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소방서 직원들이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뜻을 모아 7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관계자와 한국어 채택교 교장단이 전남을 방문해 전라남도교육청의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두 나라 간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뿟 싸밋 차관보를 비롯한 23명의 캄보디아 교육계 인사들은 7월 2일 전남 영암의 대불초등학교를 찾아 한국어 학급 수업 현장을 참관하고, 교실·특별실·도서관 등 학교 시설을 둘러봤다. 교직원 면담에서는 외국인 학생의 언어 적응과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명 듣고, 한국어 수업 편성, 다문화 이해교육, 학부모 소통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캄보디아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체계적인 학교 운영과 학생 중심의 교육 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청을 방문한 방문단은 김대중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전남 이주배경학생 중 다수를 차지하는 캄보디아 출신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주배경학생 현황과 다문화교육 정책을 공유했으며, 캄보디아 방문단은 전남 지역 고등학교와 자국 고등학교 간 국제교류를 제안했다. 전남교육청은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월남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 창립 제1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번영의 출발점에는 월남참전용사들의 헌신이 자리하고 있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은 반드시 보답받아야 한다’는게 제 소신”이라고 강조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40만원 이상의 참전명예수당과 3만명이 넘는 보훈가족들에게 15억원 가량의 생필품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한도도 폐지해 명예로운 삶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내포신도시 내 충남보훈관도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 중이다.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립묘지가 없는 만큼 국립호국원 유치를 위해 보훈부와 협의 중이다. 도는 참전명예수당 상향평준화 등 유공자 예우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3일 화성시 수촌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현장에서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도로가 접하지 않는 맹지에 도로를 확보해 토지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등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2년 첫 위원회를 개최한 이후 총 38회의 위원회를 개최했고, 이번 위원회의 경우 사업지구 현장 확인과 함께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 활용을 위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개최했다. 도는 최신 드론 기술로 확보한 3차원(3D) 영상을 활용해 지적불부합지 현황, 경계조정, 토지현황조사, 측량검사 등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실제 지형의 입체적 분석을 통해 성과검사의 정밀도와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 활용을 위해 해당지구를 시험지구(테스트베드)로 선정하고, 3D 융합 데이터 및 모델을 구축해 기술과 효과를 검증했다. 현장 회의가 열린 화성시 수촌1지구는 이번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구례 5일시장에서 금융버스 가드림 일일명예지점장으로 활동,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직접 둘러보는 등 민생소통을 이어갔다. 민생소통 행사에는 박정선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 한승주 전국상인연합회 전남지회장, 시군 상인회장, 구례군 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김영록 지사와 함께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김영록 지사는 애로사항 청취 후 금융버스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소상공인들과 1대1 금융상담 시연에 나섰다. 또한 1대1 금융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이 직면한 내수시장 침체, 고금리 위기에 깊이 공감해, 전남도에서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추경과 발맞춰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사랑상품권 3천500억 원을 도비로 조기 발행한데 이어 정부 추경과 연계해 약 8천억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로 삼겠다”며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하도록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보증상담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농업인들을 보호하고자 냉방용품을 대거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연일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하우스 내부 작업자와 고령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설하우스 농가 및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3,000여 점의 폭염 대응 물품을 신속히 배부했다. 이번에 지원된 주요 물품은 하우스 내 고온 환경에서 작업하는 농가에 냉풍 조끼(시범사업) 80벌, 에어 냉각조끼 14벌, 아이스넥 밴드 400개, 쿨토시 1,000개가 전량 배부됐으며, 고령 농업인에게는 넥쿨러 110개, 쿨토시 996개, 스포츠 타올 400개가 전달돼 외부 활동 시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온열질환 예방 수칙 홍보와 함께 무더운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농작업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는 등 현장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은 더 이상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흥의 자연경관, 문화자원, 지역 먹거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거리와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대표 해변인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사장과 맑은 바다, 아름다운 해돋이로 잘 알려진 곳으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특히, 전남에서 유일하게 서핑이 가능한 해수욕장으로, 깨끗한 수질과 적절한 파도가 서핑 마니아는 물론 초보자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명소로는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이 있다.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 숲에서 맨발 걷기, 삼림욕, 산림 명상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길 해설도 가능해 자연과 교감하는 여름 여행지로 제격이다. 문화 콘텐츠를 찾는 이들에게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인기다. 이곳에서는 ‘국보 순회전–대한민국의 보물, 고흥에 오다’ 특별전이 오는 8월 10일까지 열리며, 국보 4건을 포함한 30여 점의 귀중한 문화재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실내 전시관 특성상 무더위를 피해 쾌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축산농가와 공사 현장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행정조치를 강화하고, 관련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말부터 폭염특보가 잇따라 발효됨에 따라, 가축의 폐사나 생산성 저하 등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폭염 대응 축산 지원사업 5건을 조기에 완료하고,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병행하고 있다. 주요 조치로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통한 농가 피해 최소화 ▲축사 내부 고온 완화를 위한 ‘축사 지붕 열차단 도포제’ 배포 ▲전해질과 비타민이 포함된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등을 통해 가축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환기시설이 취약한 농가를 대상으로 ‘고성능 환풍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축사방문 현장 컨설팅 및 장비 작동 상태 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에 민감한 가금 농가(닭, 오리)의 경우 전담 인력을 배치해 정기적인 환경점검과 기상예보에 따라 맞춤형 재난 문자를 발송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공사 현장에 대한 폭염 대응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스마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이 무더위 여름철 피서객 맞이할 남열리 해돋이해수욕장 등 관내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오는 7월 18일 관내 11개소 모든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할 예정이다.