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외국인 선수의 국내투어 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한 이후 국내 선수와 동일한 단계를 거쳐 정규투어에 입성한 기획기사 1편의 주인공, 리슈잉(19,중국) 이외에도 2023 KLPGA투어에는 수많은 외국인들이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예상된다. 정규투어는 아니지만 드림투어와 점프투어에서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외국 선수들에게 귀추가 주목된다. ▲ 드림투어에서 실력을 쌓게 될 외국인 정회원 3인방 2023 KLPGA 드림투어에서 활동하게 될 외국인 정회원 3인방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2019년 준회원으로 입회해 점프투어에서 활동하다 올해 정회원으로 승격하는 데 성공한 아라타케 마리(26,일본)와 에리(26,일본), 그리고 ‘KLPGA 2022 정회원 선발전 본선’에서 8위를 기록하며 당당히 KLPGA에 정회원으로 입회한 요코야마 미즈카(24,일본)가 그 주인공이다. 아라타케 마리, 에리 쌍둥이 자매와 요코야마 미즈카는 ‘KLPGA 2019 제2차 준회원 선발전’을 통해 준회원 자격을 획득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부모님 중 한 분이 한국 국적 소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황희찬이 경기 막판 터뜨린 결승골이 축구팬들이 뽑은 2022년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올해의 골’ 팬투표 결과, 황희찬의 골이 전폭적 지지속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 황희찬은 후반 추가시간 1분에 김문환이 머리로 걷어낸 볼을 손흥민이 40여미터 드리블한 뒤 찔러주자,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라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16강 진출을 이끈 황희찬의 이 골은 총 투표자 22,360명의 절반에 가까운 10,807명(48.3%)의 지지를 받았다. 올해의 골 2, 3위도 카타르 월드컵에서 나온 골이 차지했다. 조규성이 가나전에서 성공시킨 다이빙 헤더 동점골이 5,650표를 얻어 2위, 백승호가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터뜨린 왼발 발리슛이 2,961표로 3위에 올랐다. 축구팬들이 함께 뽑은 ‘올해의 경기’도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이었다. 짜릿한 2-1 역전승에 이어, 동시에 열린 우루과이-가나전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렸던 순간, 그리고 감격의 슬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 성인 축구의 4부리그에 해당하는 K4리그의 내년도 신규 참가팀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23년 K4리그에 부산아이파크B팀과 새로 창단한 세종바네스, 고양해피니스가 참가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로써 내년 K4리그는 이들 3팀을 포함해, 올해와 같은 17개팀이 참가하게 됐다. 올 시즌 K4리그의 상위 성적 3팀이 K3리그로 승격한데 이어 한팀(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 해체됐지만, 신규 3팀에 K3리그 최하위 당진시민축구단이 K4로 내려왔기 때문에 팀 숫자는 변동이 없다. 부산아이파크B팀은 K리그2에 소속된 부산아이파크의 2군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강원FC, 전북현대, 대전하나시티즌, 대구FC에 이어 K리그 팀으로서는 다섯 번째로 2군팀이 K4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를 연고지로 새로 창단된 세종바네스의 홈 구장은 세종시민운동장이며, 고양해피니스는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한다. 한편, 성인 축구 3부리그에 해당하는 K3리그도 올해와 같은 16팀 체제로 운영된다. 청주FC와 천안시축구단이 프로로 전환해 K리그로 올라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6일(월), 회원 전용 앱인 ‘KLPGA FI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LPGA FIT’은 회원들의 편의성 증진과, 회원과 사무국 간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새롭게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이다. 회원들은 기존에 각종 업무를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처리해야 했지만, 다양한 기능이 일원화된 ‘KLPGA FIT’을 통해 모든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KLPGA FIT’은 회원만을 위해 개발된 만큼 회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행정적인 업무와 대회 관련 업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회원들은 ‘KLPGA FIT’을 통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명함 및 회원 카드 ▲증명서 발급 등을 신청할 수 있고 ▲협회비, 입회비 등 각종 회비 납부도 할 수 있다. 아울러 ‘KLPGA FIT’에 등록된 모바일 회원 카드로 편리하게 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상벌 내역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도 가능하다. ‘KLPGA FIT’을 통해 ▲대회 참가·기권 및 공식 연습 신청 ▲하우스 캐디 신청 ▲이벤트 프로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태권도의 심장 국기원 반세기’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가 12월23일 무주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동섭 국기원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과 태권도의 다양한 유물 176점이 전시됐다. 9개관 통합 이전부터 발급된 태권도 단증, 9개관 로고, 도복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특히 국기원 신축 설계도(1972년), 국기원 최초 정관(1974년) 등은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자료로 사료로서도 높은 가치가 있다. 이번 전시는 무주 국립태권도박물관 3층에서 2023년 2월26일까지 열린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 여자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지소연(수원FC위민)이 내년 여자월드컵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지소연은 KFA가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선수에 손흥민(토트넘홋스퍼)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선수는 전문가와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며 한해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올해의 선수에 뽑힌 지소연은 통산 일곱 번째로 역대 여자 선수 중 올해의 선수 최다 수상 기록을 가지게 됐다. 지소연은 올해 초 인도에서 열린 여자아시안컵에서 여자 국가대표팀의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영국 생활을 마치고 올해 WK리그로 복귀해 어김없이 좋은 기량을 펼치며 전설의 존재 이유를 많은 팬들에게 납득시켰다.