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충남화훼치유연구회원 중 30명이 ‘복지원예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합격한 충남화훼치유연구회원 30명은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강사 추천 및 교육 장소 등을 지원했다. 복지원예지도사는 민간자격증 중 하나로 식물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공간 원예작품을 제작하고 원예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마음을 가지도록 도와주는 역량을 갖춰야 취득할 수 있다. 앞으로 복지원예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충남화훼치유연구회원들은 도내 독거노인 치매 예방 화훼 활동, 시군별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에 강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내년에도 민간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며 “오는 10월에는 충남화훼치유 작품전시회를 열어 교육 수료생 졸업작품, 시군별 국화 분재, 야생화, 화단국화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도민 정서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천안에서 ‘2024학년도 민주시민교육 실천 교사 배움자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와 충남 민주시민교육실천교사모임이 공동으로 기획해, 수업 속에서 학생 주도 활동 중심 수업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배움자리에는 도내 초·중·고 교사 60명이 참석해 △다양한 수업 기법을 활용한 마음 열기 활동 △민주시민교육 주제 토의 △수업 사례 나눔 및 실습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사들은 각자의 수업 경험을 공유하며,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민주시민교육 실천 수업 사례 나눔 시간에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주도 활동 중심 수업을 실천할 때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논의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참신한 대안들을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민주시민교육 실천 사례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고, 학생 주도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며 실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아산 발전 가속화를 위해 경찰병원 건립과 GTX-C 연장 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민선8기 3년 차 시군 방문 여덟 번째 일정으로 아산시를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아산에서 김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 청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박경귀 아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아산 경찰병원 건립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대안 사업 추진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KTX 천안아산역 이민청 유치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산 경찰병원은 아산시 경찰종합타운 내 국유지 8만 1118㎡에 국비 4329억 원을 들여 24개 진료과, 550병상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12월 최종 후보지로 아산이 선정됐고, 지난 5월에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학교 속 마을, 마을 속 학교’ 행복교육지구 1기(2017-2021)의 성공적인 운영을 토대로, ‘모두의 배움과 성장’을 목표로 하는 행복교육지구 2기(2022-2027)를 추진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1기 업무협약이 종료되는 시·군을 대상으로 2기 업무협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23일 태안군청에서 태안군과 2기 행복교육지구 재지정(2025. 3.부터 2027. 2.)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내 14개 시·군과 업무협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충남교육청, 태안군, 태안교육지원청은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 확산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특히 태안의 해양 마을 자원을 활용한 생태교육과 향교 연계 인성교육 등 지역 특화 과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태안행복교육지구는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2기 행복교육지구를 통해 지자체와의 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배움과 돌봄이 어우러진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겠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대학생 단기인턴 사원과 참여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의 지역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기업체에서 단기인턴을 마친 대학생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생들이 여름 및 겨울방학 기간 동안 관내 기업체에서 단기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보령시가 시행하고 있다. 이번 하계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2개월 동안 20명의 대학생이 주포·청소·요암농공단지 등 관내 소재 11개 기업체에서 근무했다. 