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정부는 12월 18일 15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6·25 전사자 발굴유해 514구에 대한 합동 봉안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안식은 정 총리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국가보훈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봉안되는 514구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및 해병대 31개 사·여단급 부대가 지난 4월부터 11월말까지 강원도 철원·인제, 경기도 파주·연천 등 6·25전쟁 격전지 43개 지역에서 발굴한 유해이다. 특히,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한 127구의 유해는 남북이 '9·19 군사합의’를 통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남북공동유해발굴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하여, 지난 4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우리측 지역에서 수습하였다. 이날 합동봉안식 이후, 514구의 국군전사자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내 국선제(유해보관소)에 모실 예정이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지난 2000년 4월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 수습된 514구를 포함해 현재까지 발굴한 국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기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다“는 표어 아래 「2020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 12월 18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올해 제19회를 맞이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이나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국민건강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보건의료기술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영예의 근정훈장(녹조)은 지난 30여년 간 암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헌신해 온 서울아산병원의 문대혁 교수에게 돌아갔다. 문대혁 교수는 지난 30년 간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조직검사 없이 양전자단층촬영술(PET-CT)로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 및 생존 기간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유방암과 대장암의 항암제인 카페시타빈(capecitabine)의 상승효과 치료법 및 영상진단법을 최초 개발하는 등 국내 암 진단 및 치료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을 받는 주식회사 씨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농림축식품부는 12.17일 관계 부처, 곡물 관련 업계 및 협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제곡물 자문위원회’를 개최(영상회의)하여 국제곡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 청취 및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자문위원회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 제분·사료 등 업계·협회, 학계, 한국농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자문위원회 논의 결과, 8월 이후 수출국 가뭄, 중국 수요 등 영향으로 밀·대두·옥수수 등 국제가격이 상승 추세이나, 최근 환율 하락 영향으로 국제가격 상승이 국내 제품 가격에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국내 업계도 내년 5~8월초까지 소요 물량을 사전 계약으로 확보하는 등 아직까지 국내 영향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다만, 현 국제가격 상승추세가 지속될 경우 국내에도 영향이 불가피한 만큼 관련 동향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정보 공유 필요성 등에 대해 공감하였다. 이와 함께 러시아 수출세 부과 움직임, 라니냐 등에 따른 남미 작황(대두·옥수수), 미국 신행정부 정책 방향 등이 향후 곡물 시장 변수 요인이 될 것으로 보았다. 업계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 건 차관보는 12.17일 저녁(한국시간 기준) 화상으로 개최된 제20차 환인도양연합[IORA, Indian Ocean Rim Association] 각료회의에 참석하여 환인도양 지역의 지속가능 성장 및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이 지역의 평화·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의 협력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번 각료회의에서 IORA 회원국 및 대화상대국들은 환인도양 지역 다자.대화 협력 활성화에 있어 IORA의 중추적 역할을 평가하고, 향후 ▲기후변화, ▲청색경제(Blue Economy) 및 ▲해양 안보 등 동 지역이 당면한 과제를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 차관보는 이번 각료회의를 계기로 환인도양 국가들이 역내 다양한 도전 요인들에 공동으로 대응하여 평화·번영을 앞당길 수 있는 지혜를 모아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그 과정에서 한국은 IORA 회원국 및 대화상대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였다. 특히, 유례없는 감염병 대유행 사태를 극복하고 이로 인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 사회의 연대 및 공조 강화가 요구된다고 하였다. 한편, 제22차 IORA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건 차관보는 12월 18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 14차 한-러 극동시베리아 분과위원회에서「알렉산더 크루티코프(Alexander Krutikov)」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제1차관과 극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한-러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북극지역 협력을 적극 희망한 러측 요청에 따라, 차기 15차 회의부터는 현‘극동시베리아’분과위 에서‘극동북극’분과위로 명칭을 변경키로 하고, 북극지역 협력에 대해서도 본격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한-러 수교 30주년인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교류 제약에도 불구하고, 양국이 정상 및 총리 간 전화통화, 부총리 간 협의회 개최, 각 분야별 협의체 가동 등 활발한 소통을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시켰다고 평가하였다. 