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장해가 남은 산재장해인의 고용유지를 위해서 모범적으로 노력한 원직복귀 우수기업 4개소를 선정하여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신우하이텍은 ‘중증 장해로 원직무 수행이 어려워 이직 위기에 놓인 산재노동자의 고용유지를 위하여 작업환경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그 외, 제이디트레이딩(주)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경남아파트관리사무소, 영농조합법인 무지개농장은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노동자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기업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산재노동자의 원직복귀를 위해 노력한 사업주를 선정해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대내·외로 공유하여 왔다. 특히, 올해는 총 26개 기업이 참여하여 1, 2차 심사는 장해정도 등 정량평가로, 3차 최종 심사는 우수 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원직복귀 노력을 발표하는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기업이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2020년 원직복귀 우수기업 포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중증 산재장해인의 계속 고용을 위하여 노력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특허청은 아이디어 탈취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시행, 중소기업의 특허 조사·분석비용 세액공제 포함, 모바일 특허출원 시스템 도입 등 ‘2021년 새롭게 달라지는 지식재산 제도’를 발표했다. 새해 달라지는 지식재산제도는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통한 코로나19 피해 최소화 ▲지식재산권 획득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1년 달라지는 주요 제도는 다음과 같다. 1.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핵심자산인 지식재산을 더 강력하게 보호한다. 고의로 타인의 아이디어를 탈취한 자는 손해로 인정된 금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하여야 한다.(2021년 4월) 또한 상표법·디자인보호법·부정경쟁방지법 상 손해배상액의 산정방식을 개선해 권리자의 생산능력을 초과한 판매량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2021년 6월)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시정권고를 따르지 아니할 경우, 부정경쟁행위를 위반한 사실을 관보 등에 공표할 수 있게 된다.(2021년 4월) 또한 산업재산권분쟁조정과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행정조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행정조사를 중지하고 분쟁조정 결과에 따라 재조사 여부가 결정된다.(2021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고용노동부는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의 저소득 근로자와 예술인에 대해 사회보험료와 보험사무대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저소득 근로자에 대해서만 지원했는데, 올해부터는 예술인 고용보험 시행(2020.12.10.)에 따라 지원대상을 저소득 예술인으로 확대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두루누리사업을 통해 근로자 10인 미만의 사업에서 월평균보수 220만원 미만의 근로자가 사회보험에 새로 가입하는 경우, 근로자와 사업주가 부담하는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문화예술용역 관련 계약을 체결한 예술인에 대해서도 고용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요건으로는, 사업의 규모가 예술인의 수와 관계없이 근로자 10인 미만이어야 하고, 예술인의 월평균보수가 22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 지원사업 보험사무대행 지원사업을 통해 30인 미만 소규모사업의 고용.산재보험 사무를 대행하는 기관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부터 근로자 외에 예술인 고용보험 업무 대행도 지원한다. 주요 지원내용으로, 고용보험관계 성립 신고를 대행하면 사업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가상징물인 무궁화의 보급·선양에 크게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관련 표창은 태극기, 무궁화 등의 국가상징물을 널리 알리고 빛내는데 크게 기여한 일반 국민, 공무원, 기관·단체 등을 발굴하여 시상한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개량연구과 권해연 연구관은 나라꽃 무궁화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우량 신품종 및 관리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저술, 홍보 등의 연구확산은 물론 자문위원 활동을 통해 무궁화 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무궁화 재배·관리분야의 자문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과 문제점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무궁화 진흥계획」이행에 필요한 우량품종 선정과 보급정책을 지원하는 등 무궁화 선양에 기여한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나라꽃인 무궁화의 우량품종을 육성하고 재배기술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궁화 부위별로 인체에 유용한 물질을 구명하여 실용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 무궁화의 기원을 밝히고 모양이 흡사한 품종들을 구분하기 위한 DNA 염기서열 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까지 식품안전관리인증을 준비 중인 소규모 식품업체에 대해 인증·연장 수수료의 한시적 감면을 올해 11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출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식품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해썹 의무적용을 유예 받은 업체가 올해 안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12월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을 생산 중인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해 올해 11월 30일까지 해썹 인증을 유예한 바 있습니다. 수수료 감면 대상은 소규모 식품·축산물 업체이고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증 또는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 업체를 다각도로 지원해 해썹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GBP510(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 임상시험을 12월 31일 승인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하여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의약품은 치료제 15개 제품(13개 성분), 백신 6개 제품입니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GBP510’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1상 진행 후 2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GBP510’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재조합 백신’입니다. 