간담회에서는 참여 대학생들이 인턴 기간 동안 겪은 경험을 공유하고, 관내 기업체의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의 효율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8월 23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2024년 9월 1일자 인사 발령을 받은 신임 교(원)장 및 교육전문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신임 교육장 6명, 직속기관장 3명을 비롯해 신임 교(원)장 70명과 장학관·교육연구관 20명 등 총 99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앞서 충남교육청은 8월 7일 기 인사에서 유‧초등 277명(교(원)장 121명, 교(원)감 83명, 교육전문직원 73명), 중등 141명(교장 55명, 교감 45명, 교육전문직원 41명)에 대한 승진·전직 및 신규 임용, 전보를 단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 교육감은 “미래교육의 변화는 학생 주도성을 강화해 학생들이 스스로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교육이 그동안 추구해 온 학생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교육체제가 이 방향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며 "학생 주도성을 중심으로 한 교육혁신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3일 최근 물놀이 사고가 발생한 금산군 부리면 무지개다리 인근 내수면 물놀이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조성권 도 안전기획관을 비롯한 도와 군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이번 현장 점검은 추가 물놀이객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 관리구역과 더불어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비관리구역까지 물놀이 취약지역을 살피고자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비상 상황 행동 요령, 인명 구조장비 현황, 물놀이 구역 설정 등이다. 최근 금산군 인명사고 발생지역에는 안전관리 초소와 요원을 추가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 외에도 도는 지속되는 무더위로 물놀이객 활동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도내 물놀이 주요 관리지역에 안전관리 요원을 이달 31일까지 연장 배치할 계획이다. 조 기획관은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구명조끼 미착용 상태에서 일어난다”라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물놀이객은 구명조끼 착용, 위험구역 접근금지 등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3일 예산바오밥나무 농장에서 농촌체험농장 신규 창업농·승계(예정)농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농장에서 만나는 오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식문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농촌 활동과 농산물을 연계한 체험 및 오감을 활용한 체험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날 교육을 통해 농촌체험농장 체험객을 대상으로 농장주들이 양질의 식·농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 역량을 높였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2일에도 2회차 오감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교육 대상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20명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대상으로는 도내 어린이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 건강, 즐거움을 생각하는 슬로푸드 맛 체험에 중점을 두고 교육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특산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식생활 교육에 새롭게 접근함으로써 도내 농촌체험농장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더 많은 오감체험 기반의 식농학습 농장 및 식문화 전문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2024년 8월 22일 비판과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와 ‘인구정책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김윤민(국립창원대)꾜수가 사회, 홍영준(상명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홍이진(국립대만대학교)교수와 전용호(인천대학교)교수, 오정아(충남사회서비스원)박사가 주제발표를 했고, 김윤영(전북대학교)교수와 박세경(한국보건사회연구원)박사, 송아영(연세대학교)교수가 토론으로 참여했다. 홍이진(국립대만대학교) 교수는 동아시아 4개국을 비교하면서 사회투자정책이 저출산 해결의 최적의 요건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여성의 노동환경 개선 등 서비스 이용자 관점에서 노동시장의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토론으로 참여한 김윤영(전북대학교)교수는 출산율 하락은 사회와 경제가 발전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해되지만, 그로 인한 인구 감소는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음. 특히 고령화로 인해 의료비와 연금 부담이 증가하고, 젊은 인구의 감소는 노동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따라서 각국은 젊은 층의 감소에 대비하여 고령 근로자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22일 이마트 보령점에서 매장 직원 및 이용객, 민방위대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적 공습상황을 대비하여 가까운 지하시설로 대피하는 훈련으로, 최근 잇따른 북한의 도발로 국가 안보가 중요시됨에 따라 비상시 시민들의 대응 역량 강화 및 안보의식을 높이고자 실시했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2시부터 훈련 공습경보 발령으로 시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이동했고, 일부 도로 구간에서는 차량 통제 훈련도 함께 실시됐다. 김동일 시장은“평소 실전과 같은 반복적인 훈련이 실제 위기상황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민방위 훈련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비상 시 준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상수도 보급지역 내 음용지하수를 이용하는 가구에 수질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상수도 보급 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이 주거지에서 사용하며, 음용을 목적으로 신고 또는 허가된 관정이다. 1개소당 검사비용은 총 27만 8300원이며 이 중 지원금액은 22만 2640원, 자부담은 5만 5660원이다. 