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군포시의회 제8대 의원 9명이 2018년 7월부터 이달 초까지 제·개정한 조례 및 규칙이 100건에 달한다. 매월 평균 2.17건의 의원입법 활동을 펼친 것이다. 같은 기간에 군포시의회는 시장 발의 자치법규 261건과 기타 안건(동의안 및 계획안 등) 154건을 심의하고, 4회의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해 시의 주요 정책사업을 점검․보완함으로써 도시 발전에 기여했다. 더불어 8대 의회는 본예산 4회와 추경 15회의 심의를 통해 총 규모 3조2천억원 상당의 예산안을 확정하고, 매년 결산심사를 진행해 시민의 뜻대로 예산이 집행됐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동시에 부적정·낭비 사례 방지 기능도 수행했다. 성복임 의장은 “소통, 공감, 윤리, 공정을 핵심 방침으로 운영한 8대 의회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했다”며 “도시를 바꾸는 실천과 변화의 의정활동을 가능하게 해 준 시민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군포시의회는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른 첫 의회직 임명, 경기도 최초로 정책지원관(사회복지, 시설 분야 각 1명) 임용, 자정 기능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의원 징계 규정 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안양시의회 이채명의원은 4월12일 안양시 소재 고시원 여러 곳을 방문해 거주하는 시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현장 방문을 통해 고시원 거주실태 및 스프링쿨러 설치 여부, 소화기 비치 및 사용방법, 코로나19 방역 실태, 재난지원금 수령여부, 안전교육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고시원 대표자가 살지 않은 곳은 직접 연락하여 화재 및 고독사 예방 등에 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이의원은 현장에서 누구나 궁핍하고 어려웠던 시절이 있을 수 있다. 비록 공간이 비좁고 살기 힘들어도 희망을 버리지 말 것을 주문했다. 이채명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의회로 진출하면 조례개정을 통해 "고시원 생활환경 개선방안" 등 "고시원의 세부 건축기준"을 조례로 정할 계획이며, 안양시에는 124개 고시원이 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회운영위원장은 12일 시의회 1층 열린소통방에서 평택시 친환경 농업 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 위원장을 비롯해 이종한 전)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해 로컬푸드 사업, 농업단지 조성(특화사업), 외국인근로자 운용개선 사업, 맞춤 농정 사업 등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2시즌 두 번째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4월 14일(목)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페럼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은 K-뷰티의 선두주자인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과 역사 깊은 국내 대표 언론사인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시즌 두 번째 대회이자 첫 내륙 대회인 본 대회가 선수들에게 동계 훈련의 성과를 확인하고 시즌 초반 흐름을 타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첫 우승컵을 품에 안을 초대 챔피언의 향방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시즌 상금왕과 대상을 거머쥐며 대세로 떠오른 박민지(24,NH투자증권)는 코로나19 감염으로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티 샷’을 날리게 됐다. 박민지가 2021시즌에도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둔 뒤 기세를 몰아 시즌 총 6승을 일궈낸 만큼 초반부터 거센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시즌 초반 행보에 골프 팬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민지는 “지난주 대회를 보면서 나도 빨리 대회장에 가고 싶다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11일, KBO 리그를 활용한 야구 서비스를 진행하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MZ세대 타겟팅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랜 기간 야구 관련 서비스를 진행해 온 국내 최대 플랫폼이자 유무선 중계권사인 네이버, 카카오의 야구 서비스 담당이 참석했으며, 국내 인기 야구게임을 제공하고 있는 넷마블, 컴투스의 마케팅 담당이 참석했다. 또한 구단과 함께 티켓, 전력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며 야구 중계 플랫폼과 게임을 제공하고 있는 NC소프트도 함께했다. KBO는 허구연 총재와 실무자들이 함께해 리그의 미래를 위해서 오프라인(구장)과 온라인(유무선 플랫폼)에서 KBO 리그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각 사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경청했다. 또한 현재 학생 세대들이 야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저변 확대를 위해 KBO가 여러 노력을 해야할 필요성을 확인했다. 각 파트너사들의 야구 관련 서비스 또한 다양하게 개선해 KBO 리그 인기 흥행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KBO는 앞으로 여러 분야의 MZ세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리그의 장단기 발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4월 1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택, 건축, 토목, 리조트, 유통, 미디어, 금융, 제조, 골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호반그룹과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언론 역사를 지니고 있는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은 오는 7월 22일(금)부터 사흘간 H1 CLUB(에이치원 클럽)에서 총상금 10억 원을 내걸고 화려한 첫선을 보인다. 조인식에는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과 서울신문 곽태헌 사장,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호반그룹의 김선규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KLPGA 정규투어에 호반그룹과 서울신문이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호반그룹은 골프 산업 활성화,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오랫동안 꾸준히 KLPGA의 2부 투어인 드림투어, 챔피언스 투어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이 명실상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대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베트남 U-23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 평가전을 갖기로 했다고 대한축구협회가 11일 발표했다. 