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8일 '아동·청소년의 상속채무 지원을 위한 법률 안내서 개정판(이하 안내서)'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2015년 사례 중심 해설서 '빚의 대물림 방지권'을 발간했으며, 2021년 축적된 실무 사례 해결 경험을 더하여 위 안내서를 최초 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 2022년 개정된 민법 내용 등을 반영했으며, 미성년자 및 그 보호자가 민법상 정해진 기간 안에서 상속 여부에 관한 신속하고 정확한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 미성년자의 부채 상속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로 발간됐다. 안내서에는 상속이 이루어지는 일반절차, 미성년자가 빚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한 상속포기 및 한정승인 심판청구 방법, 법정대리인이 없는 미성년자의 경우 상속포기와 한정승인 방법, 그 외 일반적으로 상속인이 해야 할 일 등을 담았다. 위 내용의 소송 서류 작성례를 수록하여 시민들의 이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했다. 한편, 센터는 2020년부터 '서울특별시 아동·청소년 상속채무에 대한 법률지원 조례'에 따른 수탁기관으로써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냅킨(위생용품) 21건과 화려한 그림·무늬가 인쇄된 장식용 냅킨(공산품) 84건을 대상으로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벤조페논을 검사했다. 조사 대상은 온라인 플랫폼, 재래시장 내 전문 매장, 중소 생활용품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위생용품인 일회용 종이냅킨 21건은 모두 국내산이고,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장식용 냅킨 84건은 모두 수입산이다. 검사 결과, 위생용품으로 관리되는 일회용 종이냅킨은 검사 항목이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용품’은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닿는 제품 중 특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제품으로, 제품에 ‘위생용품’ 표시가 되어 있다. 반면,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장식용 냅킨 84건에서는 포름알데히드가 8건, 형광증백제가 14건, 벤조페논이 23건에서 미량 수준으로 검출됐다. 포름알데히드와 형광증백제는 종이 생산 시 첨가물로 사용되어 잔류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인체에 접촉할 경우 호흡기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벤조페논은 인쇄 잉크에 잔류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이천교육지원청 별관 2층 어울림1실에서 ‘학부모 폴리스와 함께하는 서희대화모임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폴리스연합, SPO(학교전담경찰관), 학교폭력제로센터가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학교 내 갈등 상황과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 방식을 이해하고, 자녀 교육 과정에서 회복적 관점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회복적 정의 기반 갈등 해결의 핵심 철학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의 교육적 접근 △갈등 회복 대화 실습 △학교의 실제 교육적 해결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폴리스와 SPO가 함께 참여해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대하는 학교폭력 예방 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협력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도 △학부모 교육 강화 △학교폭력 사안 초기 대응 협력 △회복적 관계 회복 활동 연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계속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은 청년 예비 작가 발굴을 위해 진행한 2025년 창작시 공모전 ‘어느 푸른 저녁’에서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12월 6일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은 전국 미등단 청년을 대상으로 기형도 시 세계를 모티브로 한 창작시를 공모했으며, 9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167명이 응모, 예심을 거쳐 본심 백일장에는 60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대상 응모 연령을 광명시 청년 기본 조례에 맞추어 만 18세~39세로 확대하고, 대상 상격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격상하면서 역대 최다 응모를 기록하는 등 더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 '사랑의 형태' 김유이 ▲금상 '여생 모임' 김학윤 ▲은상 '거리의 노인들' 천유진 ▲동상 '극장 청소' 김서현 ▲동상 '중앙도서관' 나은이가 선정됐다. 송은영 대표이사는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여준 청년들이 기형도 시인의 문학 세계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모전 수상 결과 및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청소년 보드게임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고 또래 및 가족 간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청소년과 가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전문 보드게임 지도자가 게임 규칙과 전략을 설명한 뒤,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보드게임이 본격 진행됐다. 이어, 전문 심판이 진행하는 시간제한 경기, 단체게임 경기가 열려 참가팀의 협력과 집중력을 겨루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친구·가족과 팀을 이루어 경기에 참여하며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했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도전정신을 기르고,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전문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2025년 제2차 과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위원회 위원 8명과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주요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와 아동참여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자문하는 기구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아동복지 전문가와 시의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과천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시민 대상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함께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참여,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등을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아동 관점에서 필요한 정책으로 △놀이터 시설의 안전 강화 및 보안 조치 확대 △아동 활동공간 주변 흡연구역·금연구역 점검 강화 등을 제안하며, 아동의 생활환경에서 안전과 건강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펼쳤다.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송용욱 과천부시장은 “아동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전달했다는 점에서 이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지역여성화합의 장’을 개최하고, 지역 여성단체와 동아리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여성단체 및 동아리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성비전센터 방과후아동지도사 과정 이수 후 지역에서 리코터 연주자로 활동 중인 ‘오리코더’(이민희)의 리코더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석 단체가 자연스럽게 서로를 소개하며 어울리는 단체 입장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돼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 있게 만들었다. 단체별 개성을 살린 드레스코드 시상식,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여성발전 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 ‘나비마켓’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에 전달하는 후원금 전달식 등 다양한 순서도 이어졌다. 