검사항목은 일반세균, 대장균, 납, 불소 등 음용지하수 수질검사 항목 47개이다. 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금강환경연구원의 전문검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채수 후 검사할 예정이다. 예산 내 지원 가능 대상은 총 30개소이며 이중 상반기 선정대상 11개소를 제외한 19개소는 오는 9월 13일까지 추가 접수 예정이며,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하면 된다. 강춘아 기후환경과장은“상수도 보급지역 내 음용지하수 수질검사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지하수 음용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초부터 8월말까지 지역 내 등록 어린이 급식소 37개소 대상으로 진행한‘제10회 푸드브릿지 체험·교육 프로젝트’가 학부모와 어린이집, 유치원,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푸드브릿지 사업은 꾸준한 호응과 적극적인 반응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이 10회를 맞이했으며 역대 가장 많은 급식소가 참여했다. 푸드브릿지란‘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다리를 놓아주다’라는 의미로 편식하는 음식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출시키는 편식교정 방법이다. △채소 심기 △성장과정 관찰 및 관찰일기 그리기 △채소 수확하여 요리하기 총 3단계로 나눠 진행하며, 아이들이 직접 채소를 심고, 키우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채소와 친숙해져 편식 교정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사업을 진행했다. 김영호 센터장은“편식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지만 교정을 해주지 않는다면 평생 식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푸드브릿지를 통해 채소와 친밀도를 높이고 거부감을 줄여 편식교정을 할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19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수산식품분야 첫 대규모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충남수산식품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2024년 국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도와 당진시는 2021년부터 사업을 계획하고 준비해 왔으며, 내년 예타 통과를 목표로 1년여 간의 심사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예타 통과 시 당진 석문 간척지 내 9.2ha에 국비 1294억, 지방비 606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가공처리센터, 블루푸드 벤처혁신센터, 저장물류센터, 액화천연가스(LNG) 활용설비 등을 구축한다. 수산물 생산부터 가공, 물류시설 등이 집적된 대규모 전문화 시설을 갖춘 지역은 부산과 전남이 유일하다. 도는 다른 시도와 다르게 새우를 중심으로 수산식품 가공경쟁력을 확보, 김에 이어 충남을 대표하는 케이-푸드(K-FOOD) 수출 주도형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수출주도 및 에너지절감 산업 전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부권역 충남에 클러스터가 꼭 필요하다”며 “첫 발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정부 기후위기 대응 댐 후보지로 충남 청양 지천 수계가 포함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22일 청양 주민들을 만나 댐 건설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는 청양 대치면 구치리·개곡리, 장평면 지천리 3개 마을 이장과 죽림리 주민, 개발위원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참석자는 “‘충남의 알프스’가 실현되는 것 같다. 희망적인 마음이 든다”며 “장평 주민 90% 이상이 댐 건설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히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참석자들은 또 김 지사에게 △이주단지 조성 및 식당·카페 운영 지원 △젊은층 생계 대책 지원 △상류지역 오수관 설치 △만수위 5㎞ 이내 고령 노인 현금성 지원 △만수위 시 접근하기 어려운 땅 매입 △무허가 미등기 주택 보상 등을 건의했다. 한 참석자는 이와 함께 “의지 굽히지 말고 추진해 줄 것”을 김 지사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홍수 및 가뭄 등 기후위기 대응과 신규 수원 확보를 통한 물 부족 해소를 위해서는 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댐 건설 시 편입될 지역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의 명칭을 ‘충남공감마루’로 공식 변경하고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도는 22일 홍성군 홍북읍 홍예공원로20에서 도 관계 공무원과 입주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공감마루 건물 명칭 변경식’을 개최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민관 협치 활성화 공간인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의 역할을 도민에게 더 쉽게 알리고 도민 친화·소통 공간의 기능을 강조하고자 추진했다. 이번에 충남공감마루로 재탄생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은 지난 2021년 7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39㎡ 규모의 민관 협치 공간으로 문을 열었으며, 교육장과 회의실, 코워킹라운지, 카페 등을 갖췄다. 도는 명칭 변경과 함께 출입구를 추가하는 등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이용 시간 및 프로그램도 확대해 이용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특히 홍예공원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추가로 설치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주출입구의 보도블록 단차를 정비했으며, 점자 표지판과 음성 유도 안내 장치 등 무장애(배리어 프리) 시설도 강화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