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남대와 조선대가 혈투 끝에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남대와 조선대는 8일 한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대학축구 U리그1 3권역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치열한 경기 속에 한남대 정승배가 두 골을 기록했고, 조선대 최병주와 현지환이 각각 한 골씩 기록했다. 경기 시작 휘슬이 불자마자 한남대는 공격 라인을 올려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조선대는 이에 맞서 탄탄하게 수비 라인을 내려 경기를 이어갔다. 전반 19분 한남대 정승배가 아크 부근에서 낮고 빠르게 슛했다. 그의 발에서 떠난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골문을 열었다. 이후 전반 41분에 한남대 신동하가 페널티박스 앞에서 골대 중앙으로 날카롭게 패스를 연결했지만 조선대 골키퍼 안태윤이 노련하게 처리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에 조선대의 동점골이 터졌다. 최병주가 박스 안에서 박세호의 발에 맞고 흘러나온 볼을 차분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1-1로 균형이 맞춰지며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에는 선수들의 체력이 빠르게 소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반 21분 한남대 조승현의 코너킥을 정승배가 이를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후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우승에 목표를 두지 않습니다. 선수의 성장을 생각하겠습니다.” 용인대 이장관 감독의 2022년 목표다. 용인대는 8일 오후 용인대운동장에서 열린 홍익대와의 2022 대학축구 U리그1 1권역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18분 양세영이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지만 10분 뒤 홍익대 박진영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에도 용인대는 추가골을 위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더 이상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친 아쉬움은 컸다. 이장관 감독은 경기 후 “우리가 경기를 90분 동안 리드한다고 해도 골 결정을 짓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참 어려운 부분이다. 선수의 성장과 경기 내용을 둘 다 잡으려 하다 보니 쉽지 않은 흐름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용인대는 지난 3월 18일 U리그1 개막 이후 세 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과거와 비교하면 아주 좋은 흐름은 아니다. 대학축구를 비롯한 학원축구는 매 시즌 초 새로운 선수들의 유입으로 처음부터 판을 다시 짜야하는 일이 자주 생긴다. 용인대도 팀 색깔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는 감수해야 한다. 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혜인식품 브랜드인 네네치킨(대표 현광식)과 함께 스폰서 계약을 맺고 팬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2년 연속 KBO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네네치킨은, KBO 리그를 활용한 다양한 광고를 통해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야구관람 하면 ‘치맥(치킨과 맥주)’을 떠올리는 것이 대중적인 만큼 네네치킨의 대표 메뉴와 새로운 제품들을 KBO와 함께 팬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특히 KBO는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네치킨x크보가 치킨을 매일 쏜다” 이벤트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KBO는 매일 경기 전 선발투수를 알려주며 응원 댓글을 통해 네네치킨 상품을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제공한다. 본 이벤트는 시즌 종료까지 매일 진행될 예정이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2022년 KBO 리그 개막을 기념하여 야구팬들이 네네치킨과 함께 더욱 즐겁게 야구를 관람하고 즐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많은 야구팬들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허구연)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코칭스태프 및 선수 예비 명단을 확정했다. 먼저, 류중일 감독과 함께 아시안게임 선수단을 이끌 코칭스태프로 최일언(투수), 박경완(배터리),이병규(타격), 이종열(수비), 정수성(작전), 김현욱(불펜 및 컨디셔닝) 코치가 선임됐다. 대표팀 예비 명단으로는 만 24세 이하 또는 입단 3년차 이하 선수 131명(신인 22명)과 와일드카드 27명 등 158명(투수 86명, 포수 12명, 내야수 34명, 외야수 26명 등)과 아마추어 선수 14명(투수 14명)까지 총 172명의 선수가 선발되어 7일(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됐다. 이번 예비 명단 선발은 기량이 뛰어난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과 성과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KBO 리그에서 더욱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대표팀 선수 육성과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선수단을 구성한다는 선발 원칙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됐다. 기술위원회는 지난 2월초 구성된 후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최근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국가대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장수연(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여자오픈(총상금 7억 원)에서 우승했다. 장수연은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제주컨트리클럽(파72·6천37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장수연은 2위 이소미(23)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장수연은 6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개인 통산으로는 2017년 9월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 이후 4년 7개월 만에 4승째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억 2천600만 원이다. 올해로 14회째인 이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선수는 올해 장수연이 처음이다. 전날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였던 장수연은 이날 전반에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이소미와 공동 1위에 올랐다. 