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 허구연 총재는 29일 경상북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를 방문해 상무 야구단 선수들을 격려하고 김동열 부대장을 만나 상무 야구단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허 총재는 이날 김동열 부대장, 상무 야구단 박치왕 감독 등 관계자들을 국군체육부대에서 만나 여러 현황을 경청했고, 상무 야구단의 발전 방향 및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관해 논의했다. 이어 KBO 퓨처스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상무 야구단 선수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KBO는 국군체육부대와 지속적으로 협조하며 상무 야구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용인시의회는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입법지원팀장에 대한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 입법지원팀장은 ▲시의회 조례의 제·개정 발의, 의결에 있어 상위법령 및 기존 조례와의 연계성 검토 ▲조례의 적법성 검토 ▲법령 및 자치법규의 해석 지원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법률적 분석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변호사법」제4조에 따른 변호사 자격을 필요로 하며, 시의회에서 제시한 일정 기간의 법률 분야 경력이 있어야 한다.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실시하며, 입법지원팀장에 최종 합격하면 일반임기제 6급 상당의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용인시의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함에 있어 필수적인 인력인 입법지원팀장 채용에 전문적인 법률지식 및 법률분야 근무 경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김천시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김천상무 후원회원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8일 김천시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2 시즌 김천상무 후원회원’ 가입 행사를 진행했다. 후원회원 가입 행사에서 협의체가 100만원 후원을 통해 프리미어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밖에도 곽석진 위원장, 김성길 부위원장, 김정숙 총무, 전경식 감사, 황동자 위원, 강상열 위원이 골드 후원회원으로 함께했다. 협의체는 지역 내 율곡동 주민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 냉장고’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해 함께 사는 율곡동 형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 더불어 ‘나누면 행복한 텃밭 운영’, ‘신박한 정리로 이웃과 행복소통’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도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의 김천상무 후원회원 가입 이후 협의체가 자발적으로 김천상무의 후원회원 가입에 동참했다. 협의체가 가입한 김천상무 후원회원은 실버, 골드, 프리미어 회원으로 구분돼있다. 실버는 월 5,000원 또는 연 50,000원 이상이며 골드는 월 10,000원 또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천상무가 8월 홈 세 경기에서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3경기에 모두 참석하고 도장을 받은 전원에게는 김천상무 종합선물세트를 증정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8월 홈경기에서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2일 포항스틸러스전, 15일 FC서울전, 21일 울산현대전에 모두 참석하고 도장을 받은 팬들 전원에게는 김천상무 종합선물세트(구단 텀블러, 수첩, 핀버튼, 마스크)를 증정한다. 도장을 모두 받은 팬들 중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 친필사인 유니폼, 국가대표 친필사인 매치볼을 증정한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포시의회가 난항을 겪던 원구성에 29일 전격 합의했다. 그동안 교섭을 진행해 온 국민의힘 한종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계순 의원은 이날 오전 회동을 갖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에 합의하며 상생 정치 실천 합의서에 서명했다. 양당 대표의원은 “그간의 의정활동 모습을 반성적으로 성찰·회고하면서 시민을 위한 공공정책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며 머리를 숙인뒤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방자치 동반자로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그동안 쟁점이 되어왔던 상임위원장 3석 배분에서 전·후반기 의장을 맡는 국힘이 1석을, 부의장을 맡는 더민주가 2석을 각각 맡기로 결정하고 합의문에 서명하며 위원장 배분을 상세화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후반기 구성에 있어 국힘은 의장과 행정복지위원장을, 더민주는 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장, 도시환경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시의회는 이날 양당합의에 따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는 8월 3일 제218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 선거와 상임위원회 위원선임, 위원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는 “원구성 지연에 따른 시정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기관과 협의해 향후 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의왕시의회는 7월 29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6회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민간위탁동의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의왕시 보증채무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왕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개의 조례 개정안과 ▲의왕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의왕시 재활용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개의의 민간위탁 동의안, 그리고 의왕시 ▲의왕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에 대하여는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의왕시 의왕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 기간 중 2022년도 시의 주요업무를 청취하는 자리에서는 모든 의원들이 시정에 대한 주요행정을 이해하고, 문제점에 대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김학기 의장은 “제9대 의왕시의회가 개원하고 처음 열린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처리와 주요업무 추진실적 청취에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7월 28일 만안․동안경찰서, 대한노인회 만안․동안지회, 안양교육청, 안양소방서 등 관내 6개 유관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병일 의장, 음경택 부의장을 비롯하여 채진기 의회운영위원장, 윤경숙 보사환경위원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윤해동 대표의원, 교섭단체 국민의힘 김경숙 의원이 참석하여 제9대 전반기 안양시의회의 원 구성을 알리고 기관별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최병일 의장은 "의회와 유관기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주적이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각 기관장들에게 "안양시의회 의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제9대 군포시의회의 시민 보호 입법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회한 제261회 임시회 조례 및 기타 안건 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총 18건의 안건이 심의․처리됐는데, 이 중 6건이 의원발의 조례 및 지침 제․개정안이었다. 먼저 신금자 의원은 이전까지 실행 근거가 없었던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옥내 급수설비 개량공사 지원이 가능하도록 ‘군포시 수도급수 조례’의 개정안을 발의, 안전한 물 공급 서비스가 확대되는 길을 열었다. 이어 김귀근 의원은 민원인에 대한 공무원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공무원 간 괴롭힘 등을 예방하는 동시에 관련 행위로 인한 피해자를 지원하는 ‘군포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김 의원은 지역 내에서 환경보전 및 자연생태계 보호 의식이 강화되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이 이뤄질 기반 마련에 기여할 ‘군포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도 이번 임시회에서 함께 발의했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 강화 및 전동보조기기 사고 피해 구제를 지원하는 조례안도 제정됐다. 이우천 의원은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발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천안제일고가 초지고를 물리치고 다시 한 번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28일 고성 스포츠파크4구장에서 열린 제59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준결승에서 충남천안제일고등학교가 경기초지고등학교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했다. 천안제일고는 전반 김성현과 손휘의 득점으로 2-0 리드를 잡았고 후반 김정현의 추가골까지 더해 3-0 완승을 거뒀다. 지난 달 강릉에서 열린 금강대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천안제일고는 다시 한번 결승에 올라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어진 준결승 경기에서는 경기FC광명시민U18이 경기용인태성FCU18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천안제일고와 초지고의 경기는 창과 방패의 싸움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8강까지 5경기 동안 총 23골로 경기당 4골 이상을 터뜨린 천안제일고는 이날 경기에서도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반면 8강까지 5경기 동안 3골밖에 내주지 않은 초지고는 안정적인 수비로 천안제일고의 공격에 맞섰다. 초반부터 천안제일고가 공격진영에서 득점을 위해 분투했지만 초지고의 수비를 쉽게 뚫지 못했다. 전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7월 28일,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주식회사(대표이사 강춘자, KLPGT)가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박진영(정형외과 전문의, 네온 정형외과 원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LPGT와 대한스포츠의학회는 대회 중 선수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 지원 및 교육 커리큘럼 향상 등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이날 열린 조인식에는 대한스포츠의학회 박진영 회장과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조인식에 참석한 대한스포츠의학회 박진영 회장은 "KLPGA투어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스포츠의학회는 선수들의 부상 및 건강을 관리하고, 의학적 자문 및 현장 의료지원 등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하여 KLPGA투어의 세계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대한스포츠의학회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계기로 투어 생활을 하는 선수들의 안전이 조금 더 보장될 수 있길 바라며, 투어 생활을 하지 않는 회원들 역시 KLPGA 회원으로서 더 많은 혜택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9대 오산시의회가 처음으로 모든 의원들과 함께 지역에서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6개동을 순회하며 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오산시의회는 27일 중앙동·대원동·초평동·남촌동을 시작으로 28일 신장동·세마동까지 순회하며 마무리하였고,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지역 