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2 KFA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지소연은 “올해 여자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이 처음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팀 동료들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인데 혼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미안하다. 선수들이 농담으로 ‘이제 그만 받아도 되지 않나’라고 하던데,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양현준(강원FC)은 올해 영플레이어상만 두 번째다. 지난해 프로에 데뷔한 양현준은 2년 차인 올해 K리그1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데뷔 첫 해에는 A팀과 B팀을 오가면서 경험을 쌓았다면 올해는 A팀의 주전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22시즌 양현준이 K리그1에서 기록한 성과는 36경기 8골 4도움이다. 비슷한 연령대 선수들 중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그에서의 활약을 토대로 올해 9월에는 첫 남자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비록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양현준은 4년 뒤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자원이다.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양현준이 뽑히는데 이견은 없었다. 그는 K리그1에서도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KFA가 주는 올해의 영플레이어에도 천가람(울산과학대)과 함께 선정됐다.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2 KFA 어워즈에 참석한 양현준은 “K리그 영플레이어상 못지않게 KFA에서 주는 영플레이어상이 영광이다.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상은 내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달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겠다.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내년 여자월드컵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된 천가람(울산과학대)은 잊지 못할 한 해를 보냈다.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2022 FIFA 여자 U-20 월드컵에 출전해 빛나는 기량을 선보였고, 이 기세를 몰아 여자 국가대표팀에도 생애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천가람은 지소연(수원FC위민)의 후계자로 손꼽힌다. 그래서 별명도 ‘지메시’와 유사한 ‘천메시’다. 뛰어난 기술과 영리한 움직임, 높은 경기 이해도가 장점인 선수다. 내년부터는 WK리그에서 뛴다. 그는 지난 16일 열린 W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화천KSPO의 지명을 받았다.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2 KFA 어워즈’에 참가한 천가람은 “그동안 내 목표 중 하나가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는 것이었다. 목표를 세운지 4년 만에 진짜로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양현준(강원FC)과 함께 올해를 빛낸 최고의 별 중 한 명이 됐다. 천가람은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기에 올해는 과분한 한 해가 된 것 같다”고 했다. 2023년에는 천가람이 WK리그에 데뷔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2 KFA 어워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과 지소연(수원FC위민)이 올해를 빛낸 선수로 선정됐다. 양현준(강원FC)과 천가람(울산과학대)은 영플레이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23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2 KFA 어워즈는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시상식이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시상식이 열리지 못했기에 더 뜻깊은 자리였다. ‘나는 대한축구다’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시상식은 국가대표와 프로, 아마추어를 총망라했다. 모두에게 뜻깊었던 올해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올해의 선수는 손흥민과 지소연이 선정됐다. 손흥민은 20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올랐으며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주장으로 한국의 원정 16강 달성에 기여했다. 지소연은 올해 초 인도에서 열린 여자 아시안컵에서 월드클래스급 활약을 펼치며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이끌었다. 영국 체류 중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손흥민은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상은 밤잠을 설쳐가며 응원해준 여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 축구의 남녀 에이스 손흥민(30, 토트넘)과 지소연(31, 수원FC)이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하는 ‘2022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올해의 선수’는 한해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선수를 전문가와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고 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9년부터 4년 연속이자, 2013년 첫 수상 이후 통산 일곱번째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지소연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며, 통산 일곱 번째다. 두 선수 모두 압도적인 횟수로 역대 남녀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손흥민은 20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데 이어,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과 본선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자신의 100번째 A매치였던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 터뜨린 프리킥 골을 비롯해 올 한해 프리킥으로만 3골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남자부 올해의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 19명과 협회 출입 언론사 축구팀장 47명의 투표로 이루어졌다. 손흥민은 총점 182점을 얻어, 148점을 얻은 김민재(나폴리)와 118점을 받은 조규성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1개 대회, 총상금 203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펼쳐진 2022년 KPGA 코리안투어가 막을 내렸다.