이후 이소미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간 장수연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둘은 17번 홀(파3)까지 나란히 8언더파 공동선두였고, 앞 조에서 경기한 장수연이 먼저 1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열띤 승부를 펼쳤지만 누구도 웃지 못했다. 용인대는 8일 오후 용인대운동장에서 열린 홍익대와의 2022 대학축구 U리그1 1권역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전에 양 팀이 모두 한 골씩 기록한 뒤 후반전에 빠른 템포를 이어가며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박진감 넘치는 경기 내용에도 불구하고 골은 터지지 않았다. 용인대와 홍익대 모두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전반 초반은 홈팀인 용인대가 주도했다. 용인대는 전반 7분 공격 상황에서 정상원이 내준 패스를 양세영이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슈팅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홍익대는 수비라인을 내려 침착하게 방어에 나섰고 틈나는대로 역습을 이어가며 기회를 노렸다. 전반 12분에는 홍익대의 코너킥 상황에서 권기찬이 헤더 슈팅을 했지만 잘 맞지 않았다. 홍익대는 전반 15분 최승혁이 빠른 속도로 상대 진영을 돌파한 뒤 전달한 패스를 박진영이 이어받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양 팀 모두 템포를 끌어올리며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던 전반 18분 용인대의 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패스를 양세영이 아크써클 부근에서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홍익대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많은 것을 배워가기를 바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4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베트남과 ‘신세계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갖는다. 지난 2월 인도에서 열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한국 여자축구 사상 최초의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벨호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위해 닻을 올리며, 그 첫 관문으로서 베트남을 상대한다. 지난 4일부터 파주NFC에서 진행된 소집 훈련의 가장 큰 특징은 그간 팀의 중심을 잡았던 두 베테랑,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과 지소연(첼시FC위민)이 없다는 점이다. 각각 부상과 코로나19 확진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그밖에도 문미라(수원FC위민), 홍혜지,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등의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빠졌다. 기존 주축 선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많은 만큼, 이들이 훈련 또는 경기에서 어떤 실력을 보이는지가 관건이다. 벨 감독은 8일 오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워가기를 바란다. 국가대표팀의 경기 수준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평택시의회 최은영·이윤하 의원은 8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수도권일보·시사뉴스 주관 2021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가 행정사무감사에서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현실성 있는 대안 제시로 의정활동의 귀감이 된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은영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의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하 의원은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왔는데 이렇게 값진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조석환)는 8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의회 개원 제7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조석환 의장, 김기정 부의장을 비롯해 김용서?김명수?노영관 등 역대 의장, 홍승근 의정회장,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해 의회 개원 70주년을 기념했다. 기념식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7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의정활동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초대 수원시의회는 1952년 4월 25일에 선거를 통해 20명의 의원을 선출해 그 해 5월 5일에 구성됐다. 이후 1961년 5월 16일 군사정변으로 3대 의회가 강제 해산됐다. 1991년 4월 15일 30년 만에 지방자치가 부활되어 제4대 의회가 출범했고, 현재 11대 의회까지 수원시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맡아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원특례시의회로 첫 걸음을 하는 해이다. 조석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초대부터 11대까지 모두 236명의 선배·동료 의원님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현재 125만의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가 됐다”며, “올해 1월 수원특례시와 수원특례시의회가 출범해 지방자치의 새로운 장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이미경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은 8일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의 이전 및 간접영향권 확대 등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영통1동에 위치한 자원회수시설은 600톤 규모의 소각시설로 2000년 4월에 최초 가동을 시작해 내구연한 15년이 지났음에도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고 계속해서 영통에서 가동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자원회수시설이 위치한 지역은 반경 2km 이내에 2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는 인구 밀집지역으로 주변은 흥덕지구, 서천지구, 망포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해 고층아파트로 둘러싸여 있어 바람의 흐름이 정체되어 있다”며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해 영통지역 주민들은 심각한 오염 속에 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영통과 같은 인구 밀집 지역이 아닌 우리 시 외곽 지역에 영통 자원회수시설 소각 용량을 분담할 수 있는 대체부지 확보, 환경기초시설 집적화단지 조성, 인접 지자체와 연계하는 광역 자원회수시설 설치, 수원군공항 이전을 