격려사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 여성단체의 꾸준한 활동은 과천 공동체의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단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내년에도 여성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지난 5일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입주(예정)자 대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과천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올해 마지막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체는 기반시설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요구를 논의하는 창구로, 올해 총 세차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천·공원 조성 공정이 공유됐으며, 최근 시작한 송전탑 철거가 완료되면 내년 봄부터는 산책로와 공원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는 조명·방범·이동약자 편의 등 보행안전 요소를 사전에 세밀하게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제14차 지구계획 변경에 반영된 지하공공보도 설치, 과천대로 7다길 도로 확장 등 교통 기반시설 추진 상황도 논의됐다. 지하공공보도는 보행 안전 강화와 지상 교통 분산에, 도로 확장 사업은 지식정보타운과 도심 간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지식정보타운은 1단계 준공 이후 주요 기반시설이 순차적으로 과천시에 인계되고 있다. 이로써 상·하수도, 청소, 도로·교통관리 등 시의 행정 역할이 확대됐고, 주민 민원 대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구 헤라건강학교는 기부산타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식품 14박스를 기부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구 14 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헤라건강학교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며,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식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지원 총 동문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미현 곡선동장은 “헤라건강학교의 기부는 우리 동의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행사 전날 직접 장을 보고 재료 손질을 하는 등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며, 행사 당일 소고기 장조림, 제육볶음, 시금치 무침 등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35 가구에 전달했다. 곡선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반찬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워진 요즘, 반찬을 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유영제 곡선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날씨가 추워진 요즘, 많은 양의 반찬은 아니지만 따뜻한 한 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다”라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맛있고 다양한 반찬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현 곡선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정성을 다해 반찬을 만들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작품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수채화, 캘리그래피, 문인화 작품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정성껏 완성한 작품들이 한 공간에 모여 주민들의 배움의 깊이와 개성을 보여주는 작은 갤러리로 꾸며졌다. 특히 손뜨개 작품전시는 가방, 파우치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품들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작품발표회는 오카리나 반의 맑고 따뜻한 연주로 문을 열었으며 통기타 연주, 재즈댄스, 하모니카 연주, 고전무용 등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철환 권선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작품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순정 권선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GNU원예축산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단장 양한술 축산과학부 교수)은 11월 21일 대전 유성구 마을커뮤니티 꿈샘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주관한 ‘원팀(One-Team)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에서 대상(농정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와 농업 관련 대학생이 팀을 이뤄 지역·현장 중심의 영농창업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을 수상한 ‘몽글몽글’ 팀은 경상국립대학교 원예과학부 학생들과 경남자영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됐다. 팀은 손기호 원예과학부 교수의 지도를 받아 ‘수직농장 수익 향상을 위한 신규 작물 탐색’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팀은 기존 수직농장 재배 품목의 한계를 분석하고, 생산성과 수익성이 높은 대체 작물을 탐색하는 데 집중해 실질적인 농가 적용 가능성까지 제시했다. 학생들은 약 4개월간(7~11월) 경상국립대학교 식물공장에서 ▲시장성 분석 ▲환경 제어(LED 보광, 저면관수, 비료 처리) 기반 생육 실험 ▲작물별 생산성 비교 ▲경제성 검토 등 체계적인 연구 과정을 거쳤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단장 최병근)은 12월 2~3일 소노벨 변산(전북 부안)에서 개최된 ‘제2회 G-램프 페스티벌’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단이 추진해 온 연구 역량 강화 및 우수 인력 양성 성과를 전국 단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G-램프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기초과학 연구지원사업으로, 대학 내 연구소 관리 체계를 혁신하고 신진 연구자들의 창의적·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14개 기존 사업단과 6개 신규 사업단이 참여하여 그동안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연구 경쟁력과 인력 양성 성과를 인정받아 김윤희 부단장(화학과 교수)과 이나영 박사 등 핵심 인력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2개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희 부단장은 기초학문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 신진 연구자 지원 체계 혁신 및 대학 간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나영 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법무부가 해외 과학기술 인재 유입 등을 위해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케이스타(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에 경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으로 선정된 곳에서 우수 인재로 추천된 유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즉시 거주 자격(F-2) 변경이 가능하다. 일반 유학생은 최소 6년 걸리는 영주 자격 취득까지 걸리는 기간을 최소 3년으로 단축할 수도 있다. 이 제도는 그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포함한 5개 과학기술원 졸업 유학생에게 부여하던 ‘과학기술 우수인재 영주·귀화 패스트트랙’ 제도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제도 개편으로 연간 전국에 100명 수준이던 외국인 인재(F-2) 규모가 40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유학생 관리 체계 ▲교육 여건 ▲인재 지원 계획 등을 평가하여 일반대학 20여 곳을 추가 선정했다. 법무부는 대학의 추천 절차와 추천 후 영주·귀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계획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석사과정 김재윤 씨는 11월 27~28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 ‘2025 추계 한국곤충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포스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이원훈 교수와 노광현 교수 연구팀은 지난 4월부터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농업기초기반전문기술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기반을 유지하고 농업 기초·기반 분야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토양·식물영양·식물병·해충·잡초 등 4개 분야에서 12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원훈·노광현 교수 연구팀은 이 가운데 해충·잡초 분야 과제를 맡았다. 연구팀은 강원대학교 정종국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9개월간 11억 4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파프리카를 가해하는 주요 미소해충의 진단, 생태, 방제 기술을 체계적으로 연구함과 동시에 첨단 농업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