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감귤로 건강을 챙겨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올겨울 귤은 당도가 높고 산도가 적당해 새콤달콤하다며 항바이러스 효과 등 최근 보고된 감귤 효능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이 제주도 내 감귤 재배지 14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감귤 당도는 11월 중순께 평년 수준인 9.8브릭스(brix)를 넘어섰고, 11월 말에는 10.5브릭스(brix)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산도는 평년(0.9%)과 비슷한 1.0%를 기록했다. 감귤에는 비타민 시(C)와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등 기능 성분이 풍부하다. 노란색을 띠게 하는 카로티노이드 성분 중 베타크립토잔틴(β-cryptoxanthin)은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알려져 있다. 특히 베타크립토잔틴은 이맘때 많이 출하되는 귤인 온주밀감에 많이 함유돼 있다. 감귤의 대표적 성분인 비타민 시(C)는 항산화 효능이 탁월해 감기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노화를 막는 효과가 있다. 온주밀감 1개당(120g) 비타민 씨(C) 약 30∼40mg이 함유돼 있어 하루 2∼3개만 먹어도 일일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수잔 서랜든, 케이트 윈슬렛, 미아 와시코브스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이 담긴 '완벽한 가족'이 영화 속 분위기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완벽한 가족'은 엄마 ‘릴리’가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자신만의 계획을 고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완벽한 가족' 메인 포스터는 한자리에 모인 가족 구성원들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포착해 마치 근사한 가족사진을 보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따뜻한 조명 아래에서 저녁 식사 자리를 함께 하는 이들의 모습은 크리스마스 시즌의 설렘을 한껏 담아 전하는 듯하다. 그중에서도 엄마 ‘릴리’ 역을 맡은 수잔 서랜든은 포스터의 위 칸에서는 고혹적이고 근사한 붉은색의 드레스 차림임과 동시에, 아래 칸에서는 남편의 품에 안긴 모습을 같이 보여주고 있어 영화 속 사랑받는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또한, 그녀를 둘러싸고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딸 ‘제니퍼’(케이트 윈슬렛)와 ‘애나’(미아 와시코브스카), 사위 ‘마이클’(레인 윌슨), 손자 ‘조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필굿뮤직이 나눔을 실천하며 연말 따뜻한 선행을 이어간다. 타이거JK와 비지는 코로나19 취약계층 돕기 캠페인 ‘일상속 333 챌린지!’를 통해 모금한 약 2.6억원의 성금품 기부에 함께 했다. 이는 지난 10월27일 발표된 비지의 '걷자 (feat. 타이거JK, 정인)'와 함께 진행된 캠페인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SK브로드밴드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한 행사다. 비지의 ‘걷자’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즐기며 꾸준히 하루를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슬기롭게 건강을 챙기고 취약계층을 돕고자 기획된 곡으로, 적십자사와 함께 한 프로젝트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달 간 앱을 통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2만7천명이 온라인 참여했으며 10억걸음 기부, 성금품 2.6억원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성금품은 내년 초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비지와 타이거JK, 비비는 라인콘서트를 열고 10여 곡의 공연과 나눔 토크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펭수와 함께 멸종 위기종 동물 보호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성시경이 권상우가 '서울집'의 애청자라고 밝혔다. 23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서는 연말을 맞아 서울 본부에 첫 게스트 이혜성을 초대해 함께 한다. MC들은 크리스마스 이틀을 앞둔 방송에 맞게 뮤지컬 배우 정상훈의 주도 아래 캐럴 합창을 시도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쉽지않은 합창에 불협화음이 계속되자 정상훈은 포기하기에 이르렀고, 이를 보다 못한 '성발라' 성시경이 즉석 라이브로 깜짝 귀 호강을 선사했다. 한편, 서울 본부를 찾아온 첫 번째 게스트 이혜성은 MC들이 불렀던 캐럴을 이어 불렀다. 또한 자신의 이름으로 즉석 삼행시를 선보이는 등 혹독한 '서울집' 신고식을 치렀다는 후문. 현재 8평 원룸에서 살고 있다는 이혜성은 홈투어가 끝난 후 "집 짓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겠다"며 로망하우스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MC들은 최근 새로워진 '서울집'을 향한 주변의 반응이 뜨겁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성시경은 "최근 권상우씨가 재밌다고 연락이 왔다"고 뿌듯해했다. 또한 성시경이 동병상련 케미를 뽐내 화제가 됐던 대구 협소주택 솔로 남성으로부터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영화 하모니를 소재로 창작한 뮤지컬 '하모니'가 윤복희 데뷔 7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관객들을 찾아온다. 2021년 2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하모니'는 2010년에 500만 이상의 관객들을 울린 강대규 감독의 영화 '하모니'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2017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초연의 막을 올리고 꾸준히 관객들을 울리고 웃게 만들며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다. 또한 2017년 홍콩에서 열린 'K-뮤지컬 로드쇼'(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에 출품돼 해외시장 진출에 교두보도 마련한 바 있다. 이 작품은 청주여자교도소를 배경으로 중형의 죄를 짓고 교도소에 수감된 사형수들이 저마다의 아픈 사연을 가지고 함께 합창단을 꾸리며 가슴 찡한 감동과 전율, 즐거움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이야기이다. 1세대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인 윤복희가 데뷔 7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공연으로 뮤지컬 '하모니'의 주연으로 공개가 되었다. 