전제로 한 신규 소각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조석환)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8일간에 걸친 제36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5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규칙안 14건, 동의안 2건, 특별위원회 보고서 채택·보고 1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 및 규칙안은 △수원시 무궁화 명품도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조미옥 의원) △수원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최찬민 의원) 등 2건은 원안 가결됐고, △수원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찬민 의원) △수원시 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미경 의원)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명규 의원) 등 3건은 수정 가결됐다. 또 수원시 대심도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희승)의 활동결과보고서은 원안대로 채택됐고,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 의견제시의 건도 찬성의견으로 의결됐다. 이어서 이미경 의원이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의 이전, 간접영향권 확대 등에 대한 시의 대책 수립 촉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367회 임시회는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10회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에 대한 심의와 의결에 앞서 마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개선방안을 건의하는 최청환(무소속, 우정,장안,팔탄)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최청환 의원은 자연부락(시골지역)의 이장 임기 규정에 대해 이야기하며“통리반장의 1회 연임제한 규정은 농촌지역만의 특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천편일률적인 정책으로,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에 맞게 차별화하여 이원화된 정책을 펼쳐주실 것을 건의드린다”고 하였으며, 다음으로 새마을 운동조직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하였다. “통리반장의 경우 관련 조례에 근거하여 30만원의 월정수당을 받는데 반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의 경우 지원되는 것이 없다. 언제까지 마을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에게 봉사정신만 강요할 수는 없다. 월 10만원의 수당이 지급 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니, 협조하여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발언하였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황광용) 소관 '화성시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안'등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 축구 성인 디비전 시스템의 뿌리인 K5,6,7리그가 9일 열리는 공식 개막전을 통해 2022 시즌의 막을 올린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5 충북권역 리그 3경기를 올 시즌 공식 개막전으로 선정해 치른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음성의 금왕FC와 충주의 에르마노FC 경기에 이어, 4시에는 제천의 FC기적과 청주쇼킹의 대결이 펼쳐진다. 5시 30분 청주SMC엔지니어링과 청주청원FC가 맞붙는다. SMC엔지니어링은 2019년과 2020년 연속으로 K5리그 전국 챔피언에 오른 전통의 강호다. 세 경기 모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FC기적과 쇼킹의 경기는 10일 13시에 스카이스포츠TV를 통해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출범해 4년째를 맞는 K5,6,7리그는 동호인 축구팀들이 벌이는 지역별 연중 리그다. 올해 K5리그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수원시티FC를 비롯해 13개 리그에서 83팀이 참가해 동호인 축구의 최강자를 노린다. K6리그는 32개 리그 196팀, K7리그는 194개 리그에서 1,288팀이 출전한다. 총 239개 리그, 1,567팀이 참가함으로써 지난해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IA 양현종이 KBO 리그 역대 최연소 2,000이닝 투구 달성에 도전한다. 양현종은 오늘(8일) 기준 34세 1개월 7일의 나이로 개인통산 1,992이닝을 투구해 대기록 달성에 8이닝을 남겨두고 있다. 역대 KBO 리그에서 2,000이닝 이상 던진 선수는 2001시즌 한화 송진우를 시작으로 2017시즌 한화 배영수까지 총 6명이 있었다. 해당 선수들 중 종전 최연소 2,000이닝 투구는 한화 정민철로 2006시즌 34세 2개월 9일의 나이로 달성한바 있다. 2007년 2차 1라운드 1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게 된 양현종은 같은 해 4월 7일 잠실에서 LG를 상대로 1이닝 투구하며 KBO 리그 마운드를 처음으로 밟았다. 이후 2009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선발투수로 자리잡으며 이닝이터의 면모를 드러냈다. 2009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부상으로 주춤했던 2012시즌 단 한 번을 제외하고 총 11시즌 동안 100이닝 이상을 투구했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는 7년 연속 규정이닝을 채우기도 했다. 양현종은 해외진출 이후 KIA로 다시 복귀해 또 한번 팀의 에이스로서 개막전 선발로 마운드에 오르며 올 시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달걀골퍼'로 잘 알려진 김해림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2022시즌 개막전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해림은 롯데스카이힐 제주컨트리클럽( 파72·6천395야드)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해림은 공동 2위인 안선주와 나희원에게 2타 앞선 단독 1위에 올라 지난해 7월 맥콜·모나파크오픈 이후 9개월 만에 투어 통산 8승째에 도전한다. 지난해 KLPGA투어에서 30대 나이의 우승자는 김해림 딱 한 명 뿐이었다. 33살이 된 김해림은 올해도 첫 대회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KLPGA투어의 '30대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김해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제가 예전에 우승을 많이 할 때 함께 하던 캐디 (최희창) 오빠와 올해 같이 하게 돼 예전 좋은 기억도 많이 났다"며 "개막전을 앞두고 긴장이 많이 돼서 잠도 잘 못 잤는데 그런 것에 비하면 오늘 매우 만족하는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람이 강한 제주도 코스의 특성에서 김해림은 "오늘 앞바람 부는 홀에서 티샷이 왼쪽으로 가는 실수가 두세 번 나왔는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