경기는 오는 19일과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며, 경기장과 킥오프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베트남 U-23 대표팀은 최근 공오균 감독을 새로 선임했으나, 5월까지는 베트남 A대표팀을 맡고 있는 박항서 감독이 팀을 지도할 예정이다. 지난 3월말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 대구에서 친선경기(5-1승)를 치른바 있는 U-19 대표팀은 이로써 두차례 연속 한국 감독이 지도하는 동남아 팀과 경기를 갖게 됐다. 특히 네살이나 많은 베트남 U-23 대표팀을 상대하게 돼 내년 AFC U-20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고 있는 U-19 대표팀의 전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청소년대표팀이 다른 나라의 U-23 대표팀을 상대하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2018년 미얀마에서 열린 국제 친선대회에서 당시 정정용 감독이 이끌던 U-19 대표팀이 미얀마, 태국, 바레인의 U-23 대표팀과 차례로 대결한 바 있다. 김은중 감독은 “AFC 챔피언스리그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여주FC가 귀중한 첫 승리를 거뒀다. 여주는 9일 강릉강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 B와의 2022 K4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41분 송동현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돌파해 강하게 찬 공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되며 여주에 첫 승리를 안겼다. 여주는 지난 5경기에서 5연패를 당하며 고전 중이었다. 6경기 만에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낸 여주는 여전히 17위로 최하위 머물렀으나, 16위 전북현대 B와 승점 동률을 이루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 B는 여주와 마찬가지로 6경기 1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9일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전반전에 세 골을 내주며 끌려간 전북 B는 전반 막바지 장윤호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더 큰 위기를 맞았고, 두 골을 만회하기는 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K3리그에서는 파주시민축구단이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파주는 10일 강릉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2-1 승리를 거뒀다. 7경기 4승 2무 1패로 승점 14점이 된 파주는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 밑으로는 승점 13점의 창원시청축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군포시의회는 11일 군포시의 2021회계연도 결산을 위한 검사위원 6명을 위촉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결산검사위원의 수는 예년보다 2명 증원됐다. 시의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낭비나 부적정 집행 내용은 없는지 등을 점검한 후 유사 사례 방지를 권고하는 결산검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성복임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으로 조성된 예산의 집행 적정성을 더 철저히 검증하기 위한 변화”라며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 이후 관련 자체 조례를 개정해 결산검사 제도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원 2명(이길호․이희재 의원), 의회와 군포시장 동수 추천 민간 전문가 4명(세무사 2명, 공인회계사 2명)으로 구성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13일부터 20일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길호 대표위원은 “결산은 전년도 예산의 쓰임새를 확인하는 일인 동시에 다음 해 예산 편성․집행의 지침을 새로 정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결산검사위원이 증원된 만큼 더욱 꼼꼼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결삼검사위원의 대표위원은 시의원 중에서 선출하게 돼 있으며, 검사 대상 회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U리그 경기에 약 400명의 관중이 모였다. 8일 한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한남대와 조선대의 2022 대학축구 U리그1 3권역 경기가 열렸다. 한남대는 잔디 공사로 인해 2년 만에 본교에서 경기를 치렀다. 오랜만에 진정한 홈경기가 개최되자 학생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한남대 스포츠과학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장내 아나운서로 나섰다. 장내 아나운서는 선발 라인업, 경기 시작, 교체 선수 등을 방송을 통해 알렸다. 한남대 관계자는 “장내 아나운서는 아직 한 명밖에 없다. 학생 수업에 지장이 가지 않는 한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관중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경기 시작 후에는 약 400명이 경기를 관람하며 함께 기뻐하고 환호했다. 이날 경기에 많은 관중이 함께 호흡할 수 있었던 데는 한남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노력이 있었다. 그들은 직접 포스터를 만들어 학우들에게 경기를 홍보했다. 학교 측에서도 경기를 보면 봉사 시간을 부여하기로 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경기장을 찾도록 했다. 재학생의 입장에서는 경기 관람과 봉사 시간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됐다. 벽보 제작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원래 하던 대로 했으면 쉽게 이겼을 텐데...” 용인대 공격수 양세영이 진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용인대는 8일 오후 용인대운동장에서 열린 홍익대와의 2022 대학축구 U리그1 1권역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양세영은 이날 선발 출전해 79분간 경기를 소화했고 전반 18분에는 득점에도 성공했다. 