단체장과의 소통으로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으며, 지역발전방향 및 애로사항 등을 격의 없이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초선의원들의 의욕충만으로 열정있는 의정활동을 기대하고 있으며, 청취한 의견 등을 의정에 최대한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지역의 단체장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귀 귀울여 듣겠다고 약속하였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의회가 28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0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9대 개원 후 처음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2022년도 시정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조례 및 기타 안건 등 총 22개의 안건을 심사․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시흥시의 예산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 수를 확대하는 '시흥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개 안건을 처리했으며,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시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추진하기 위한 '시흥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57만 대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시흥시립예술단의 상임화를 추진하기 위한 초석으로 단원들의 고용을 안정시키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시흥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2022년 제3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비롯한 10개의 안건을 심사하였다. 새로이 신설된 교육복지위원회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위문금의 상향 조정을 통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2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이 28일 최종적으로 가려진다. 대한축구협회(KFA)와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금강대기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고학년부에 41개, 저학년부에 34개 팀이 참여했다. 고학년부는 11개 조로 나눠 예선전을 치른 뒤 각 조 1,2위가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본선부터 준결승까지는 무승부 시 승부차기를 진행하고 결승전에서 무승부 시 연장전(10분씩 20분)을 치른 후 승부차기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고학년부는 28일 22강전이 열린다. 현재 16강에는 10개 팀이 진출해있는 상태이며, 이날 승리한 6개 팀이 16강에 합류하게 된다. 경기능곡중과 서울동북중, 세종SAFC와 경기여주시U15, 경북함창중과 서울동원중, 인천FC현우U15와 강원속초연세FCU15, 전북정읍신태인축구센터U15와 서울개원중, 경기화성시U15와 경기양주FCU15 팀이 22강전에서 각각 맞붙는다. 한편 16강에서는 때이른 빅매치가 성사됐다. 추첨 결과 2019년 우승팀 서울목동중과 ‘디펜딩 챔피언’ 서울세일중이 만나게 된 것이다. 지난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황인선호가 월드컵을 향해 닻을 올렸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여정을 시작했다. 대표팀은 지난 14일 21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하고 15일부터 파주NFC에서 마지막 국내 훈련을 마친 뒤 27일 마지막 전지훈련지 멕시코로 출국했다. 멕시코에서 열흘 간 최종 준비를 마친 뒤 오는 7일 대회 개최지 코스타리카에 입국할 예정이다. 2년마다 열리는 FIFA 여자 U-20 월드컵은 지난 2002년에 창설됐다. 한국은 그동안 다섯번 이 대회 본선에 참가했다. 특히 지난 2010년 독일 대회에서 지소연, 김혜리, 이민아, 임선주 등 현재 여자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을 앞세워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가장 최근 대회였던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던 여자 U-19 아시안컵 겸 U-20 월드컵 아시아 예선도 같은 이유로 대회가 열리지 못했다. 따라서 한국을 비롯해 당초 2020년 대회에 참가 예정이었던 아시아 팀들은 이번 대회에 자동진출했다. 1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프랑스, 캐나다, 나이지리아와 같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남자 국가대표팀이 또다시 일본에게 큰 점수차로 지고 말았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7일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일본에 0-3으로 졌다. 4회 연속 대회 우승에 도전한 대표팀은 이날 비기기만 해도 우승할 수 있었으나 중원 싸움에서 일본에 완전히 밀리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일본이 승점 7점(2승 1무)으로 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은 승점 6점(2승 1패)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열리는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파들을 점검하는 기회였다.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라 해외파 차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권경원(감바오사카)을 제외한 25명의 선수는 모두 K리거였다. 이들은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열심히 뛰었으나 일본을 상대로는 한계를 드러내고 말았다. 일본전에서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를 기용하지 않고, 그 자리에 센터백 권경원을 투입한 벤투 감독의 전술적 선택도 아쉬움을 남겼다. 벤투 감독은 일본을 상대로 4-1-4-1 전술을 꺼내 들었다. 조규성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양 날개로 나상호와 엄원상이 포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