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며 팬 들에게 즐거움과 환희를 선사했다. 치열한 승부와 그 속에서 탄생한 여러 기록과 데이터 등을 되짚어 봤다. - 시즌 막판 3개 대회서 2승 몰아친 김영수… ‘제네시스 대상’, ‘제네시스 상금왕’ 석권 2022년의 NO.1은 김영수(33.PNS홀딩스)였다. 올해로 투어 데뷔 12년 차를 맞이한 김영수는 시즌 19번째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107개 대회 출전만에 감격의 생애 첫 승을 이뤄냈다. 이후 21번째 대회이자 시즌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하며 통산 2승 째를 쌓았다. 시즌 막판 3개 대회서 2승을 거둔 김영수는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 레이스에서도 역전에 성공하며 두 부문의 타이틀을 모두 획득했다. 또한 김영수는 이번 시즌 전 대회인 21개 대회에 나서 18개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하는 꾸준함도 과시했다. TOP10에는 우승 2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뤄낸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축구공이 충남 천안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2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품 기증식’에서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이 친필 사인한 유니폼과 축구공을 천안시에 기증했다. 이 자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훈 KFA 전무 등 천안시와 KFA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축구공은 대표팀이 FIFA로부터 연습을 위해 받아 사용하던 40개 볼 중 1개로 선수들의 사인이 새겨져 있다. 이와 더불어 선수단 친필 사인이 새겨진 유니폼과 함께 주장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이 새겨진 유니폼도 전달됐다. 기념품은 시민들이 볼수 있도록 천안시 청사 로비에서 일정 기간 전시한 뒤, 2024년 천안에 건립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내 축구 역사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귀중한 기념품이다. 앞으로 축구 역사박물관 건립에도 심혈을 기울여 한국 축구의 역사가 담긴 소중한 물품들을 잘 보관하고 전시하겠다”고 말했다. KFA는 천안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위원장 문진희)는 내년부터 각종 국내 대회에서 중단된 경기 시간을 보상할 수 있도록 추가시간을 충분히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가벼운 접촉만으로 선수가 드러누워 경기가 끊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수들의 몸싸움에서도 반칙의 잣대를 높이기로 했다. 이는 카타르 월드컵을 계기로 나타난 세계 축구의 흐름을 받아들여, 팬들에게 축구 관전의 즐거움을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방침은 21일 열린 ‘2022년 KFA 심판 컨퍼런스’에서 내년도 심판 운영 정책을 발표하면서 공표됐다. FIFA 심판위원회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선수 교체, 부상, VAR 체크, 골 세레머니 등으로 손실된 시간을 주심이 추가 시간을 통해 충분히 주도록 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추가 시간이 10분 이상 주어진 경기도 나왔다. 또 선수끼리 몸싸움이 일어날 때에도 접촉의 강도와 속도, 형태에 따라 반칙 기준을 높여 경미한 접촉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것을 최대한 막도록 했다. 이에 따라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도 2023년부터 관련 조항을 더욱 강화해 적용할 계획이다. 즉 ‘허비된 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3년 FIFA 국제심판으로 활동하는 김종혁 심판과 김경민 심판은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나온 판정 경향을 유심히 살피며 실전에 적용할 뜻을 밝혔다. 두 심판은 2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스위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KFA 심판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진희 KFA 심판위원장이 올해 심판 정책을 결산하고 내년 계획을 밝히는 시간이 있었다. 특히 문 위원장은 한국 심판들이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심판 정책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카타르월드컵 심판 판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추가시간 적용 강화였다. FIFA는 실경기 시간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경기 중 부상이나 선수 교체로 지연된 시간을 최대한 추가시간으로 반영토록 했다. 이로 인해 추가시간이 10분 가량 주어지는 경우도 나왔다. 이와 더불어 VAR, 골라인 테크놀로지,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 등 판정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들이 그 어느 때보다 실전에 많이 적용됐다. 인터뷰에 나선 김종혁 심판은 이러한 변화에 잘 적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은 개인적으로 신기했다. 우리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지난 2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외국인 선수의 국내투어 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대한민국 국적자만 참가할 수 있었던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하도록 규정을 변경하여 외국인 선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국내 선수와 동일한 경로로 KLPGA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 외국인 선수들은 KLPGA투어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고, 2023시즌 KLPGA투어에는 그 어느때보다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활동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리슈잉(19,중국)은 지난 2월, KLPGA가 외국인 선수에게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개방하면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KLPGA 점프투어의 문을 두드렸다. 시드순위전을 통해 ‘KLPGA 2022 백제CC · XGOLF 점프투어’ 1차전부터 4차전까지(1차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리슈잉은 1차 대회 내내 아마추어답지 않은 모습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리슈잉은 1차전에서 6위를 차지하더니, 2차전과 3차전에서는 2위에 이름을 올렸고, 1차 대회의 마지막 4차전에서도 8위를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KLPGA I-Tour 회원’ 자격 획득 기준을 충족하면서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