용인대는 양세영의 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10분 후에 상대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추가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양세영은 경기 후 “선제골을 넣고 우리가 하던 대로 빌드업을 했으면 쉽게 이길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실점을 허용한 이후 다시 추가골을 넣으려 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고 말했다. 어려운 경기에도 양세영의 움직임은 돋보였다. 왼쪽 측면 공격 라인을 지킨 양세영은 빠른 스피드와 날렵한 움직임으로 상대의 수비를 끊임없이 흔들었다. 기회가 오면 위협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전반 18분 골도 그렇게 나왔다. 그는 “왼쪽 사이드백에 있던 (박)한결이 형이 크로스를 올렸는데 그게 나한테 올 줄은 몰랐다. 운 좋게 헤더로 득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학축구를 비롯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올해 K5리그에 첫 출전한 청주쇼킹(SHOW KING)이 K5 전통의 강호인 SMC엔지니어링을 잡아낸 데 이어 제천FC기적마저 꺾으며 돌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주쇼킹은 9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K5리그 충북권역 2라운드에서 FC기적을 2-1로 이겼다. 전반 16분 김범식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청주쇼킹은 후반 3분 김민찬의 추가골로 후반 13분 허준호가 한 골을 만회한 FC기적을 한 골차로 따돌렸다. 개막 후 2연승을 거둔 청주쇼킹은 충북권역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K5,6,7리그 공식 개막전으로 선정돼 치러졌고, 세 경기 모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동명의 아마추어 풋살팀 ‘쇼킹’ 멤버들이 주축이 돼 2020년 창단한 청주쇼킹은 지난 1라운드에서 2019년과 2020년 K5 전국 챔피언을 차지한 SMC엔지니어링을 2-1로 이겨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날 압도적인 실력으로 FC기적마저 꺾고 2연승을 거두며 K5리그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청주쇼킹은 대구FC 출신의 민경민을 비롯해 청주FC, 충주시민축구단 등 성인 무대를 경험한 선수들이 다수 포진돼있어 만만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언니들과 감독님이 말한 대로 자신감 있게 플레이했다.” 1년만의 A매치 복귀전에서 복귀골을 기록한 강채림의 소감이다. 강채림은 9일 오후 4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신세계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3-0 완승에 일조했다. 강채림은 지난해 4월 열린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당시 2경기 2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이후 생긴 부상으로 인해 지난 2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준우승의 영광을 함께 하지 못했다. 1년 만에 콜린 벨호로 돌아온 강채림은 베트남전에 선발 출전해 공백 기간이 무색한 저돌적인 플레이로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강채림은 “대표팀에 복귀해 의미 있는 골을 넣게 돼 기쁘다. 아직 몸 상태가 100%는 아니라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면서 “언니들과 감독님이 말한 대로 자신감 있게 플레이한 덕분에 득점까지 기록하게 된 것 같다”며 웃었다. 벨 감독 역시 강채림의 복귀전을 축하했다. 벨 감독은 한국어로 “강채림 돌아와서 매우매우 행복해요”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경기였다. 승리를 가져와 기쁘다.”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베트남과의 ‘신세계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에 기뻐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4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친선경기에서 최유리, 강채림, 이금민의 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벨 감독은 “이기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면서 “승리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인도에서 열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한국 여자축구 사상 최초의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벨호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새로운 출발선 앞에서 이번 친선경기를 맞았고 때문에 승리가 간절했다. 벨 감독은 “아시안컵에서 성과를 낸 뒤 오랜만에 소집 훈련을 했다. 이제 막 리그를 시작한 단계라 선수들의 몸 상태가 최상은 아니다. 때문에 경기력에서 날카로움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시안컵 이후 첫 경기였던 만큼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경기였다. 승리를 가져와 기쁘다”고 말했다. 세 골을 기록했지만 더 많은 득점 기회가 있던 것도 사실이다. 벨 감독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여자 국가대표팀이 베트남과의 ‘신세계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4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친선경기에서 최유리, 강채림, 이금민의 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베트남전 13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한국은 공격적인 선수 구성으로 베트남을 맞았다. 손화연이 최전방에 서고, 강채림, 이금민, 최유리가 공격 라인을 이뤘으며, 바로 아래에는 이민아가 자리했다. 중앙 미드필더 이영주가 백포를 보호했고, 백포는 추효주,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가 구성했다. 골키퍼는 윤영글이 맡았다. 전반전 시작과 함께 한국이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득점을 노렸다. 양 풀백인 추효주와 김혜리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한국은 연이어 코너킥 상황을 맞이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전반 10분 최유리의 헤더, 전반 12분 임선주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다소 불운이 있었다. 베트남은 주장 후인 누를 중심으로 역습을 시도했으나 한국 수비진이 잘 막아냈다. 한국은 수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마무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