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동대부속금산중(전북현대 U-15, 금산중)과 서울오산중(FC서울 U-15, 오산중)이 중등리그 왕중왕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먼저 이광현 감독이 이끄는 금산중은 19일 낮 12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월드컵FCU15와의 2022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4강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전후반 70분으로 펼쳐진 경기에서 금산중은 이재현, 권연우, 박현민이 차례대로 득점하며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오산중과 수원삼성블루윙즈U15의 ‘리틀 슈퍼매치’에서는 승부차기 접전 끝에 윤시호 감독이 이끄는 오산중이 웃었다. 오산중은 전후반 70분 동안 상대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0-0으로 정규시간을 마친 상황에서 양 팀은 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했는데 오산중은 골키퍼 조민협의 활약으로 수원삼성블루윙즈U15를 7-6으로 물리치고 결승행 티켓을 잡는데 성공했다. 금산중과 오산중의 중등 왕중왕전 결승은 21일 오후 2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금산중이 중등리그 왕중왕전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오산중은 지난 2016년 부산낙동중을 누르고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경주한수원과 인천현대제철이 WK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19일 오후 경주 황성3구장에서 열린 인천현대제철과의 2022 WK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90분 공방전을 0-0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양 팀은 초반 분위기를 가져가기 위해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까지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전반 초반 탐색전을 펼친 경주한수원과 인천현대제철은 전반 중반을 지나면서 자신들의 색깔을 분명히 드러내기 시작했다. 인천현대제철은 활동량이 좋은 이민아, 최유리를 중심으로 패스플레이를 펼쳤고 경주한수원은 나히를 중심으로 역습에 치중했다. 두 팀은 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중요한 득점 기회에서 결정을 짓지 못했다. 인천현대제철의 경우 상당수의 주전 멤버가 최근 여자축구대표팀에 소집돼 뉴질랜드에서 원정 경기를 치르고 돌아왔다. 장거리 비행의 여파가 풀리지 않은 듯 결정적인 순간에서 다소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에도 골은 나오지 않았다. 인천현대제철이 후반 들어 공격의 강도를 높였다. 후반 6분 최유리가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중거리 슈팅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사상 첫 왕중왕전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이라는 자랑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이창우 김천대 감독은 예상 외의 성과에 대해 기뻐했다. 김천대는 16일 김천대운동장에서 열린 단국대와의 2022 U리그1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0-4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대패가 아쉬울 법 하지만 이 패배가 올 시즌 김천대의 성과를 가릴 순 없었다. 김천대는 이번 시즌 울산대, 건국대 등 지방에서 내로라하는 팀들이 포진되어 있는 U리그1 4권역에서 승점 37점으로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10일 ‘디펜딩 챔피언’ 전주대와의 경기는 백미였다. 김천대는 전반에만 세 골을 넣으며 전주대를 3-1로 따돌렸다. 팀 사상 최초로 왕중왕전 결승에 오른 김천대는 내친김에 우승까지 노렸으나 연령별 대표팀 선수가 다수 포함된 단국대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경기 후 이창우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준우승을 이뤄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선수들, 코칭스태프들, 학교 관계자들 모두가 고생 많이 했다. 창단 이래 처음으로 결승전에 올랐다. 정말 영광스럽고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은 김천대 축구부가 창단된 2017년부터 6년째 김천대를 이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월드컵에 참가했던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축구팀을 창단하고 재능 기부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조병득)은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998년 프랑스 대회까지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후배 축구인들이 팀을 만들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축구사랑나눔재단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기에 축구팀의 이름도 ‘사랑나눔FC’로 정했다고 재단측은 말했다. 사랑나눔FC는 첫 활동으로 17일 오후 파주NFC에서 26명의 멤버들이 모인 가운데 동호인 축구팀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에 이어 친선경기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의 월드컵 본선 첫 득점자인 박창선을 비롯해 조영증, 이태호, 조민국, 김용세, 이상윤, 구상범, 신홍기, 최문식, 김도근, 이상헌, 장대일, 서동명 등 한국 축구를 빛냈던 역대 월드컵 출전 선수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986년과 1990년 월드컵에 참가했던 박경훈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축구를 통해 받았던 사랑을 국민들에게 보답하고,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월드컵 멤버들이 뜻을 모아 팀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하고 “정기적인 경기와 축구 클리닉을 통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는 오늘 18일(금)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관심 명단(Federation Interest List) 50명을 확정해 WBC 조직위원회인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에 제출했다. 