김건 차관보는 양국 전체 교역·인적교류의 절반을 차지하는 극동지역과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러측의 선도개발구역 정책 등 투자유치 노력과 이에 호응한 우리의 꾸준한 투자진출의 결과, 최근 우리 중소기업의 극동지역 진출이 확대 추세에 있음을 평가하였다. 크루티코프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양국간 교역·인적교류 회복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고용노동부는 1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년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 포상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 수상자는 산업훈장 4명, 산업 및 근정포장 4명, 대통령 표창 14명, 국무총리 표창 15명,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5명 등 총 62명이다. 영예의 은탑 산업훈장은 박병민 (주)성광기업 대표이사와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이 수상했다. 박병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안정과 노동자 보호를 위해 2012년 노사불신으로 파산 위기에 내몰린 사업장을 인수해 전직원을 고용 승계하며 대립의 노사관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인수 전 5년간의 미해결 임단협을 노사합의했으며 통상임금 관련 소송을 노사합의를 통한 임금체계 개편으로 마무리했다. 그 결과 안정된 노사관계를 구축했고, 4년 연속 원청인 포스코로부터 우수회사 인증을 받을 만큼 경쟁력 있는 회사로 성장했다. 윤종해 의장은 광주광역시 ‘더나은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미 보건 전문가간 화상간담회가 12.17일 한미경제연구소(KEI : Korea Economic Institute) 주최로 개최되어, 코로나19 대응 방역 경험 공유 및 향후 한미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리측에서는 오명돈 글로벌보건안보대사와 손명세 Right Fund* 이사장 겸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칙[IHR] 검토위원회 위원 및 지영미 국제교류재단 보건외교 특별대표 겸 WHO 코로나19 긴급위원회 위원이 참석하였다. 미국측에서는 미국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 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Gray Handley 선임 부소장, Eun-Chung Park 프로그램 국장, Gayle Bernabe 아태지역 담당관을 비롯하여, 전략국제연구센터(CSIS :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에서 Katherine Bliss 글로벌 보건정책센터 선임연구원 및 존스홉킨스대학 Jennifer Nuozzo 전염병학과 교수 겸 보건안보센터 선임 연구원이 참석하였다. 동 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고 지친 시간들을 보낸 청춘들을 위해 서울시 홍보대사가 나섰다. 서울시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춘멘토링콘서트 '2020, 청춘어람'을 오는 12월 20일 14:00부터 16:00까지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한다. 다사다난 했던 2020년을 돌아보고, 한 해를 잘 마무리 하며 다가올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이번 청춘어람의 주제는 “청춘 한 해 돌아보기, 나의 2020년을 위로해”이다. ‘청춘어람(靑春於藍)’은 청춘(靑春)과 청출어람(靑出於藍)의 합성어로 서울시 홍보대사의 멘토링을 통해 청춘들이 보다 더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서울시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멘토링 콘서트는 매년 진행된다. 올해 청춘어람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청춘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비대면 힐링 콘서트로 기획되었다. '2020, 청춘어람'은 보이는 라디오 컨셉으로 진행되며, 전 '아레나옴므플러스' 매거진 편집장을 역임한, 서울시 홍보대사 박지호 기획가가 DJ로서 행사의 사회자 역할을 맡았다. 청춘어람의 세션 1 [마음약국] 에서는 베스트셀러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의 저자인 김하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다시 돌아온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가 28.6%의 높은 시청률로 첫 방송 만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높은 시청률만큼 출연진에 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23년 동안 전국 행사를 휩쓴 ‘하이량’의 무대가 화제다. 폭발적인 성량과 허스키한 목소리로 이은하의 ‘돌이키지 마’를 열창한 하이량은 노래를 마친 후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21팀에 선정되어 마스터 오디션 무대에 선 하이량은 '10살 때부터 23년 동안 행사 가수로 살면서 더 늦기 전에 이름을 알리지 못하면 억울할 것 같았다’라며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하이량은 방송 데뷔는 처음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화려한 무대 매너로 하트 14개를 받아 예비합격자가 됐다. 작곡가 조영수는 탄탄한 기본기와 매력적인 목소리 톤, 리듬감,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하이량의 장점을 꼽았다. 장윤정은 ‘노래 너무 잘하고 멋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다’,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이다’, '23년 설움 잊고 이제 날아오를 때가 된 것 같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롯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서울시가 인기 유튜브 채널 ‘뚜식이’를 통해 초등학생 대상 소비생활 교육 애니메이션을 공개한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주제를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교육 효과는 높이고 더 많은 학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19일 11시 공개하는 영상은 총 6분짜리 ‘충동구매’ 편이다. 