초연부터 이 작품을 함께해온 윤복희는 극중에서 남편과 내연녀를 살해해 사형수가 된 음대교수, 김문옥역으로 출연하여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교도소에서 복역도중 아들 ‘민우’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후반기 국정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핵심정책에 대한 성과를 내기 위해 차관급 열 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오늘 인사는 지난 11월 차관급 인사에 이어 실무역량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일선 부처에 배치하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교육부 차관에 정종철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외교부 제2차관에 최종문 전 주프랑스 대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기조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박영범 대통령비서실 농해수비서관, 통계청장에 류근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방위사업청장에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 차장, 문화재청장에 김현모 문화재청 차장,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윤형중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배기찬 전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에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을 내정했다. 정종철 신임 교육부 차관은 교육정책 기획부터 일선 교육현장까지 교육 전반에 대한 풍부한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온 교육행정 전문가이다. 코로나19에 대응하여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지키는 동시에 교육의 공공성 강화, 미래대비 교육 환경개선 등의 문재인 정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신임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2월 23일 오전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상견례를 겸한 첫 한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양측은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한일 및 한미일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앞으로도 북핵·북한 문제 관련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 3개 공공기관(한국국제협력단,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잡월드)과 함께 ‘아름다운 하루’를 개최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 우려 이웃에게 나눔 수익금 1백만원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하루는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에서 진행하고 있는 임직원 참여형 나눔 바자회로,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모아 되살림을 진행하고, 매장 물품 판매를 통하여 발생한 행사수익금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친환경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4개 공공기관 임직원은 10월부터 약 한 달간 의류, 서적, 잡화 등 집에서 안 쓰는 물품들을 자발적으로 모집하였고, 아름다운 하루 나눔바자회 행사를 개최하여 나눔 수익금을 조성하였다. 나눔 수익금은 성남동복지회관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결식 우려 이웃의 건강한 식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모델을 발굴하고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토교통부는 2021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52만 필지의 공시지가(안)에 대해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12월 24일부터 2021년 1월 12일까지 20일간 진행한다고 전했다. 2021년도 가격공시를 위한 표준지는 전국 공시대상 토지 3,398만 필지 중에서 52만 필지를 선정하였으며, 이는 표준지의 용도지역별 분포를 개선하기 위해 ’20년 보다 2만 필지 늘린 것이다.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한 조사·평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66개 감정평가법인 및 감정평가사무소에서 총 1,180명의 감정평가사가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표준지 공시지가(안)은 감정평가사의 시세 조사를 토대로 지난 11.3일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현실화율을 적용하여 산정되었다. 2021년 표준지 공시지가(안) 변동률은 전국 10.37%로 조사되었다. 시·도별로는 세종 12.38%, 서울 11.41%, 광주 11.39%, 부산 11.08%, 대구 10.92% 등으로 변동되며, 서울의 경우 ‘20년 보다 3.5%p 정도 변동폭이 커졌으나, ’19년 보다는 2.4%p 낮은 수준이다. 이용상황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토교통부는 12월 24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첫 번째 입주단지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 입주자를 공개 추첨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빌리지는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구현될 약 40여 개의 혁신기술을 우선 적용하여 미래생활과 새로운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리빙랩형 실증단지로, 56세대 블록형 단독주택을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1등급 주택으로 조성하고, 물·에너지·로봇·생활 분야의 혁신기술을 도입하여,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첫 입주주택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이 직접 거주하며 실증서비스를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기술을 보완하고, 실증된 기술은 시범도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 입주자 공모는 인터넷을 통해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34일간 진행되었으며 약 3천 세대가 지원하였다. 최고 경쟁률은 143:1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입주자 선정은 전체 56세대 중 체험세대 2세대를 제외한 54세대를 대상으로, 관리세대(6세대), 특별세대(12세대), 일반세대(36세대)로 구성하였다. 