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주변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의원들은 고기교 주변 침수된 비닐하우스, 논, 상가, 주택의 쓰레기, 흙으로 범벅이 된 가전, 가구 등의 시설물을 정리하고, 빗물에 쓸려 내려와 길을 막았던 벽돌을 치우는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복구가 완료되어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의회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집중호우 이후 연일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피해 입은 분들을 돕기 위한 성금도 모금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8월 10일(북마케도니아 현지 시각) ‘18세 이하(U-18) 세계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한국이 핸드볼 강국임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증명한 한국 여자 청소년 대표팀에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북마케도니아에서 개최된 올해 18세 이하 세계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는 총 32개국이 참가했다. 김진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김민서 외 15명)은 헝가리, 네덜란드 등 세계 유럽 강호들을 상대로 8전 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서는 덴마크를 31대 28로 이겨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2016년과 2018년에 같은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세계적 기량을 보여왔다. 결국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비유럽 국가 중 최초 우승의 위업도 함께 달성했다. 국제핸드볼연맹은 ‘일반 팬들은 물론 다른 나라 선수들도 한국을 열렬히 응원했다.’라고 전하며, 한국 대표팀의 우승을 함께 축하하였다. 박보균 장관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를 즐기며, 강팀에 도전하고 정정당당히 돌파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국민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 ‘세계가 한국 핸드볼과 사랑에 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5 팀이 2022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FC안양 U15팀을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5 팀이 11일 충남 천안시 북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 FC안양 U15와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김천상무 U15 팀은 전반 8분 송찬홍의 기분 좋은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3분 박서준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김천상무 U15 하승룡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잘 해주었기에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제 첫 경기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남은 경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천상무 U15팀은 13일 오후 7시 40분 북부스포츠센터에서 대구FC U15를 상대로 2R 경기를 치른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2일 14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축산농가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를 주재한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 위영란 부위원장, 소속 위원인 장철규, 차순임 의원은 축산농가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 축산과, 허가민원2과, 환경지도과, 수질관리과의 부서장 등 관련 공무원들과 이상우 화성시 낙농발전협의회장, 김학성 서울우유 발안 축산 계장을 비롯해 여러 축산농가가 참석했다. 주로 논의된 현안 사항으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와 관련한 진행 상황 및 점검 사항, △축산농가 진·출입로 개발행위 위반 관련 적발 및 조치 문제, △축산농가 악취 저감 관련 보조사업, △가축분뇨 인허가 현황, △축산농가 민원 처리 사항 등이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간담회를 마치며“지역 축산농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해 좀 더 세밀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관내 축산농가들이 원유 용도별 차등 가격제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축산물을 공급하고 소득증대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오늘 간담회가 농가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시의원들은 12일 10시 동탄 센트럴파크 썬큰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하였다. 이날 기념 헌화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이날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자 진행되었다. 별도의 의식이나 행사 없이 기념 헌화만으로 치러진 헌화식에는 화성시장 및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회원들도 참석하였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하여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그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인 8월 14일이다. 김경희 의장은 기념 헌화 후 차담회 자리에서 ‘우리에게는 아직 해방되지 않았다’는 故김복동 할머니의 말씀을 언급하며, “할머니들의 아픔과 상처가 먼저 치유되어야 우리에게도 비로소 진정한 광복이 찾아오고 또 누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치유되지 않고, 치유되지 않는 역사로는 미래를 생각할 수 없다. 기림의 날을 맞이하여 역사의 아픔과 목소리를 우리가 함께 기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 평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군포시의회 의원들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적극 이용, 지역 내 수해 현장을 발 빠르게 찾아내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의회에 의하면 제9대 의회 의원들은 호우가 집중된 지난 8일 밤부터 개별 SNS로 군포시민들의 피해 제보와 복구 활동 청원을 받아 지원에 나섰다. 