관심 명단은 선수별 참가 자격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기 위해 주최측에 제공하는 일종의 예비 명단으로 추후 교체가 가능하다. WBCI가 KBO가 제출한 명단을 토대로 선수별 참가 자격 여부를 확인해 회신하면 KBO는 이 중 35인을 포함한 예비 명단(Provisional Roster)을 내년 1월 중 WBCI에 제출해야 한다. 투수 14명과 포수 2명을 포함해야 하는 30인 최종 명단(Final Roster)의 제출 기한은 내년 2월 7일이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조범현 기술위원(전 KT 감독)을 2023 WBC 기술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조범현 기술위원장은 염경엽 전 기술위원장의 LG 감독 선임으로 공석이 된 KBO 기술위원장을 맡아 내년 3월에 열리는 WBC 대표팀의 선수 선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이승엽 기술위원의 두산 감독 선임과 조범현 기술위원의 보직 이동으로 생긴 기술위원 자리에는 한용덕 KBO 경기운영위원(전 한화 감독)과 이종열 SBS 스포츠 해설위원(전 대표팀 수비코치)이 선임됐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 허구연 총재는 오늘(18일) 호주야구협회(BA)의 초청으로 KBO와 호주프로야구리그(ABL) 간 상호 교류를 위해 호주로 출국했다. 허 총재는 11월 18일(금)부터 23일(수)까지 호주 멜버른과 질롱을 방문해 호주야구협회(BA) 글렌 윌리엄스(Glenn Williams) 회장을 만나 KBO와 호주야구협회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허 총재는 윌리엄스 회장과 양국 대표팀간 친선경기 추진, ABL 내 KBO 리그 심판 파견, ABL 팀의 KBO 교육리그 참가 등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이창훈 멜버른 총영사를 만나 호주 내 양국 야구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KBO는 40년의 역사를 통해 축적한 리그 운영 방안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시스템들을 호주 야구 리그와 공유하며, 야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호주야구협회와 ABL의 노력에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한편, 허 총재는 19(토), 20(일)일에 ABL에 참가하고 있는 ‘질롱 코리아’의 경기를 관전한다. 질롱 코리아는 KBO 리그, 독립리그, 대학리그 등에서 활약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17일) 2023년 퓨처스리그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16명 중 FA 승인 선수 2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승인된 선수는 LG 이형종, 한석현으로 총 2명이다. 오늘 공시된 선수들은 11월 18일(금)부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72/6,335야드), 동A(OUT), 동B(IN)에서 열린 ‘KLPGA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김민별(18,하이트진로)이 수석을 차지했다. 예선 C조 17위로 본선에 진출한 김민별은 1라운드 6언더파 66타, 2라운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한 뒤 3라운드에서 6타를 더 줄이며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최종라운드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3타를 더 줄인 김민별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66-69-66-69)의 기록으로 시드순위전 수석에 올랐다. 김민별은 어렸을 때부터 실력을 인정받아 초등학교 6학년 때 주니어 국가상비군을 거쳤고,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주목을 받았다. 김민별은 “예선 때는 퍼트감이 좋지 않았고, 이틀밖에 없다는 생각에 긴장이 많이 돼서 아쉬웠다.”며 “본선에서는 20위 안에만 들자는 생각으로 부담감을 내려놓고 플레이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정규투어에 가서는 예선 탈락 없이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한번 밖에 기회가 없는 신인상을 받는 것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류현우(41)가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넣고 펼쳐진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2.7,156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최종전)’에서 류현우는 마지막 날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1위에 올랐다. 2000년 KPGA 프로(준회원), 2002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차례로 입회한 류현우는 2008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이후 한국과 일본에 오가며 ‘제25회 신한동해오픈’, ‘제3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을 포함해 네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2013년에는 KPGA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류현우는 “가족들이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을 정말 많이 보고 싶어했다. 그래서 이번 KPGA 코리안투어 QT에 참가했다. 2023년에도 일본투어와 병행할 계획이지만 KPGA 코리안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가족들에게 더 많은 기쁨을 주고 싶다”며 “2013년 ‘KPGA 대상’ 이후 타이틀이 없다. 2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산림청은 2022년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에 개최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홍보하고자 강원지역에서 개최되며 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 및 오리엔티어링 등 3개 산림레포츠 종목으로 진행된다. 산림레포츠는 산림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험형·체험형 스포츠를 말하며, 산림청은 국민에게 산림레포츠를 널리 알려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산림레포츠대회를 개최해왔다. 