예방원리는 백신의 표면항원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자극하여 중화항체를 형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입하는 경우 항체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하게 됩니다. 참고로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가 11월 23일 임상(1상) 승인받은 재조합백신 ‘NBP2001’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 항원 단백질로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GBP510’는 표면 항원 단백질이 나노구조(정20면체)를 형성하는 특정 단백질과 결합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유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이달의 수산물 - 방어, 매생이 2021년 신축년 새해의 첫 이달의 수산물로는 겨울철 대표 보양식인 방어와 매생이가 선정되었다. 겨울철 진미 중 하나로 손꼽히는 방어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이다. 이 시기의 방어는 낮은 수온을 견디고 산란을 준비하기 위해 지방을 충분히 축적하는데, 크기가 클수록 맛이 좋다. 방어는 지방함량이 높아 특유의 고소함이 있고, 식감이 부드럽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의 함량이 높아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질환 등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E와 니아신 함량이 높아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한입만 먹어도 온몸에 따뜻한 기운이 도는 매생이는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매생이는 오염되지 않는 청정한 지역에서만 자라는 해조류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 말부터 이듬해 2월까지 채취한다. 불과 20여 년 전만 해도 김을 수확하면 김 사이사이에 끼어 있는 ‘이물질’로만 여겨졌던 매생이는 그 맛과 효능을 인정받으면서 지금은 겨울을 대표하는 보양식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해양수산부는 산란기 어미물고기와 어린물고기 보호를 위해 개정된 14개 어종의 금어기와 금지체장이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금어기·금지체장 강화는 자원남획 등으로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지속 감소함에 따라 산란기 어미물고기와 어린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금어기는 특정 어종의 포획·채취가 금지되는 기간을, 금지체장(중)은 특정 어종의 포획·채취가 금지되는 몸길이(무게)를 말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 보호조치 강화와 어업 현장에서 제기하는 자원관리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14개 어종의 금어기·금지체장을 조정하는 내용으로 2020년 9월 22일과 11월 10일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였다. 개정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종의 금어기가 신설되었고, 금지체장(중)은 3종이 신설, 7종이 강화된다. 특히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한 달간은 일원화된 대구 금어기가 시작된다. 대구 금어기는 당초 부산과 경남은 1월 한 달, 나머지 지역은 3월 한 달로 다르게 적용되었으나, 인접한 지역 간 조업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일원화하기로 하였다. 2018년에는 1월 한 달로 일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최근 중상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4-2019년 중국 소프트드링크 시장규모는 연평균 5.9% 증가하여 2019년에 9,914억위안에 달했으며, 2021년에 1.1조위안을 돌파할 전망이다. 2019년 포장음용수(페트병식수) 시장규모는 2,017억위안에 달했으며 음용순정수, 천연수, 천연광천수는 각각 1,191억위안, 441억위안, 155억위안으로 1-3위권을 차지했다. 2021년 포장음용수 시장규모는 2,476억위안에 달할 먼망이며 음용순정수, 천연수, 천연광천수 시장구모는 각각 1,486억위안, 585억위안, 202억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2019년 차음료 시장규모는 787억위안에 달했으며 그 중 당첨가차음료는 전체 차음료시장의 94.8%를 차지했다. 2021년 차음료 시장규모는 844억위안에 달할 전망이며 무가당차음료 시장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2019년 과일주스음료 시장규모는 1,435억위안에 달했으며 그 중 저농도주스음료(주스함량 5%-30%)는 75.3%를 차지했다. 2021년 과일주스음료 시장규모는 1,499억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2019년 기능성음료 시장규모는 1,1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체계적인 종합사업관리를 통해 기반시설(도로, 상·하수도 등) 구축 및 주택·상업시설 등 행정중심복합도시 완성을 위한 건설사업이 순항중이라고 밝혔다. 22.5조원의 사업비(공공부문)를 투입하여 건설 중인 행복도시는 국가 균형발전 및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2020년 말 기준으로 공정률은 66.4%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송∼청주 연결도로 1구간(2020.5), 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2020.4),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2020.5) 등의 주요 사업들이 완료되었다. 2021년도에는 행복도시∼공주 2구간 연결도로,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등 광역도로 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행복도시권 상생발전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 복합커뮤니티센터(반곡동(4-1생활권), 해밀리(6-4생활권)),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아트센터 등의 문화, 생활 편의 및 행정시설이 완료되어 시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이다. 한편, 행복청은 2030년까지 누구나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모범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광역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보건복지부는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공모한 결과 광주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공모는 12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3주간 참여지역 신청을 받았으며, 모집한 결과 3개 지역이 참여 신청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선정을 위하여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관련 전문가, 정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 선정 심사위원회를 12월 24일(목)에 개최하였다. 