미래를 함께 준비할 책임감 있는 입주자를 선정하기 위해 모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체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 이성용)은 군수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3차원(3D) 인체정보 빅데이터 활용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군수품 발전을 위한 인체정보 빅데이터 구축 및 기술교류 상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합의서 체결은 코로나 19상황을 고려하여 서면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력은 국가기술표준원이 1979년부터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보급사업(現사이즈코리아(’03~), Size Korea)으로 축적한 3차원 인체정보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공군에 맞춤형 군수품을 제공함으로써 군의 전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8년 시작된 육군과의 협력사업을 기반으로 금번 합의서 체결을 통해 공군으로 ’3차원 인체정보 빅데이터 사업범위‘를 확대하였다고 밝히고, 구축된 장병 체형 빅데이터는 군용 사무용 가구 등 군용물자 외에도 항공 장비 헬멧, 전투기 조종석(cockpit)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2020. 12. 22.(화) 저녁 노동자 201명의 임금, 휴업수당, 퇴직금, 해고예고수당 합계 약 18억5천만원을 체불한 명보○○ 및 명보○○○ 대표 김모 씨(남, 43세)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전했다. 구속된 김모씨는 전남 영암군 소재 대형 조선소의 하도급 업체를 2018년 4월부터 2020년 9월까지 경영하면서,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이 악화되자 노동자들의 생계는 외면한 채 지급받은 기성금을 본인이 연대보증한 법인 채무 상환에 우선적으로 사용함으로써 201명 노동자들의 임금 및 퇴직금 11억여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아울러, 피의자는 노동자 201명에 대하여 추석 2~3일 전에 해고를 통보하고도 해고예고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 또한, 매월 노동자들의 임금에서 고용보험료 및 건강보험료 등을 공제하고도 이를 건강보험공단에 납부하지 않았다. 이에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체불임금에 대한 청산 의지가 없는 등 그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주택 목포지청장은 “노동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임금체불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라고 하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12월 23일 오전 공제회 본회에서 2020년 하반기 퇴직공제 이행 우수사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퇴직공제 이행 우수사업장은 전국 4만여 개의 건설현장 중 건설근로자의 노후보장을 위한 퇴직공제제도를 성실히 이행한 2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해당 사업장에는 상장과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선정기준은 2단계에 걸쳐 마련하였으며, 1차 선정기준인 정량평가 부분에서는 공제부금 성실 신고.납부, 원가 반영액 대비 납부금액 비율 등을 고려하였고, 2차 선정기준인 정성평가 부분에서는 사업주의 퇴직공제제도 협력 및 개선, 현장 정착 노력, 전체 근로자 대비 여성 근로자 고용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각 지사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조치를 준수하여 상장 수여 등 최소한의 절차로만 진행하였다.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사 또한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조치를 준수하여 12월 말까지 관할지역 우수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을 개최(혹은 상장 및 부상을 우편 송부)할 예정이다. 송인회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고용노동부는 2021년 1월 16일부터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제출 및 대체자료 심사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간 제조.수입자가 작성한 물질안전보건자료를 정부에 제출하지 않고 사용자(구매자)에게만 전달하여 유해성.위험성 정보 등 주요 내용에 대한 신뢰도가 낮았고, 구성성분의 명칭 및 함유량에 대한 영업비밀 해당 여부를 사업주 스스로 판단하여 비공개하다 보니 해당 화학제품의 유해성.위험성 정보 등이 취급노동자에게 명확히 전달되지 못했다. 이에 정부는 2019년 1월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하여 물질안전보건자료를 제조.수입자가 정부에 제출하도록 했으며, 영업비밀 여부도 사업주가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심사를 통해 승인을 받도록 했다. 해당 제도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출) 현재는 물질안전보건자료를 별도로 제출하고 있지 않으나, 2021.1.16. 이후부터 작성 또는 변경되는 물질안전보건자료는 제조 또는 수입 전에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하며, 이전에 작성된 물질안전보건자료는 제조.수입량에 따라 최소 1년에서 최대 5년까지 유예기간 내에 제출하도록 했다. (심사) 그동안 사업주가 화학제품에 함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보건복지부는 12월 23일 세종청사에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 헌혈을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감소하고 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 수급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혈액관리 주무부처가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나선 것이다. 올해 3번째 보건복지부 단체헌혈 실시로 금년 총 300여명(누적, 1차 76명, 2차 122명)의 직원이 단체헌혈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상황 이후 정부·공공기관의 헌혈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2월 혈액원(대한적십자사,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안전채혈 지침”을 마련·시행 중으로 헌혈 과정에서 감염사례는 없는 등 헌혈을 통한 감염 우려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헌혈 시에는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상시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헌혈 전 문진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여부, 해외여행력,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을 미리 확인하여 감염 안전성을 확보한다. 보건복지부는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부처·공공기관·등의 헌혈참여를 독려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헌혈추진협의회 개최를 요청하며, 민간 단체헌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