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서경노인복지관’, ‘서부중앙지역아동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지난 7월 2일에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지역사회 내의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이다. 진도군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이번 신규 지정된 두 곳을 포함해 현재 총 9개소이며, 기업, 기관, 단체, 학교,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조직이 참여할 수 있다.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 모집은 연중 상시 접수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사업장은 진도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사회적 과제인 만큼 치매 극복 선도단체의 활성화를 통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지난 7일, 의신면 만길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모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약 25억 원을 확보했으며, 노후 주택 개보수, 슬레이트 지붕 개량, 빈집 정비, 담장 정비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자문도 병행해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들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8년 연속으로 10개 지구의 취약지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지속 발굴해 관련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약 4,896가구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며, 지역별 담당 방문간호사 9명과 보건지소 5명, 보건진료소 28명 등 관계 공무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찾아간다. 방문 시에는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쿨 토시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하며,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폭염 시 행동 요령으로는 ▲충분한 양의 물 섭취 ▲한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외출이나 논일·밭일 자제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자가 어지러움, 탈진, 두통, 구토,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119에 도움 요청 또는 가까운 응급실 내원 등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와 담당 방문간호사 간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이를 유지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상시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 발생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의 공식 출품작 공모가 지난 6월 30일 자로 마감됐으며 높은 접수 열기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 세계 93개국에서 총 2,341편의 웹콘텐츠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제1회 영화제 당시의 1,300여 편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영화제에 대한 국내외 창작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준다. 특히 여수시는 지금까지 총 10편의 여수 관광 홍보 웹드라마를 자체 제작해 오며 웹콘텐츠 분야에서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 경험이 이번 공모 열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출품작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60편의 수상작은 오는 8월 중 발표된다. 시상식은 9월 12일, 영화제의 마지막 날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여수시를 상징하는 특별 제작 트로피와 함께 총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는 여수가 지닌 문화적 감성과 웹콘텐츠의 창의성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영화제를 통해 여수의 또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8일, 급변하는 기상상황에 대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연무동 통장협의회와 연무동 환경관리원 및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지역에서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용연과 광교산 일대에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우수전과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고윤기 연무동 통장협의회장은 “여름철 기상이변이 빈번해 피해를 염려하던 차에 마을환경을 안전하게 정비할 수 있어 보람있다”고 전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무더위에도 오늘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연무동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8일, 조원1동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맘스터치 피자앤치킨 수원장안구청점이 참여하는 ‘복지자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 발굴에 앞장서고, ‘맘스터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외식 지원 등에 협조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김철민 맘스터치 피자앤치킨 대표는 “가게를 하면서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많은 이웃들과 만나며 정이 많이 들었다”며, “평소 이웃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쭉 해왔는데, 따뜻한 음식을 통해 위로를 전하는 좋은 기회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지역과 이웃을 동반자로 생각하고 따뜻한 나눔 활동에 선뜻 참여해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자매 결연지인 제주시 한림읍을 방문하여 수질개선 및 도시재생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07년 6월 8일 한림읍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꾸준히 상호 방문하며 교류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에는 제주시 한림읍이 송죽동을 찾아 주민자치 활동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세계 관개시설 유산으로 등재된 송죽동 ‘만석거’의 수질 보호 및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제주시 한림읍의 물 자원 순환 처리시설을 견학하고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이재원 송죽동 주민자치회장과 강창욱 한림읍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하여 관련 공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연찬회를 통해 자매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교류를 증진했다. 이재원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한림읍은 송죽동의 오래된 벗”이라며, “한림읍의 물 자원 순환처리시설 견학과 도시재생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배운 것을 송죽동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활동으로 상생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8일,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똑똑, 행복지킴이가 왔어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똑똑, 행복지킴이가 왔어요!’는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매월 생신을 맞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26명에게 따뜻한 생신상과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상비약 및 응급처치 용품이 포함된 비상 구급함을 전달하고 있다. 이 날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생신상과 과일 등을 전달하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비상 구급함의 용도도 자세히 설명드렸다. 