각 시도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시범사업 추진 필요성, 사업추진 정책환경, 사업추진 의지, 시범사업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치과주치의 사업을 운영해본 경험이 있고, 우수한 지역 기반(인프라)을 가진 광주광역시와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시행하고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세종특별자치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은 올해 상반기부터 6개월에 1회 정기적으로 예방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3년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간 치아가 아플 때 치과에 방문하여 치료 중심으로 진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제주 4‧3사건 희생자와 유족들을 대상으로 올해 6월까지 7번째 추가신고 기간을 운영하여 희생자 명예회복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4·3희생자 및 유족 제7차 추가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접수는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의 추가 신고 내용을 담은「4·3사건법 시행령」개정(2020. 12. 29. 공포·시행)으로 시행하게 되었다. 4·3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는 2000년「4.3사건법」제정 이후 2018년까지 6차에 걸쳐 시행되었으며, 총 94,985명(희생자 14,533명, 유족 80,452명)이 희생자와 유족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일가족 사망 및 해외거주 등의 이유로 신고를 하지 못한 희생자와 유족이 상당수 남아 있어, 4·3희생자 유족회 등에서 추가신고 기간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오는 6월까지 추가신고 접수를 받은 후, 사실조사를 거쳐 4·3희생자 및 유족을 심의·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7차 추가신고는 ▴희생자 신고서식 변경 첨부 서류 간소화, ▴희생자의 보증인 범위 확대, ▴중복 결정된 희생자 및 유족 취소대상 접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환경부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보건환경 분야 제도에 대해 공개했다. 2021년부터 달라지는 보건환경 제도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완화하면서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정보공개를 확대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건환경 분야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올해 4월부터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개정에 따라 전국 모든 지하역사 승강장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실시간으로 측정되어 공개된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을 포함한 모든 국민은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에서 지하역사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지하역사 운영기관은 지하철 이용객이 역사 승강장, 대합실에서도 손쉽게 초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기질 정보 표출장치의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화학물질등록평가법'에 따라 중견·중소기업이 기존화학물질 조기등록 시 등록 수수료가 전액 감면된다. 화학물질별 등록수수료는 등록중견기업은 20만 원, 중기업은 10만 원, 소기업은 4만 원을 부과하고 있으나, 2030년까지 등록이 유예된 기존화학물질을 2022년까지 조기등록하는 중견·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부터 본 청약 대비 1~2년 조기 공급하는 사전청약제를 3기 신도시 및 수도권 내 여러 공공택지의 공공분양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7~8월 중에는 남양주 진접2, 성남, 의왕, 서울도심의 노량진 수방사부지 등에 대해 사전청약이 시행되고, 9~10월 중에는 남양주왕숙2를 포함하여 성남, 시흥 등에서 사전청약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11~12월 중에는 남양주, 고양 등 3기 신도시와 함께 과천, 안산 등에 대해 사전청약하여 2021년까지 3만호를 조기공급하고, 나머지 3.2만호는 2022년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사전청약제를 위한 제도개선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사전청약제 근거 마련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을 1월 중 완료할 계획이며, 입주예약자 모집·선정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지침도 2월까지 마련된다. 또한, 사전청약 후 사업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 대상지구의 지구계획 수립, 토지보상 등의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 중으로 적기에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 누리집 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토교통부와 LH는 에너지와 생태환경이 융합된 세계적 수준의 제로에너지 특화도시를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당수 2지구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로에너지 특화도시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 Zero Energy Building)을 도시 단위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며, 지난해 도시 전체 에너지자립률 20% 이상을 목표로 구리갈매역세권 및 성남복정1지구에 시범사업을 추진하였고, 이번 특화도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자립률 50% 이상, 탄소저감(CO2) 50% 이상의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한다. 수원당수2지구는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일원(면적 684천㎡)으로, 고속도로 및 철도와 근접하여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칠보산, 당수천 등자연여건과 인접한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2025년까지 주택 5,000호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연료전지·소수력·수열·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도시 패시브(자전거도로, 바람길 등) 요소와 도시에너지관리시스템, 주택 난방·급탕 에너지절감형 시스템 등 미래기술을 적용한다. 국토교통부와 LH는 제로에너지 시범도시에서 수립한 에너지도시 설계기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