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53명을 선발해 7월 9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사고대응 지침, 백사장 응급환자 발생 대응 방법 등 자세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고흥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편리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미비 시설을 보수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다수의 이용객이 관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수욕장 개장 전 11개소에 대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방문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인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는 안락한 휴식처인 송림 숲과 다도해의 명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우주발사전망대가 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5 고흥 스페이스 푸드 챌린지’가 본격적인 경연 단계에 돌입하며 지역 내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고흥 특산품과 수제맥주를 활용한 안주 맛조합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 27일 진행된 1차 서류심사에서는 총 24개 참가팀 중 독창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제안한 12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 팀은 오는 7월 4일 열리는 ‘PPT 발표 컨설팅’에 참여해 고흥군이 제공하는 전문가 멘토링을 받고, 7월 10일까지 최종 발표 자료를 제출하게 된다. 이후 7월 11일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류심사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참신하고 실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들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2차 평가에서는 창의성은 물론 고흥 특산물과 수제맥주 안주 간의 연계 가능성,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성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교통약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오는 7월 7일부터 9월 5일까지 ‘여름철 시원한 생수 나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철 차량을 이용하는 교통약자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기획됐으며, 이용자 1인당 1병의 얼린 생수를 제공하고, 함께 온열질환 예방 수칙이 담긴 안내문도 배포할 계획이다. 센터는 본 이벤트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과 더불어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생수 나눔 이벤트를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교통약자분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이동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세심하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집중 관리 대상은 고령자, 장애인 등 총 3,400여 명으로, 각 읍·면의 방문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할 방침이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 안부 확인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예방 행동 요령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12시부터 17시까지) 야외 활동 자제하기 ▲통풍이 잘되는 옷 입기 ▲무더위쉼터 이용하기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 ▲몸이 이상하면 병원 진료 받기 ▲응급 시 119에 신고하기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 건강 수칙 실천과 사전 점검만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무더위에 취약한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추자혜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의 작업 결과물을 선보이는 ‘추자혜 레지던시 결과발표전시 '서로의 틈에서'’를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자혜 레지던시는 지역내외 작가들에게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결과발표전,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작가들의 작업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45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는 추자혜에서 입주해 생활하며 작업을 이어온 윤연우, 정덕용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윤연우는 수행적인 행위를 통해 이미지를 축적하고, 작가만의 응축된 시간성을 관객과 공유하고자 한다. 정덕용은 개인의 경험을 출발점 삼아 개인과 사회가 교차하는 지점을 탐색하며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이야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관객과 나누고자 한다. 한편, 입주작가 신작의 창작 배경과 의미를 나누는 오픈 스튜디오·아티스트 토크가 오는 5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추자혜에서 마련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담양에 스며든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며 시각예술의 다양한 분야를 즐겨보길 바란다.”라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호남은 민주주의의 씨앗을 뿌린 곳이며, 이제는 교육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을 살리고 세계를 품는 글로컬 전남교육으로 대한민국의 힘찬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출범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1년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날 회견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원동력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교육’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교육은 K-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세계시민교육, 공생의 철학을 담은 생태환경교육,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한 전남교육의 핵심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교원 기초정원제 도입, 지역 맞춤형 교원 양성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제도 개편을 중앙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또, 지역균형발전과 고등교육 혁신을 위해 지역 거점 국립대학 육성 및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낸다. K-교육이 전남교육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선 지역 특성에 발맞춘 교육 여건 및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의 꾸준한 의정활동과 지역사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더해져 미평 산림욕장 내 ‘무장애 나눔 길’ 조성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여수시는 총사업비 3억 4,000만 원을 투입해 미평 산림욕장에 무장애 데크길 670m와 맨발 황톳길 320m를 조성했다. 이 사업은 경사도와 폭을 조정하고, 휠체어나 유모차를 사용하는 보행 약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이동권 보장과 사회적 배려라는 공공정책의 가치를 실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무장애 나눔 길 조성은 미평 주민들이 오랫동안 바랐던 숙원이자 장애인과 노약자도 불편 없이 산림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실질적인 변화라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송 의원이 5년 전인 지난 2020년 10월 제205회 임시회 본회의 10분 발언을 통해 “무장애 나눔 길 완성과 맨발 길 조성, 주차장 및 진입도로 설치 등 미평 산림욕장 환경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력히 촉구한 이후 본격 추진됐다. 송 의원은 무장애길 조성과 더불어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