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충남형 공공건축 모델’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7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다목적실에서 김광현 총괄건축가(서울대 명예교수), 박호영 수석건축가(정일아키포럼건축사사무소 대표)를 비롯해 공공건축가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충청남도 공공건축가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위촉장 수여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현황 및 성과 보고 △제4기 공공건축가 운영 방향 공유 및 논의 △총괄건축가 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제4기 운영 방향은 △사업 초기부터 공공건축가 참여 강화 △사업계획 사전검토·심의·공모 등 단계별 자문 체계화 △현장점검과 모니터링 강화 △우수 공공건축가 포상 및 정책 제안 활성화 등이다. 도는 이를 통해 주민친화형 소규모 건축, 목재 이용 확대 등 ‘충남형 공공건축 모델’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도는 2019년부터 공공건축가 제도를 운영하며, 도민 중심의 우수 공공건축 조성을 추진해 왔다. 앞선 제3기에서는 ‘모두의 지역 공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충남형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5’ 수립에 앞서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임형균 도 균형발전정책과장과 도민,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도·시군 공무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의공론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론장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가 아닌 도민과 전문가, 공무원, 지표 담당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가 직면한 △저출생·고령화 △지역 간 격차 △산업구조 변화 △탄소중립 전환 등 현안과제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전략과 지표 마련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도민들은 “각 시군의 지역 특성과 도민의 생활경험이 반영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표 개발이 필요하다”,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사회·환경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도는 숙의공론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충남형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5’를 구체화하고, 올 연말 최종전략을 확정·발표할 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로부터 수탁받아 운영 중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대학은 도내 31개 시·군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실무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지자체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관련 공기업 직원 등 도시재생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이다. 올해 교육은 변화된 도시재생 정책과 현안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한국도시재생학회와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전면 개편했다. 학회 교육위원 등 전문 강사진이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품질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과정은 △도시재생사업 종료지역 사후관리 방안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거점공간 운영 △RE100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도입 방안 등 현안을 반영한 8개 강의(총 18시간)로 구성돼 기존 대비 더욱 풍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일반 도민들의 도시재생 이해도 제고와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해당 교육은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7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가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제3기 사전검토 자문위원단을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단은 총 124명의 지원자 중 57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건축계획 50명, 건축환경 2명, 리모델링 5명 등이며, 모두 관련 전문 자격을 갖춘 실무형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공공건축 및 공공건설 사업계획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계획 방향 설정, 예산의 적정성, 설계 품질 확보 등을 자문하며, 친환경 건축·에너지 효율화·사용자 중심 설계 등 최신 건축 트렌드를 반영해 ‘지속가능한 공공건축’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2019년 12월 설립돼 GH가 경기도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31개 시·군, 지방공기업이 발주하는 공공건설·공공건축 사업의 품질 향상과 예산 절감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특히 공사비 1억 원 이상 건설공사와 설계비 1억 원 이상 건축공사에 대해 사전검토와 전문 자문을 실시해 사업계획의 적정성·예산 계획·품질 확보·부실공사 방지 등을 체계적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고로켓컴퍼니(대표 유병욱)가 건강기능식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 건강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고로켓컴퍼니는 충남혁신센터가 충청남도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창업보육공간인 충남창업마루나비 입주기업으로,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과 자체 브랜드를 동시에 전개하며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건강기능식품 추천 플랫폼 ‘팜픽(FarmPick)’▲자체 PB 브랜드 ‘마이네임이즈(My Name Is)’▲이종 산업 협업 제품 ‘팜픽×벡셀 수퍼비타민’으로, 모두 소비자 맞춤형 접근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팜픽’은 식약처 고시형, 개별인정형, 영양성분 원료 데이터, 학술 논문, 임상 근거를 표준화하여 신뢰성 높은 성분 DB를 구축하여 개인 건강 고민(피로·면역·수면·체중 관리 등)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단순히 제품을 나열하는 기존 리뷰 플랫폼과 달리, 성분 DB 표준화와 알고리즘 기반 추천을 강점으로 한다. 특히‘함량 합산하기’ 기능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27일 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어촌지도자협의회에는 어촌·수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과 어촌지역 간 갈등 해소 및 어촌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목적으로 매년 2회 이상 개최하고 있다. 아산·서산·당진·태안 지역의 어촌지도자와 도내 수산 관계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의회는 특강,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김미선 충남스마트미래교육원 대표가 ‘챗지피티(ChatGPT) 실전 활용법’을, 임난희 젠더교육연구소 대표가 ‘어촌리더 성평등 교육’을 펼쳤다. 이어 김홍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와 김민선 국립군산대 교수가 ‘지속 가능한 어선어업 안전 확보 방안’을 주제로 어선 안전 운항 이론 교육과 팽창식 구명조끼 실습 등을 진행했다. 또 서산·태안 가로림만 일대에 서식하는 해양포유류의 보호를 위해 조업 중 혼획하거나 발견했을 경우 ‘해양포유류 안전 방류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방류하도록 교육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 관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26∼27일 금산 조팝꽃피는마을에서 ‘2025년 농촌체험휴양마을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위탁기관으로 운영한 이번 교육은 마을 운영자와 리더들의 전문성 및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습과 사례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선 △마을 운영 전략 수립 △체험 프로그램 개발 △경향(트렌드)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토론을 진행했으며, 참여자 각자의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현장 문제 해결 방안 등을 모색했다. 다음달 2∼3일에는 리더(심화) 교육을 홍성 문당마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212명의 사무장 및 리더가 역량 강화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지속 가능성과 전문성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이번 교육이 참여자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도는 앞으로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역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생활인구 확대와 농촌 활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제10회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충청남도·충청남도의회·충청남도교육청·충남농협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홍성현 충남도의회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문해학습자, 교·강사,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해 성인문해교육의 가치와 성과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전국 및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 168점 전시와 ▲우수 시화작품 시상 및 낭송 ▲문해교사 시상 ▲학습자 학습활동 영상 상영 ▲공연 및 체험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학습자의 시상식도 함께 마련돼 의미를 더한다. 