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건강한 모습으로 대표팀에 다시 합류하게 돼 기쁩니다.” 이재성(FSV마인츠05)이 오랜만에 남자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3일 저녁 8시 코스타리카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27일 저녁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두 번째 친선경기를 가진다. 이재성은 지난 3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6개월 만에 남자 국가대표팀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6월 친선경기에는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이재성은 코스타리카, 카메룬전을 앞두고 19일 파주NFC로 소집됐다. 그는 “지난 6월 소집 때 부상으로 인해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밖에 있을 때 다시 대표팀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대표팀에 다시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이재성은 “최고의 컨디션으로 뛰고 싶은 마음이 큰 만큼 더 좋은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시즌을 치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족할 만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안양시의회는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설치 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제278회 임시회(9.19.~9.30.)부터 본격적인 전자회의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6년 본회의장 설치 이후 처음으로 전자회의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용지 절약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 본회의 운영 실현과 투표 절차의 간소화·전자화로 표결에 대한 효율성과 투명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의 회의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회의 진행의 편의성을 높이고, 회의 운영에 IT기술을 접목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의사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병일 의장은 “의회는 시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시민에게 직접 영향을 주는 여러 안건이 어떻게 확정되는지 투명한 과정을 알 권리가 있다”며, “본회의 전자투표시스템 구축으로 안양시의회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의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2 시즌이 6개 대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향한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위치다. 시즌 종료 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 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차량, 투어 시드 5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부여한다. 국내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더 큰 무대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상금, 부상, 해외진출 기회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KPGA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2021년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김주형(20.CJ대한통운)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격으로 지난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참가해 3위를 기록했다. 이후 좋은 흐름을 탄 김주형은 ‘윈덤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최연소로 PGA투어 우승을 이뤄냈고 PGA투어 진출에 성공했다.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을 되돌아보면 개막전 ‘제17회 D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19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오산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등 조례안 4건, 오산시청 직장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0건, “오산시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안) 보고의 건 등을 포함하여 총 25건의 부의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성길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님들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살필 때 시민의 삶을 지원해주고 경제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줄 것과, 물가상승 및 폭우피해로 인해 오산시민 또한 어려운 만큼 시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할 것을” 당부했으며 다가오는 10월 축제의 계절에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될 수 있는 내실있는 행사 준비가 되어주기 바란다”라고 오산시 공직자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전도현 의원의 “2022년 조직개편안으로 조직의 혼란과 행정서비스 질적 문제 직결” 전예술 의원의 “정확한 세수 예측 통해 적재적소에 예산 집행해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17일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에서 열린 2022 시흥청년축제 ‘해방 데이 in 시흥’의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9월 17일,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청년축제는 ‘시흥청년을 위한 하루’라는 주제로 관내 청년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개최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년 및 전문가로 구성된 2022 시흥청년축제 기획단 ‘흥플러’가 직접 축제를 기획·디자인하여 청년 트렌드가 반영된 다양한 콘텐츠로 차별화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기념식 후 청년스테이션 내외부에 마련된 행사장을 돌아보며 축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행사 프로그램을 살피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날 송미희 의장은 청년의 권익 증진 및 청년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2명과 청년정책협의체 1명 등 3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송 의장은 “청년이라는 짧고 소중한 시간을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 노력할 필요는 없다”며 “청년이기에 할 수 있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공영차고지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출연계획(증액) 동의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15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지난 16일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2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영덕동 업무시설 기부채납]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2022년도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출연계획(증액) 동의안 등 동의안 5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용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용인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용인시 공영차고지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지난 16일 열린 신장1동 주민총회를 끝으로 ‘2022년 읍‧면‧동 주민총회’ 현장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유 의장은 지난 2일 세교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평택시 11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된 주민총회에 방문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자치계획 등을 살펴보고 참여 시민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격려했다. 유 의장은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읍‧면‧동 주민총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숙하게 자리 잡고 있다”며 “주민자치회 여러분께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쏟고 계신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 “주민총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해 마을 자치계획 등을 직접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꽃”이라면서 “현재 시범운영 중인 주민자치회가 나날이 발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2년 11개 읍․면․동(팽성읍, 안중읍, 진위면, 오성면, 지산동, 송북동, 신장1동, 신평동, 비전1동, 비전2동, 세교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구성 및 시범운영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주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18일 제8회 시흥 전국 하프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마라톤대회는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체육회, 경기일보 등이 공동 주관하며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출발해 거북섬 인근을 돌아오는 하프코스(21.0975km)와 단축마라톤(10km), 건강 달리기(5km) 등 3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의원들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스타트 라인에서 힘차게 질주하는 참가자들을 향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참가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특히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송미희 의장과 박춘호, 오인열, 서명범 의원은 번호표를 부착한 후 3,0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미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그동안 코로나19로 마라톤대회가 열리지 못해 아쉬웠는데 다시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명한 초가을 하늘과 드넓은 바다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코스인 만큼 마라톤대회 참가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레전드 40인’의 마지막 주인공은 선발과 마무리를 넘나들며 활약한 전천후 투수들이다. 