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25일 아름다운가게 수원행궁점에 ‘아름다운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 물품 147점을 전달했다. 기부 행사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약 2주간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와 안산시 대부도의 경기도청소년수련원 2곳에서 진행됐다. 재단 임직원들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 다양한 생활 물품을 기부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기부된 물품은 선별 과정을 거쳐 아름다운가게 수원행궁점에서 판매 중으로, 이번 캠페인 기부품을 포함해 지점에서 발생하는 전체 수익금의 일부가 저소득 가정, 보호종료청년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 사회공헌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나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2일 오후 2시 재단에서 ‘북경행동강령 30년, 경기도 성평등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1995년 북경에서 열린 UN 세계여성대회에서는 주요 정책분야의 여성 권리와 역할을 행동강령으로 채택하고 정책의 ‘성주류화’(gender mainstreaming) 전략을 공식화했다. 여성정책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된 북경행동강령 채택 30년을 맞아 재단에서는 성평등 분야 국외 동향 및 정부 정책 흐름, 그간 경기도 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정책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재단 김혜순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윤정 유엔여성기구 지식․파트너십센터 소장과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해 축사와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발제는 북경행동강령의 주요 분야 중 ▲의사결정과 제도적 장치 ▲여성폭력 ▲여성건강 ▲여성경제활동 ▲여성과 무력분쟁 5개 분야로 나눠 재단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은 박옥분 경기도의원, 김진효 경기도 여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은 8월 30일까지 중국 장쑤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업 구조 혁신’이라는 주제의 정책 연수를 진행한다. 황자이싱(黄在兴) 인력자원사회보장청 사업단위인사관리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장쑤성 공무원 연수단은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경기도의 인공지능(AI) 정책과 자율주행 차량 관련 전문가 강의 수강,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을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 내 스타트업 캠퍼스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등 경기도 내 혁신정책 수행기관을 방문하고, 일정 후반부에는 SK그룹 초청으로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과 SK텔레콤 미래기술체험관 T.um 등 SK그룹의 주요 혁신산업 사업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2013년 경기도인재개발원과 장쑤성인민정부 외사판공실 간 체결한 ‘공무원 상호교류연수에 관한 협약’에 근거해 진행되고, 장쑤성 연수단은 2023년 파견 이후 2년 만에 다시 경기도를 방문하게 되는 것이다. 김재훈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장쑤성은 신라시대 때부터 한반도와 인연을 이어왔고, 현재는 중국 내 G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 2위를 기록 중인 중국에 대한 시장 확대와 기업 투자 추가 유치 등을 위한 전진기지를 세우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포했다. 도는 25일 중국 상하이 진지앙 호텔에서 충청남도 중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영준 대한민국 주상하이 총영사, 마영혜 상하이시 국장, 탁종한 상하이 한인회장, 김태광 상하이 충청향우회장, 까오징위안 중국합작무역기업협회 회장, 관짜오쥔 산동란화그룹 회장, 천자린 상하이 국후그룹 회장, 쑨홍깡 상하이교통대 디자인연구원장, 천따오롱 상하이박풍신에너지유한공사 회장, 현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닝구 상하이마트에 마련한 중국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다. 전택규 소장과 현지 직원 등 총 3명이 근무 중으로,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은 물론, 충남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중국 내 기업들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역할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 대상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고해상도 드론 영상을 활용해 도내 농지 140만 필지(21만 6526㏊)의 경계와 면적, 속성 정보를 담은 새로운 지도를 그린다. 도는 25일 데이터 기반의 지속 가능한 농업 관리 체계 완성을 위한 ‘충남형 팜 맵(Farm Map) 구축 전담반(TF) 첫 회의(Kick off)’를 개최했다. 충남형 팜 맵(Farm Map) 구축 전담반(TF)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도 농업정책과를 주축으로 중앙부처, 농업단체, 관계기관 등 18명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팜 맵은 필지별 경작 지도로 고해상도 드론으로 농지를 촬영해 전수조사한 농작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배 현황 지리정보시스템(GIS) 지도를 작성하고 데이터 융복합 현행화하는 사업이며, 도비 24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구축한다. 이를 위해 도는 기본계획 수립 및 총괄 관리에 나서며, 시군은 조사 시기와 대상 작물 등을 선정하고 전문 수행기관이 드론 촬영과 데이터 처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과 김동환 농림축산식품부 정보통계정책담당관, 이재경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연합회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천시의 ‘대중교통 르네상스 프로젝트! 