최갑수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축하와 감사가 오고가는 이런 따뜻한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으로 어르신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관내 공원에서 근무하는 공원 관리 용역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통일된 디자인의 근무복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간 공원 관리를 담당하는 근로자들의 근무복 착용 여부와 디자인이 제각각이라 공원 이용객들이 현장 근무자를 식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적절한 공원 관리 업무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번 근무복 통일을 계기로 공원 내 청소나 시설물 보수 등 기본적이고 간단한 민원사항은 구청을 통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즉시 처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내 공원 유지·관리 및 감독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장안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근무복 통일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공원에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원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주교육지원청은 7월 8일 한국콜마아카데미에서 ‘2025 중등 교원 하이러닝 활용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1학기 하이러닝 연수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연수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예체능, 기술·정보 등 7개 교과군의 중등 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이러닝 플랫폼의 진단, 콘텐츠 추천, 피드백 설계까지 아우르는 실습 중심 구성으로 운영되어, 참여 교사들은 교과별 연수팀을 구성해 실제 수업 흐름을 설계하고 기초 기능부터 적용 전략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하며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을 강화했다. 연수 종료 후에는 교과군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수업자료 공유와 공동 설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으며, 이는 2학기 수업공개 및 성과나눔 콘퍼런스와도 연계될 예정이다. 한편, 여주교육지원청은 1학기 초부터 ‘여주 Edu-Tech 리더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실천공동체로서 수업자료 공유, 성과 확산 중심의 협력 체계를 운영해왔다. 또한 하이러닝 기본·심화 연수, 신규교사 맞춤 연수, 찾아가는 역량강화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 의기투합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교육공동체의 기초학력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8일 관내 기초학력 담당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 연수를 추진했다. 부천동초등학교 박성은 선생님이 ‘단위학교 기초학력 프로그램 운영 및 학습이력관리제 운영의 내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기초학습지원센터,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 학교맞춤선택제 운영 우수교 사례 나눔도 진행됐다. 한편, 의정부 관내 70개교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 원순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초학력을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모든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관내 예술교육 사업학교 9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하고, 학교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연천 학교예술교육 사업교로 선정된 예술중점학교(백의초, 백학중, 전곡중), 학교갤러리 운영교(궁평초, 군남중, 연천중), 예술공감터 운영교(군남초, 초성초, 화진초)를 대상으로 총 9교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운영 현황 점검 ▲우수사례 발굴 ▲예산 및 실적 분석 ▲학교 맞춤형 자문 제공 등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예술교육 만족도 및 정책 제안 면담 등도 병행하며, 이를 통해 예술교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학교예술교육 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천교육지원청은 학교예술교육은 학생들의 예술감수성 함양과 전인적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학교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컨설팅을 통해 예술교육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성취평가제 및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본 연수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교사의 평가 전문성 향상과 수업의 질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고교학점제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교과별 성취평가제의 이해 및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의 실제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추정분할점수 산출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연수는 학교 단위 또는 교과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 일정에 따라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2차시(총 90분) 분량의 연수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연수 강사는 신청 수요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강사로 매칭되어, 교사들의 다양한 교육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연수를 이수한 한 교사는 “실제 학교 수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사례 중심의 연수였다”며 “평가에 대한 자신감과 방향성을 얻을 수 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7월 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Hôtel National des Invalides) 내 입체모형박물관(Musée des Plans-Reliefs)에서 특별전시 ‘한양의 수도성곽 :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한산성(한양의 수도성곽)’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문화교류 전시로 기획되어,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총회(7.6.~16.) 개최 기간 중 경기도·고양시·서울특별시와 협력해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시는 ‘한양의 수도성곽(Capital Fortifications of Hanyang)’을 주제로,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조선의 방어체계를 조명한다. 특별전시는 도성과 배후 산성, 그리고 연결성으로 구성된 구조를 중심으로, 독창적인 방어체계와 자연지세를 적극 활용한 축성방식을 국제사회에 알려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 등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가 열리는 앵발리드 내 입체모형박물관은 나폴레옹 통치기에 제작된 군사 모형 등 도시 방어와 군사 작전에 활용하기 위해 만든 군사시설의 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7월부터 11월까지 기형도문학관에서 시민 대상 문학교육 프로그램‘기형도 시인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형도 시인학교는 문학관의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시 창작과 감상, 비평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시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강연, 연계 특강,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 프로그램은 ▲이장근 시인의 동시반‘시의 정원’, ▲강성은 시인의 시 창작반‘시의 오솔길’, ▲이수명, 박소란, 안현미 시인이 함께하는 시 합평반‘시의 숲길’, ▲하혁진 평론가의 문학 평론반‘사이의 마음들-관계와 감정으로 쓰는 평론’으로 운영된다. 이외 함께 연계 특강‘문학과 역사의 만남’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전시 투어 및 창작 프로그램‘너와 나의 시(詩)선’워크숍도 진행된다. 송은영 대표이사는“기형도문학관 전시 및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시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학 평론반을 신설하여 시문학을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