에 큰 힘을 더했다. 지난 8일 오후 강원 고성군 소재 파인리즈컨트리클럽에서 쥬간도그룹 정연석 회장과 KPGA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팀)속초아이 프로골프단’ 창단식이 진행됐다. ‘(팀)속초아이 프로골프단’은 김준성(32)을 필두로 김학형(31), 김백준(22), 김보현(19), 조재원(19), 조재형(21), 정다훈(22)까지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김준성은 2016년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21개 대회에 출전해 TOP10 2회 진입 포함 12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투어 8년차’ 김학형은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니콘 페어웨이안착률상’ 수상자다. 2015년, 2020년에 이어 이 부문에서 통산 3번째 수상이다. 지난해 KPGA 스릭슨투어에서 11개 대회 출전해 ‘5회 대회’ 우승 포함 TOP10에 7회 진입하며 스릭슨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에서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 우승을 다짐했다.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당찬 목표도 제시했다. 지난 8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클린스만 감독이 이튿날인 9일 오후 2시 파주NFC 대강당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팀에게 트로피와 우승은 매우 중요하다. 단기적인 목표는 아시안컵 우승”이라며 “한국은 2002년 월드컵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목표는 항상 높게 잡아야 한다. 월드컵 4강이 대표팀의 중장기적인 목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달 27일 축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독일 출신의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과의 계약기간은 3월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이며, 재임 중 한국에 거주하는 것을 계약 조건으로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도자로서 독일 대표팀(2004~2006)과 미국 대표팀(2011~2016) 감독을 역임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독일 대표팀을 3위에 올렸다. 미국 대표팀 감독 시절에는 201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제빙상경기연맹이 매년 주최하는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가 7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B금융이 후원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다. 3월 11일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문체부 박보균 장관과 국제빙상경기연맹 김재열 회장,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회를 찾은 관중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박보균 장관은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스포츠에 녹여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는 시점에 서울에서 이러한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무대가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과감하게 펼치고, 공정한 경쟁과 우정으로 연대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쇼트트랙 강국 대한민국, 메달 획득 기대 선수 대거 출전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는 동계올림픽을 제외하면 쇼트트랙 종목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다. 개인전 남녀 500m, 1,000m, 1,500m 종목이 있으며, 단체 계주로는 남자 5,000m, 여자 3,000m,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남자 U-20 대표팀의 김은중 감독은 월드컵 티켓이 걸려있는 U-20 아시안컵 8강전에서 상대에 맞는 멤버 구성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최종전에서 타지키스탄과 0-0으로 비겼다. 승점 7점(2승 1무)을 기록한 대표팀은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오는 12일 오후 7시 D조 2위와 8강전을 벌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4위까지 주어지는 FIFA U-20 월드컵 티켓을 따낸다. 김 감독은 월드컵 티켓이 걸려있는 중요한 8강전에 대비해 3일 간격으로 열리는 조별리그에서 체력 안배에 나섰다. 최대한 많은 선수를 활용하며 체력을 아끼는 동시에 상대팀 입장에서는 한국의 전략 및 전술에 대해 혼선을 주는 효과도 있었다. 순조로운 출발을 한 김은중호는 이제 8강전에서 모든 걸 쏟아붓는 일만 남았다. 한국의 8강 상대는 9일 저녁에 결정된다. 김 감독은 상대 팀에 맞는 최상의 멤버로 경기에 나서겠다고 했다. 다음은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우리가 잘 준비했지만 경기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