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여순사건 연구의 권위자인 주철희 함께하는남도학연구원 이사장을 초청해 ‘여순항쟁의 역사 바로알기’를 주제로 전남포럼을 두 차례 열어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과 의미를 공유했다. 포럼은 지난 16일 동부청사 이순신강당과 18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렸으며, 도·시군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인 여순사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강연자로 나선 주철희 이사장은 여순사건의 전개 과정과 지역사회에 남긴 영향을 설명하며 “당시 여순에서 일어난 일을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기록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와 지역사회가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럼은 공직자들이 여순사건이라는 지역의 아픈 역사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사건의 진실과 현재적 의미를 공공의 책임 속에서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전남도는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바로 세우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진상규명 조사, 희생자·유족 결정, 치유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8일 목포대학교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에서 대불산단 입주기업과 HD현대삼호 협력사 대표, 안전관리 담당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교육은 전남도와 목포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했다. 산업현장의 사고 예방 역량을 높이고, 작업현장에서 적용할 안전관리 체계 확산에 중점을 뒀다. 단순한 법·제도 설명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관리 방안 제시에 초점을 맞췄다. 조선·제조업 분야에서 반복 발생하는 산업재해 유형을 분석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관리하기 위한 구체적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강의를 맡은 진대영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차장은 최근 3년간 산업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한 떨어짐, 끼임, 깔림, 부딪힘 사고를 중심으로 발생 원인을 설명했다. 이어 공정별 위험요소 점검 방법과 관리·감독 체계 강화 등 실무 중심의 예방 방안을 제시하고,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산업현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상현 전남도 도민안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8일 영암군 현대호텔에서 사회서비스 취약 지역 거주 도민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행복버스 현장 운영을 적극 지원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와 협업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성과보고,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행복버스는 보건·문화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오지마을을 찾아 인바디 검사, 이·미용, 국악 공연 등 26종의 서비스를 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72개 마을을 방문해 8천700여 명에게 7만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키오스크 교육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도입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행보조기 수리·세척 서비스를 신규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연간 1천100여 명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현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으며, 출연기관·민간단체·학교 등 유관기관과 70여 차례 협업을 진행하는 등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김승희 전남도 사회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새만금 핵심 공간을 유기적으로 잇는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새만금개발청이 주관하는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의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기공식을 열어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새만금개발청과 전북자치도, 지역 국회의원, 도의회 및 해당 시‧군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서 동서도로를 연결하는 연장 20.7㎞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1공구(부안 하서면~내부간선 순환링 접속부) 9.37㎞, 2공구(순환링) 8.28㎞, 3공구(국도 12호~내부간선 순환링 접속부) 3.11㎞ 등 3개 공구로 나뉘어 추진되며, 도로 폭 24m의 왕복 6차로로 건설된다. 2030년까지 총 1조 1,33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새만금 핵심 SOC 사업으로, 개발 지역과 항만·공항·철도 등 광역교통망을 연결해 내부 개발을 촉진하고 투자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새만금 개발은 내부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돼 왔다. 동서도로와 남북도로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포함해 총 4건의 정부포상을 수상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상에서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신은옥 전북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국민훈장, 천종운 전북어린이집연합회 사회복지법인분과장은 대통령 표창, 김선우 전주시청 아동보육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기관과 개인을 합쳐 총 4건의 정부포상을 받은 전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도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15명도 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해, 전북의 보육정책 성과가 보육 현장 전반에서 폭넓게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하는 정부 차원의 권위 있는 포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해 온 선도적인 보육정책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도는 민선 8기 들어 전국 최초로 ‘전북형 무상보육’을 도입해 보육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올해는 11천여 명의 영유아에게 175억 원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22개 시군 경로당 어르신들과 행복선생님이 함께 만든 작품도 전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도내 540여 명의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한 해 동안 펼쳐온 활동을 공유하고, 시군별 우수사례와 어르신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 내 경로당의 역할과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동시 어르신팀의 실버건강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문경시 어르신팀의 100세 건강 체조와 ▴칠곡군 행복선생님팀의 리본스틱 공연을 선보였으며 ▴인공지능 활용 창작물 영상 ▴우수 기관과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등 어르신과 행복선생님 6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문경시 어르신팀의 공연에서는 실제 100세 어르신(1926년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최고령자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여 100세 시대 건강한 노년을 위한 서비스의 필요성과 성과를 강조하는 계기가 가졌다. 경상북도에서는 도내 8,000여 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542명의 경로당 행복선생님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2025년 지자체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임산부=국가유공자 예우로 임산부 마음을 사로잡다(임신부친화정책)’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서울, 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 및 89개 인구감소지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사전심사를 통해 충청북도와 단양군이 1차 선정됐다. 