먼저 폭우 피해가 심한 곳으로 제보받은 장소를 직접 방문해 현황을 파악, 군포시 재난 관리 부서에 직․간접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게 유도했다. 또 장애인이나 노인 등 수해 대응에 취약한 계층의 주거지는 직접 방문해 임시 보호소를 안내하거나 피해 지원 요청 방법을 설명하는 동시에 물에 젖은 가구나 가전 등을 치우는 봉사활동도 수시로 펼쳤다.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은 “시민의 재난 피해복구,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수해 현장을 찾아 지원활동을 펼치는 의원들에게 무척 감사하다”며 “틈틈이 9월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 준비, 다른 지역구 민원까지 해결하는 의원들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 의회사무과 직원들도 지난 10일 폭우 피해가 심한 주택 지역을 찾아가 수해로 못 쓰게 된 가재 정리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의회가 12일 정왕동 옥구공원 소녀상 앞에서 열린 2022년 시흥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 기림식에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평화의 소녀상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016년 8월 20일 100% 시민 모금을 통해 옥구공원에 조성됐다. 이날 행사는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관내 여성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차례로 소녀상에 헌화와 묵념을 하고 피해자들을 추모하며 ‘기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8월 14일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기자회견을 통해 위안부 문제를 공개 증언한 날이다. 송미희 의장은 “우리에게는 가슴 아프지만 기억해야 하는 역사가 있고, 그러한 역사에서 기억해야 하는 사람들 또한 있다”며 “그리고 그 분들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들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역사를 잊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평택시의회는 12일 민·관 합동으로 이뤄진 진위면 세월교 환경정비 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작업에는 유승영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한 최재영·이윤하·최선자·소남영·김순이·김명숙·이종원·최준구 의원, 관계 공무원, 진위면 주민자치회·이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세월교에 쌓인 잡목과 토사를 정리하고 진위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세월교 일원의 환경정비와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유승영 의장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가 미진한 부분을 살피기 위해 현장 활동에 나섰다”면서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최근 시의회를 향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황인선호가 U-20 월드컵 첫 경기의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캐나다와 2022 FIFA U-20 여자월드컵 C조 1차전을 치른다. 경기는 현지의 폭우로 인해 30분 늦게 킥오프될 예정이다. 대표팀은 4-3-3 포메이션으로 캐나다를 상대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경희(창녕WFC)가 꼈다. 수비는 문하연(강원도립대)과 이수인(고려대)이 중앙을 지키고 좌우 측면에 한다인(고려대)과 빈현진(위덕대)이 배치됐다. 중원은 김은주(울산과학대)가 수비형 미드필더에 서고 배예빈(포항여전고)과 이세란(고려대)이 한 칸 위에 선 역삼각형 구성이다. 최전방 스리톱은 천가람(울산과학대)-고다영(대덕대)-전유경(포항여전고)으로 구성됐다. 가장 최근 경기인 멕시코 전지훈련 평가전 때와 비교하면 고유나(울산과학대)가 전유경으로 바뀌었다. 황인선호의 첫 상대인 캐나다는 올해 3월 이번 대회의 북중미 예선을 겸해 열린 CONCACAF U-20 여자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했다. 캐나다는 여자 A대표팀이 FIFA 랭킹 7위에 올라있는 여자축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다가오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그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태극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시민들로 하여금 나라사랑 실천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흥시의회 의원 16명 전원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자신의 SNS에 직접 그린 태극기 그림을 든 사진을 게시하며 건곤감리 및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전달하고 8월 15일 태극기 달기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국권회복을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나라의 소중함을 잊지 말고 애국심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송미희 의장은 “광복절을 앞두고 익숙한 태극기지만 그 속에 숨은 뜻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각 가정뿐만 아니라 관계기관 및 단체, 기업에서 태극기 게양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황인선호가 U-20 월드컵에 나설 마지막 준비를 마쳤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FIFA U-20 여자월드컵이 치러지는 코스타리카 현지에서 첫 경기 전 마지막 훈련을 마쳤다. 지난달 27일 멕시코에서 마지막 전지훈련을 치른 대표팀은 7일 코스타리카에 입국했다. 멕시코에서 열흘간 훈련을 가지며 스페인, 멕시코 U-20 팀과 치른 연습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코스타리카에 입국한 뒤에는 호텔에서 컨디셔닝 훈련을 가졌고 데포르티바 알라후에렌스 클럽 훈련장에서도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했다. 캐나다와의 1차전, 프랑스와의 3차전이 치러질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공식 훈련도 가졌다. 2년마다 열리는 FIFA 여자 U-20 월드컵은 지난 2002년에 창설됐다. 