또한 충청남도지사상, 충청남도의회의장상, 충청남도교육감상, 진흥원장상 등 총 32명에 대한 시상이 예정되어 있어, 학습자들의 성취를 격려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국내 지방관광공사(RTO) 최초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도민 및 이해관계자 등에게 공사의 ESG 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올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전략과 지난해 주요 활동 및 성과 등을 담았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보고 기준을 준수하여 작성했으며, 독립 검증기관의 제3자 검증을 거치는 등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 도민과 이해관계자 등이 보고서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사 누리집에도 게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부문에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운영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태양광 발전 추진, 친환경 관광 및 서비스 확대, 환경영향 사전점검 강화 등 탄소저감 활동 등을 소개했다. 사회부문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운영을 통한 안전·보건 관리 향상, 정보보호와 보안 관리 강화,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취약계층 대상 관광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 등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이 방문객 연간 400만 명이라는 최다 방문기록을 경신하며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는 등 전통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충남 논산에서 열리는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이 K-컬처의 새로운 축으로, 전통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체험형 문화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은 유교문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는 콘텐츠들이 총출동한다. 몰입형 체험 중심 구성으로 유교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유교문화에 대한 이미지 전환을 정조준하고 나선다. 올해 2회차를 맞은 축전의 주제는‘K-유교, 흥과 멋으로 피다’로, 유교문화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다채로운 힙트레디션(Hip-Tradition) 프로그램들이 3일간 논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축전 참여자들이 직접 만들고, 쓰고, 그리며,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전 행사장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키즈존은 물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토마토 재배지에서 바이러스병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설 내외부 잡초 제거와 매개충 초기 방제 등 철저한 주변 환경 관리를 당부했다. 도내 주요 발생 바이러스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토마토퇴록바이러스(ToCV) 등으로, 평택·광주·용인 등 9개 재배지 조사 결과 최근 3년간 발병률이 꾸준히 상승했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2022년 30%, 2023년 22%, 2024년 44%로 나타났고,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와 토마토퇴록바이러스는 같은 기간 10%→22%→33%로 증가했다. 올해 7월 광주·평택·양평 등 8곳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는 별꽃·뽀리뱅이·큰방가지똥 등 동계 일년생 잡초와 가는잎한련초·개비름·닭의장풀·미국까마중 등 하계일년생 잡초 9종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돼, 잡초가 주요 매개원이 될 수 있음이 확인됐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토마토는 잎 말림·괴저(괴사)·황화·시듦 증상이 나타나며 정상적인 착과가 어렵고 수확량이 급감한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와 ‘토마토퇴록바이러스’의 매개충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오는 9월 1일 월요일부터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4개 테마노선을 운영 재개한다. 2025년 경기도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8일 전면 개방했으나, 혹서기인 7~8월에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을 잠시 중단했다. 도는 이 기간 노선 점검과 운영 환경을 재정비했으며, 9월부터 하반기 운영을 새롭게 시작한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접경지역의 특수한 역사·생태적 가치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평화관광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는 김포·고양·파주·연천 4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운영 일정은 ▲고양 노선 주 3회(수,금,토) ▲김포·연천 노선 주 3회(금, 토, 일) ▲파주 노선 주 4회(목, 금, 토, 일)로 진행되며 회차별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고양 장항습지생태 코스’는 행주산성 역사공원, 장항습지생태관 관람과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나들라온(통일촌 군막사)을 도보로 걸으며 체험한다.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는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볼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을 위한 마케팅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중인 온라인 채널 판로 지원을 통해 7월말 기준 약 8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2025 마케팅지원사업은 시장 진출 지원과 상품 판로 지원 두 가지로 구성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이다. 이중 온라인 채널 판로지원은 ▲통합기획전(기획전, 상시 판매관, 단독딜 등) ▲상품광고 지원(기업당 최대 300만 원 한도 내 할인쿠폰 및 온라인 광고 지원) 2가지로 구성됐고 올해 도내 중소기업 400개 사(社)를 모집해 지원 중이다. 특히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는 기획전 및 상품전 등을 통해 약 400개의 도내 중소기업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대형 온라인 유통 플랫폼 11번가, 롯데온, SK스토아, 삼성웰스토리 등에 상품을 입점시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급변하는 온라인 판매 시장의 흐름에 맞춰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판로 개척과 효율적 광고 등을 돕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더욱 빼어난 성과를 통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경기도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과 대응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정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9월 첫 주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현장 활동가와 대응단 관계자, 정책연구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 아동·청소년 성착취 실태와 경기도 피해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피해자 지원 및 보호를 위한 법·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좌장은 이성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장이 맡았다. 이성은 단장은 “이번 정책라운드테이블이 도내 아동·청소년 성착취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와 함께 예방과 피해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구읏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연암대학교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귀농귀촌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40대 이상 퇴직 예정자와 도민에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군농업기술센터가 교육생 모집과 과정 기획·개발을 맡고, 연암대가 교육 운영과 예산을 지원하는 ‘대학-지역센터 협력형 모델’로, 오는 11월까지 21개 과정, 53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충남형 케이(K)-스마트팜 중장년 직업전환 교육 △드론 정비 △농업기계 활용 △육묘 및 기초 재배기술 △블로그 홍보 활용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이해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사업은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해 농업 인재 양성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충남 농업·농촌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