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임산부 예우 및 출생·양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 △임산부 전담 구급대 운영 △고위험 임산부 안전 출산 지원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 임산부를 국가유공자처럼 예우하고 지원하는 인구정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7명의 자녀를 둔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의 김미라 주무관이 사례를 발표해 대회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의 김이선 주무관이 충Book-e(인구감소지역 학습·멘토링 지원사업), 맘(Mom) 편한 태교패키지 사업 등을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18일 단양 소노벨에서 ‘2025 충북 에너지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도·시군,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한국전력 충북본부 등 에너지 유관기관 및 참여기업 관계자 50여 명과 에너지기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공유회는 동반성장 상생협력 사업을 비롯해 수요맞춤형 기술개발지원사업, 에너지효율플러스 사업 등 충북형 에너지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추진 성과를 확산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미래이엔지·테온·㈜메카로에너지·부강이엔에스㈜ 등 상생협력 참여기업과 ㈜금강씨엔티·㈜큐에스에프 등 기술개발지원 참여기업이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해 기관·지자체·기업 간 협력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관계자 9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개인표창에는 테온 조대환 대표, ㈜메카로에너지 이규현 상무, 부강이엔에스㈜ 김조섭 소장,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송진섭 대리와 한국전력 충북본부 이승준 대리 등이 선정됐으며, 단체표창은 ㈜지에스티산업·㈜금강씨엔티·이지티가 수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 주소정책 성과 워크숍’에서 주소정보 업무 유공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워크숍은 12월 18일부터 2일간 충북 제천 포레스트리솜에서 열렸으며, 행정안전부, 충북도, 제천시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33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충북도가 유치한 전국 단위 주소정책 행사로, 2025년 주소정책 성과 공유와 2026년 주요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청북도는 주소정책 추진, 홍보·교육, 주소 부여, 자치단체 협력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점수를 기록했으며, 이와 함께 보은군과 옥천군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급경사지 기초번호판 설치 등 재난·재해 대응 정책과, 몽골 연수단을 대상으로 한 ‘K-주소 글로벌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주소정보의 안전 활용과 해외 확산에도 기여했다. 이헌창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은 충북 주소행정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과 생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18일 오후 3시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 와우 상생마당에서 환경센터 및 도‧시군 공무원 등 환경교육 관련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환경교육계획(2026~2030) 공청회를 개최했다.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지역민의 삶의 질의 기반이 되는 지역환경여건 개선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고, 환경부에서도 환경교육도시 지정 등 지역 중심 환경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이번 환경교육계획 수립에 있어 환경교육 관계자를 비롯한 도민들의 수요와 바람을 최대한 담고자 도민 의견수렴(6.11~6.20, 700명), 시군 환경교육 담당 공무원, 광역‧기초환경교육센터 및 민간단체,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 등 이해관계자 설문조사(7~8월), 전문가 자문회의(2회) 등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광덕산환경교육센터의 제4차 환경교육계획(안) 설명 후 강진영 교수(한국교원대학교), 안희동 센터장(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 최영미 사무국장(청주시 환경교육센터)의 지정토론, 참석자 의견수렴 등으로 다양한 시각을 반영할 예정이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지난 17일 서울 플렌티 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원 송년의 밤’ 행사에서 ‘AI·SW 상생협력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충북도가 올해 KOSA와 함께 추진해 온 AI 산업혁신 협력 및 AX(AI 전환) 생태계 구축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충북도는 올해 KOSA,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충북 AX(AI 전환)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기반 혁신을 위한 공동 협력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제조·소부장 기업의 AI 활용 확산과, 공급ˑ수요기업 간 협업 촉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25일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 ‘AI 페스타 2025’를 통해 국내외 기업·전문가·기관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산업현장에 AI 기술 확산을 적극 이끌어냈다는 점도 이번 수상에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충청북도는 올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 미래 백년발전의 키를 잡고 있는 3대 핵심 교통인프라 사업들이 정부의 SOC사업 감축 기조 등 어려움 속에서도 정상궤도를 달리고 있다. 충북도의 3대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으로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영동~진천 민자 고속도로 건설, ▲충청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을 손꼽았다. 특히 이들 사업의 추진 속도에 따라 충북도가 대한민국 중심축으로 올라서느냐의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여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지난달 18일 음성(소이)~충주(대소원) 구간 개통에 이어 마무리 공사구간인 충주 대소원에서 검단교차로까지 연말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4공구인 충주~제천 구간은 기존 4차선 도로를 리모델링하는 형태로 추진 중이며 아스콘 재포장과 교통표지판 개선 등을 통해 도로 수명과 안전성을 높였다. 청주~제천 전 구간이 개통되면 충북 북부권 주민들에게 출퇴근 시간 단축과 더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중부고속도로와 더불어 도민 화합과 균형 발전,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첫 시작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는 18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제2차 경북 청년창업 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경북 도내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협력 방향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상북도와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경북 도내 청년창업지원 관계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청년창업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계기관 간 정책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경북테크노파크, 청년창업 기업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경북경제진흥원, 청년창업기업 펀드를 운용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정책 발굴 및 조정기능을 수행하는 경북청년센터가 함께 했다. 이 밖에도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경대학교 등 청년창업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고 있는 대학도 참여했다. 협의회의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주요 창업지원사업 성과 공유, 청년창업기업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도 내 창업지원 사업 간 연계 및 공동사업(프로그램) 추진 등이 제시됐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높이고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김포시청 자원순환과와 협력하여 ‘2025 학교로 찾아가는 폐자원 분리배출 캠페인 및 교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12월 중, 관내 유치원 및 초·중학교 20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김포시청 자원순환과와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해 폐자원을 수거하고, 이를 새 상품이나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환 품목 및 기준은 다음과 같다. 폐건전지는 20개당 새 건전지 3개 또는 종량제봉투(20L 1매 또는 10L 2매)로 교환되며, 투명페트병은 개수에 따라 라벨 제거기, 대나무 칫솔, 분리배출 가방(장바구니), 고체치약 등 단계별 친환경 물품이 제공된다. 또한 종이팩(우유팩·두유팩 등)은 1kg당 화장지 1롤로 교환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배출되는 폐자원을 직접 모으고 교환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하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