혁신적인 시내버스 개편’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31개 시군과 1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25일 오후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본 심사에는 공모에 참여한 시군 29개, 공공기관 43개 등 총 72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8개 사례(시군 8개, 공공기관 10개)가 참가해 최종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본선심사 결과 ▲대상은 이천시 ‘대중교통 르네상스 프로젝트! 혁신적인 시내버스 개편’이 ▲최우수 시군으로 시흥시 ‘예비식 기부를 통해 기후위기 속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다’가, 최우수 공공기관으로는 부천도시공사의 ‘분양권이 0개에서 100개로?’,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의 ‘K-물류시스템 도입을 통한 쓸(SSL,Social+3S1L) 배송 구축’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로는 남양주시, 포천시,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의정부도시공사, 과천문화재단이 ▲장려에는 화성시, 수원시, 광주시, 여주시, 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파주시에서 가지 농장을 운영중인 유희진 대표는 지난해 뜻밖의 난관을 겪게 됐다. 이상 기후로 파주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품질에는 이상이 없지만 외관상 조그만 상처가 있거나, 모양이 좀 불량한 못난이 가지들이 많이 발생했다. 유 대표는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에 도움을 요청해 마케팅 전문가인 이정호 엠알케이푸드 대표의 컨설팅을 받게 됐다. 이정호 대표는 품질에는 이상이 없는 못난이 가지를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유희진 대표와 함께 온라인 판매를 추진했다. 유 대표는 못난이 가지를 품질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 ‘보랏빛 건강 채소’로 바꾸고 2kg 7,900원, 5kg은 12,900원에 특별 이벤트 판매를 진행했다. 그동안 도매시장에만 판매하던 유통방법을 온라인으로 확대한 성공 사례이다.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단 15일 동안 진행된 이벤트 판매를 통해 유 대표는 2,744박스를 판매하며 약 1,8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경기도가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반환점을 맞아 그간의 성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22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산업 지원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반려동물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기존 정책의 문제점을 점검하며, 산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한상덕 회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임종빈 스타트업본부장, 도내 반려동물 관련 창업․중소기업 대표들과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에서는 신제품 유통 판로 개척의 어려움과 반려동물 관련 시장·산업 관련 공공데이터 부족, 기업 간 협업·네트워킹 기회 부족 등에 따른 현장의 고충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특히 정보 부족에 따른 기업의 제품 개발, 마케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공데이터 공급이 중요하다며, 데이터 구축을 위한 반려동물 공공시설, 펫 박람회, 온라인 몰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문가 측에서는 기존의 국내 박람회 참가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지향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면서 건설현장 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3일 기준 전국 응급실에 실려 온 온열질환자는 총 42명, 이 중 1명이 숨졌으며 올여름 누적 환자는 4천 명에 육박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건설현장 안전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경기융합타운 경기정원 조성사업 현장에 IoT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 25대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융합타운은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추진 중인 광역행정·공공기관 복합개발 사업으로, 2026년 경기정원 완공을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된다. 경기정원은 약 3만2,700㎡ 규모의 녹지공간에 잔디광장, 평화연못, 어린이놀이터, 맨발 황토길 등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되며, RE100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GH가 도입한 스마트밴드는 근로자의 체온·심박수를 실시간 측정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안전관리자에게 경고 알림을 전송,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아울러 스마트 안전모는 근로자의 쓰러짐이나 긴급상황을 자동 감지해 SOS 신호를 발송, 신속한 초기 대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충청권 문화도시 연대 협력 워크숍'을 공동주관 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권 5개(천안, 공주, 세종, 충주, 홍성) 문화도시 운영기관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충청권 차원의 공동 발전 방안 모색과 실무자 간 네트워킹 및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충청권 문화도시 연대 협력 방안’ 세미나에서는 단국대학교 이희성 교수의 발제를 중심으로 학술적·정책적 관점에서 충청권 문화도시의 미래 협력 모델이 논의됐다. 