한국은 그동안 다섯번 이 대회 본선에 참가했다. 특히 지난 2010년 독일 대회에서 지소연, 김혜리, 이민아, 임선주 등 현재 여자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을 앞세워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대표팀은 한국시각으로 12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캐나다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1차전 경기는 MBC에서 생중계 된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남자 U-16 대표팀이 해외 원정 친선경기를 가진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과 두 차례 원정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 6월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을 치른 이후 변성환호의 두 번째 해외 원정경기이다. 상반기 세 차례 소집훈련을 진행한 대표팀은 6월 일본에서 열린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2022’에 참가해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와 대결했다. 이후 7월 파주NFC에서 진행한 4차 소집훈련에서 동티모르와 두 차례 연습경기도 치렀다. 대표팀은 오는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3 AFC U-17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해 우즈베키스탄, 브루나이, 스리랑카와 상대한다. 예선 각 조 1위 팀과 2위 팀 중 상위 5팀이 내년 바레인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한다. 이번 소집에는 총 2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표팀은 18일 파주NFC에 소집돼 하루 훈련을 가진 뒤 19일 오전 출국한다. 도착 후 현지에서 훈련을 가진 뒤 23일과 26일 두 차례 키르기스스탄과 대결을 펼치고 28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남자 U-16 대표팀 8월 해외 원정 친선경기 명단 (23명) GK: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제자들에게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다는 말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전북FC해성 이대곤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FC해성은 10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오룡기 결승전에서 세종SKKFCU15를 상대로 1-1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에사 4-2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경기 후 만난 이대곤 감독은 “매우 기쁘다. 우리 팀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대회를 못 치렀는데 2년 만에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라며 거듭 기쁨을 드러냈다. FC해성은 이번 대회에도 코로나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아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오기 전에 걸린 아이들도 있고, 여기서 걸려서 간 아이들도 있다. 많지 않은 아이들을 데리고 대회를 치르다 보니까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담을 많이 가졌을 것이다.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지난 두 경기에서 모두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FC해성은 이날 또 한 번 승부차기 접전을 벌였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2015년 예산사과기에서 우승했을 때와 201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허구연)가 KBO 리그 출범 4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신설한 'KBO FAN FIRST(팬 퍼스트)상'의 7월 수상자로 NC 박대온을 선정했다. KBO 리그 선수와 특별했던 팬 서비스 경험 및 사연을 접수 받아 진행되는 'KBO FAN FIRST상'은 선수들에게 KBO 리그의 팬 퍼스트 철학을 고취시키고, 팬들에게는 직접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7월 'KBO FAN FIRST상'에는 팬들이 직접 신청한 220여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박대온은 2022 시즌 개막 전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올 시즌 첫 유니폼이 판매됐다는 이야기를 구단 직원으로부터 전해들은 후,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배팅장갑을 동봉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사연 신청자인 이준영씨가 해당 배팅장갑에 사인을 요청하자 경기 종료 후 직접 커피를 대접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준영씨는 “처음 택배 박스를 열었을 때 손편지가 있어서 놀랐고 기뻤다”며 “이후 직관을 가면 한결같이 먼저 인사를 건네고, 응원해줘서 큰 힘이 된다고 말하는 박대온 선수의 팬서비스를 널리 알리고자 사연을 신청했다”고 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72야드)의 남A(OUT), 남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8백만 원)’에서 황연서(19,대우산업개발)가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 공동 13위에 오른 황연서는 2라운드에서 절정의 샷감을 뽐냈다. 황연서는 2라운드에서 버디를 10개나 낚아채고 보기는 1개로 막으면서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69-63)로 3타차 선두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 황연서는 비바람이 부는 날씨 속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황연서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1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69-63-71)의 기록으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황연서는 “톱텐에 몇 차례 들었던 적이 있지만, 아직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했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실력을 쌓고 우승에 도전하자는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우승을 거두게 돼서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