팀의 승리를 위해 선발과 마무리 등 보직을 가리지 않고 온 힘을 다해 마운드를 지켰던 송진우, 구대성, 김용수, 임창용이다. 송진우는 이글스에서 21시즌을 뛰면서 수많은 불멸의 기록을 작성한 명실상부한 레전드다. 1988년 빙그레의 1차 지명을 받았지만 1988 서울올림픽 출전을 위해 KBO 리그 진출을 미뤘을 정도로 대학 최고의 투수였다. 신인 시절부터 팀의 상황에 따라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던졌고, 1992시즌에는 19승과 25세이브 포인트(8구원승+17세이브)를 기록하며 KBO 리그 최초로 승리와 구원 부문 타이틀을 동시에 차지하는 역사를 썼다. 1994시즌까지 66승과 82세이브를 기록했던 송진우는 2005시즌까지 8번의 두 자릿수 승리 시즌을 기록했다. 특히 1999시즌에는 15승에 6세이브까지 거두며 한화의 첫 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인 2000시즌에는 해태를 상대로 3개의 사사구만을 허용하며 KBO 리그 10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당시 송진우의 나이는 34세 3개월 2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오문섭 부의장 등 시의원들은 17일 1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2022년 화성시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청년의 날은 2020년 제정된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다.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 내빈들과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정책위원회,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한 기념식에서는 청년들의 권익 개선을 위해 노력한 청년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화성청년선언문’ 낭독 등이 있었다. 이어 2부 기획공연에서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청년의 삶과 꿈을 표현한‘청년 예술가 공연’이 진행됐고, 행사 마무리는 청년들에게 공감과 지지를 전하는 가수 이석훈이‘힐링 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야외 분수대 앞 광장에서는 화성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화청제(화성에서 꽃피우는 청년축제)’가 열려 문화·예술공연, 청년 드림마켓,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 이벤트, 청년정책 홍보 등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경희 의장은 기념 축사를 통해 “무엇보다, 오늘 기념식에 함께 해주신 분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오문섭 부의장 등 시의원들은 17일 11시 서신면 전곡항에서 열린 제12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여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전곡항에서 3년 만에 열린 화성 뱃놀이 축제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을 준비한 화성시의 대표적인 해양문화 축제이다. 관람객들은 세일링요트, 고급요트, 해적선, 경기도선, 소형유람선 등 다양한 배를 타며 바다 위에서 서해의 풍광을 즐겼고, 버스킹, 야간공연, 드론라이트 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독살 체험프로그램, 화성 어촌마을 체험, 마린플로깅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성시의회 의원들은 개막식 후 행사장을 돌아보며 행사 담당자들에게 혹시 있을지도 모를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교통통제, 행사장, 환경정비 등 시민들이 불편 없이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특별히 부탁했다. 김경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 사업은 균형발전의 토대가 된다. 화성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안효연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학선발이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 20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정기전에서 일본대학선발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직전 정기전에서 당한 0-5 패배를 되갚았다. 한일 대학 선발팀이 맞붙어 ‘미니 한일전’으로 불리는 덴소컵은 2004년 시작됐다. 덴소컵은 원래 매년 한 차례 열렸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3년 만에 진행되는 올해는 대회가 두 차례 열렸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3연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U-19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MFF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 E조 최종전에서 6-2로 이겼다. 1차전 스리랑카에 6-0, 2차전 몽골에 7-0 대승을 거둔 한국은 3연승으로 E조 1위를 차지해 본선 티켓을 따냈다. 이번 예선에선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10개 조 2위 중 상위 5개 팀이 본선에 합류한다. 본선은 내년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한국은 전반 34분 이영준(수원FC)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승원(단국대)이 띄워준 공을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한 이영준은 소속팀 선배 이승우의 세리머니를 따라하며 골을 자축했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에 11개의 슈팅을 때렸음에도 불구하고 추가골 없이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후반 5분 배준호(대전)가 기다리던 추가골을 터뜨리며 두 골 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10분 아담 파르한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이번 대회 첫 실점을 기록한 한국은 그러나 3분 만에 이승원이 골을 추가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양주시민축구단이 화성FC를 상대로 15경기 만에 승리를 차지했다.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값진 승리 중심엔 멀티골을 기록한 황은석의 활약이 있다. 양주는 17일 양주고덕구장에서 열린 화성과의 2022 K3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황은석이 혼자 두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양주는 승점 39점(12승 3무 11패)으로 7위를 기록했다. 황은석은 영등포공고와 여주대를 거쳐 올해 양주에 입단한 영건이다. 박성배 감독은 “원래 윙백 자원으로 쓰지만, 오늘은 전방에 자리했다. 순간적인 스피드, 골 결정력이 있는 선수다. 오늘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이 굉장히 좋았는데 스물 네 살의 어린 선수가 팀을 위해 해결해주니 팀에 시너지 효과가 났던 것 같다”며 제자를 칭찬했다. 황은석은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57분 동안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상대를 끈질기게 압박했다. 경기 후 만난 황은석은 “팀에 부상 선수들이 많아서 오랜만에 선발출전 했는데 팀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내가 멀티골을 넣은 것보다 동료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끝까지 집중해서 이긴 게 더 기쁘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권역 1위를 지켜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FC경산중등축구클럽(이하 경산)의 김창윤 감독이 리그 선두를 향한 목표를 밝혔다. 경산은 17일 오후 강변인조3번구장에서 열린 FC현풍U15와의 2022 전국중등축구리그 대구권역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이원진, 조현욱, 고승현, 윤준성이 차례대로 득점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산은 경기 내내 공격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압박했다. 김창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들은 전후반 80분 내내 한 번도 쉬지 않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 후 김창윤 감독은 “지난 경기 때 부상 선수들이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서 “선수들이 지혜롭게 경기를 했고 모두 열심히 해서 다득점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김창윤 감독은 경산을 이끌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하길 바랐다. 김 감독은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항상 즐겁고 자신감 있게 경기하길 바란다”면서 “손흥민이나 황희찬처럼 한국축구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생각으로 지도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운동도 중요하지만 학생 신분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축구선수가 아닌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