이어 열린 ‘AI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화’ 교육에서는 행정과 사업 수행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노하우가 공유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자 간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충청권 문화도시는 향후 정기적 교류를 통해 공동 협업 사업을 발굴하는 등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충청권 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25일부터 26일 오전까지 경기 북부와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00mm 이상의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25일 18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 대응에 돌입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이날 ‘재난대응은 과잉대응 원칙’으로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한 도민의 안전 확보를 강조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원체계 등 현장 대응력 확보 ▲8.13~14일 선행강우 지역 산사태, 옹벽‧축대 등 사전 예찰‧점검 및 통제‧사전대피 ▲호우피해 발생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정비 및 예찰‧점검 ▲재난문자, 재난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휴가철 야영장, 펜션 행락객 대피 및 접근금지 안내 ▲출‧퇴근길, 심야 취약 시간 지하차도 등 침수지역 진입금지 및 사전통제 실시 등을 당부했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자연재난과, 하천과, 산림녹지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35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현장을 지원한다. 특히 주택, 야영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최근 미국의 관세 인상 조치에 따른 도내 기업들의 피해 우려에 대응하고자 지난 22일 ‘미국 관세 피해 대응을 위한 정책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정부가 최근 한국산 제품에 대해 15% 상호 관세와 철강·알류미늄 등 품목별 추가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대기업 및 협력업체의 수출 차질과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추진됐다. 특히 기업애로 컨설팅 민간전문가인 ‘경기도 기업옴부즈만’도 참석해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자동차 부품을 비롯한 2·3차 협력업체들이 수출여부와 피해 규모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정보 비대칭성과 불확실성 문제를 가장 큰 애로로 지적했다. 2·3차 협력업체들은 자사 제품이 미국 수출품에 포함되는지조차 확인이 어려운 상황으로, 피해를 사전에 인지하거나 대응하기 힘든 구조라는 것이다. 또한 ▲복잡한 관세 부과 방식으로 실시간 대응이 어려운 점 ▲원산지 기준 강화와 철강·알루미늄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경쟁력 약화 ▲중소 협력업체들의 미국 현지 대응 역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남도는 25일 중국 상하이 허핑호텔에서 ‘한중연 산학 협력 포럼’을 성황리에 열고, 디지털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한중 간 산학연 협력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남연구원은 충남 상하이사무소 개소를 기념함은 물론, 양국 지방정부·연구기관·기업이 함께 미래 산업 협력의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위엔민다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김영준 주상하이 총영사, 천징 상하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장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지방정부의 경제·산업·환경 분야에서 공동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주제발표에서는 탕윈이 상하이사회과학원 부소장이 ‘중국 산업구조 대전환과 상하이의 정책 방향’을, 홍원표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국의 산업대전환과 충남의 정책’을 소개했다. 이후 토론 세션에서는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의 좌장으로 ㈜피더블유에스그룹 박지민 대표이사, 한국수출입은행 박진오 상해사무소장, 카이위그룹 스칸(施侃) 회장, 시노트란스코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 1일부터 자율주행 시내버스 ‘판타G버스’의 운행 노선을 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까지 확대한다. 판타G버스는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판교에서 타는 G(경기도)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판교역과 기업성장센터를 연결하며 첨단산업단지 출퇴근 수요를 지원해 왔고, 올해 7월 기준 누적 탑승객 6만 2천 명을 넘어섰다. 기존에는 제1·2테크노밸리를 잇는 7개 정류소(총 5.9km)를 하루 24회 순환 운행했으나, 9월부터는 판교이노베이션랩, 스마트모빌리티실증허브, 벤처타운 남문·서문 등 4개 정류소를 추가해 총 11개 정류소, 8.3km 구간으로 운행 노선을 확대한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잦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2판교 지역 근로자와 거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확대 운영은, 판교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는 기술과 산업이 집약된 공간인 만큼 자율주행버스가 실제 교통수단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2025년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 결선 심사에 참여할 도민평가단을 모집한다.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경진대회로,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올해 총상금 1억 1,500만 원이 마련됐으며, 결선은 10월 열리는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인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대표 IR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서밋(G-SUMMIT)은 스페인 사우스서밋(South Summit), 미국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등 세계적 스타트업 플랫폼과 협업하고, 유수의 벤처캐피탈(VC)들이 참여해, 참가기업들에 글로벌 투자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글로벌 투자기관의 관심 속에서 올해 공모전에는 총 777팀이 지원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을 보였다.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예비·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참여하는 ‘예비·초기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