11.19일부터 11.20일까지 춘천시 대룡산 일대에서는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열리고, 11.16일부터 11.18일까지 춘천시청 2층 전시홀에서 패러글라이딩 가상 현실(VR)체험 행사도 열린다. 11.20일 고성군 백두대간 일대에서 열리는 산악자전거대회는 고성종합운동장을 시점으로 고성산 임도, 백두대간 임도를 거쳐 광산초등학교 흘리분교까지 32km를 달리는 코스로 진행된다. 11.27일 양양군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열리는 오리엔티어링대회는 산림 안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도착지점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석 산림복지국장은 “가을 정취가 무르익어가는 11월 아름다운 우리 산림에서 개최되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2 시즌이 김영수(33.PNS홀딩스)의 막판 독주로 막을 내렸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투어 데뷔 12년 만이자 107개 대회 출전 만에 투어 첫 승을 거둔 김영수는 시즌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김영수의 활약은 대단했다. 시즌 전 대회인 21개 대회에 출전해 18개 대회서 컷 통과했다. 우승 2회 포함 TOP10에 무려 8차례나 이름을 올려 TOP10 피니시 부문 1위에 자리했다. 이처럼 한 시즌 동안 꾸준한 모습을 선보인 김영수는 총 5,915.05포인트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총 791,320,324원의 상금을 획득해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에 오르며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동시에 석권했다. 그렇다면 역대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영수가 꼽은 올 시즌 결정적인 순간은 언제였을까? 김영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이 없었다면 이 자리까지 올라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되돌아보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의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 우승상금 3억 원을 획득한 것이 ‘제네시스 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4년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이 UAE와의 원정 친선경기에서 다양한 선수를 시험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친선경기 1차전에서 전반 7분 강현묵(수원삼성)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20분 모하메드 알마즈미, 후반 13분 파라즈 압둘라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1-2로 졌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UAE와 2차전을 벌인다. 이날 경기는 양 팀 합의 하에 무제한 교체로 진행됐다. 이에 황선홍 감독은 전반과 후반에 각각 다른 선발 라인업을 내세워 선수를 골고루 테스트했다. 이번 UAE 원정 평가전에는 총 25명이 뽑혔다. 따라서 전,후반 선발로 나선 22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GK 김정훈(전북현대), DF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MF 양현준(강원FC))은 선발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당초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오현규(수원삼성)는 월드컵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포함돼 카타르에 동행하면서 이영준(수원FC)이 대체 발탁됐다.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9월 처음 소집됐으며,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화성에서 친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한민국 남자 U-13 대표팀이 한일교류전에 참가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조세권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남자 U-13 대표팀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2 남자 U-13 한일교류전(파견)에 참가했다. U-13 대표팀은 13일 출국해 18일 귀국했으며, 15일과 17일 일본 남자 U-13 대표팀과 교류전을 펼쳤다. 두 차례의 교류전은 모두 제이-그린 사카이(J-Green Sakai)에서 열렸다. 15일 열린 1차전에서 대표팀은 0-2로 패했다. 이틀 뒤인 17일 2차전에서는 정수호(부산아이파크U-15 낙동중)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1-2로 졌다. 한일교류전은 양국의 우수 청소년 선수들이 서로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로 매년 꾸준히 진행된다. 단순히 경기만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한 한일 양국의 스포츠 협력관계 증진에도 초점이 맞춰진다. 2022 남자 U-13 한일교류전 1경기 (11월 15일) 한국 0-2 일본 출전선수 : 봉진범(GK) 남궁준 최다훈 이동기 태도윤 문지환 이인후 황정호 김지우 정수호 백건 2022 남자 U-13 한일교류전 2경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많은 골프 팬의 사랑을 받으며 KLPGA 2022시즌이 막을 내렸다. 날이 갈수록 성장하는 투어 규모와 더불어 나눔의 규모도 커지고 있는데, 올 시즌 KLPGA가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펼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드림위드버디] 2015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8년째 이어지고 있는 ‘드림위드버디’. KLPGA와 SBS미디어그룹이 뭉쳐 버디 기금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자발적으로 ‘드림위드버디’에 참여한 KLPGA 선수들이 KLPGA투어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개인별로 약정한 기부금을 적립하고, SBS는 각 라운드 전반 2번째 파 3홀(지정홀)에서 기록된 버디 개수마다 10만 원의 기부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8년부터는 스폰서 메디힐도 함께하기 시작했으며, 2020년엔 ‘드림위드버디’ 기금에 충청북도 옥천군, 굿네이버스의 후원을 더 해 ‘옥천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완공하기도 했다. 한편, 해마다 올라가는 KLPGA 선수들의 기량에 발맞춰 ‘드림위드버디’ 모금액도 상승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47명의 선수가 참가해 희망을 나눴고, 약 1억 8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2022 K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