시는 최근 초등학생들이 개인방송 등을 보고 스마트폰으로 충동적으로 결제를 하거나 어른들의 상술에 속아 학교 앞 문구점이나 마트에서 대량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초등학생들의 슬기로운 경제생활을 돕기 위해 이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서울시는 뚜식이 채널에서 녹색구매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6분짜리 ‘미래인’영상을 공개했는데 업로드 1일 만에 조회수 8만회를 기록했으며 현재는 조회수 19만회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1편 미래인은 녹색상품 소개와 녹색구매의 필요성을 비롯해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는 제조방법, 유통 과정을 뚜식이 캐릭터들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이번에 공개되는 2편 ‘충동구매’는 합리적인 구매 습관을 키우고 과대·허위 광고에 현혹돼 충동적인 구매를 하지 말아야한다는 메시지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규)에서는 겨울방학을 맞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과학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생생한 강연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멘토링의 제왕'을 2020년 12월 2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학’을 주제로 진행하는 ①유튜브 공개강연은 매주 수요일마다 6주간 진행되고, 다양한 과학기술분야에 종사 중인 과학자들이 멘토단으로 참여하는 ② ‘멘토링’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멘토링의 제왕'은 과학유튜버, 정부출연·대학 연구원, 작가, 창업가 등의 젊은 과학인들에게 진로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자,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각 분야 젊은 과학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① 이공계 진로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들을 수 있는 무료강연은 12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총 6회) 저녁 7시에 진행된다. 서울시립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② 소규모 화상 멘토링은 다양한 과학기술분야에 종사중인 11명의 과학자들이 멘토단으로 구성되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밀착 멘토링으로 진행한다. 멘토 1인당 최대 6명을 모집하여 화상회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부산시와 생곡폐기물처리시설대책위원회가 생곡 쓰레기 매립장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합의에 이르렀다. 부산시는 지난 15일, 이준승 부산시 환경정책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배용한 생곡대책위원장 등 생곡 쓰레기 매립장 직접영향 지역 주민대표 간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의서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별도의 행사 없이 서면으로 체결되었다. 이번 합의는 그동안 지속되어 온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폐기물 등의 원활한 처리와 더불어 생곡마을 집단 이주의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산시와 생곡대책위는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44차례에 걸친 실무협의 끝에 매립장 운영에 따른 직접 영향지역 주민 지원내용 등을 담은 합의서를 체결했다. 특히 부산시가 인근 직접영향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 노력과 생곡대책위의 자원순환 행정에 대한 이해 등 상호 노력의 결과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 이에 시는 기존 합의사항으로 지원해온 열악한 매립장 주변 환경에서 거주하는 직접영향 지역 내 주민을 위한 건강검진비·주거환경개선사업비 등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주민복리 증진 사업 우선 검토·육영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부산시는 (사)재부 대구·경북시도민회와 오늘 오전 11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마스크 1,000만 원 상당)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우방우 (사)재부 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임원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시기에 (사)재부 대구·경북시도민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마스크 1,000만 원 상당)을 부산시로 전달했다. 시는 전달받은 마스크를 생활치료센터 근무자들과 방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우방우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은 “그동안 부산지역은 코로나19 대응에 뛰어난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위기도 시민들과 힘을 모아 잘 극복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 극복, 나아가 부산발전을 위해 시도민회가 똘똘 뭉쳐 힘을 보태겠다. 시에서도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라는 엄중한 시기에 귀중한 방역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 2월 부·울·경이 뜻을 모아 코로나19 환자가 급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2월 21, 22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한 2020학년도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블렌디드 러닝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초·중학교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성철 주감초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21일에는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현명하게 가르치기’를, 22일에는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디지털 삶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이 연수 이후에도 연수내용을 참고할 수 있도록 연수내용을 교재로 제작해 해당 학교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복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의 블렌디드 러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에서 ‘2020년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멘토 맞춤형 컨설팅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이 전면 도입됨에 따라 사립유치원의 회계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멘토단의 컨설팅 추진 사항을 평가하고 내년도 컨설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멘토단은 올해 관내 사립유치원 19곳에 대해 85차례에 걸쳐 현장 방문과 원격서비스를 통해 지원했다. 이들 유치원은 만족도 조사에서 멘토단의 도움에 대새 전원 ‘만족’으로 답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사용현황과 멘토단 활동 사항 등을 2021년 멘토단 컨설팅 방향에 적용해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희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은 “올해 멘토단의 활동이 사립유치원의 회계업무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관내 모든 사립유치원이 K-에듀파인을 회계시스템에 잘 적용하여 투명한 유치원을 운영해 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