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7월 9일, 국방부 및 전국 지자체 감염병 담당자들과 함께 '2025년 질병관리청-국방부-지자체 감염병 대응 합동 훈련'을 개최한다. 이번 훈련은 2023년 첫 시행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질병관리청과 국방부 간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반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응 경험 사례 공유를 넘어 실제 집단 발생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실전 모의훈련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질병관리청(40여 명), 국방부 및 군부대(48명), 지자체 감염병 대응 담당자(40여 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하며, 군 감염병의 특성에 대한 특강과, 군부대 내 감염병 발생에 대한 대응사례 발표, 시나리오 기반 실전 모의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군부대는 구성원 간 밀접한 접촉과 집단생활이라는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확산에 취약한 구조이다. 감염병이 확산될 경우 군 기능의 저하뿐 아니라 지역사회로의 전파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25년도 무인이동체 산업박람회'엑스포'(UWC (Unmaned System World Congress) 2025)'를 오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인이동체산업박람회(엑스포)는 ▲개막식 ▲전시회 ▲학술회의(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무인이동체 연구개발(R&D) 혁신 성과 전시, 다양한 활용 분야 소개, 국내외 민관군 교류(네트워킹), 인공 지능 활용 무인이동체 관련 산업 및 국방 분야의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전시회에서는 각 부처 연구개발 성과들이 전시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현대로템, 브룩허스트거라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그리고 인공 지능 전문기업(솔빛시스템, 젠젠에이아이) 등이 참가하여, ▲민군 겸용 첨단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융합(하이브리드) 군수송 드론 ▲다목적 무인헬기 ▲무인소방로봇 ▲다족보행로봇 ▲자율비행 드론 기반 물류 재고조사 자동화 체계 ▲성층권 장기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청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 세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할것을 당부했다.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210개소)이 참여하는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장관감염증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의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세균성 장관감염증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특히, 최근 4주간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으로 인한 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최근 발생 양상을 고려할 때, 증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의 경우 계란액을 장시간 상온 방치하거나,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식재료를 준비할 때 교차오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보통 계란 껍질 표면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하여 냉장보관하고, 껍질을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7월 8일 '소상공인 금융 애로해소를 위한 첫 번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의 충청권 타운홀 미팅에서 제기된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1호 조치로서, 정책 수요자,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즉시 해소가능한 내용들은 바로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충청권 타운홀 미팅에서 의견을 개진했던 소상공인 법률자문 전문 신하나 변호사, 서울회생법원 황성민·정승진 판사, 그리고 실제 회생·파산 및 채무조정을 진행 중이거나 경험한 적이 있는 소상공인 다수가 참여했다. 금융위 권대영 사무처장은 지난 주 대통령 타운홀 미팅에서 논의된 사항 중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바로 조치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정책을 만들고 개선해 나가라는 대통령 당부에 따라 오늘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발언했다. 권 사무처장은 소상공인 채무 문제와 관련된 정책은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고,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금융당국은 정책 수요자, 관련 전문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광범위하게 청취하여 의견을 충분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서울시의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사업 추진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7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7주간 청각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교육과정은 이론부터 실습까지 수어와 문자통역이 동시에 제공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수어영상 자료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우원식 국회의장과 오금란 의원 및 서울시농아인협회의 간담회 과정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시에 건의해 추진된 것이다. 오 의원은 청각장애 노인이 요양서비스를 이용할 때 수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요양보호사가 부족해 원활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또한,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과정에 수어교육을 선택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월부터 관련 부서 내부검토와 3차에 걸친 수요조사, 유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AI재단은 7월 8일 오전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에서 한국주택협회와 ‘AI 기반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고려대학교와 ‘AI 기반 행정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AI재단과 한국주택협회가 함께 AI 기반 지역사회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재단의 AI 정책 실행능력과 고려대학교의 AI 연구 역량을 연계해 서울형 공공 AI 생태계를 조성하며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주택협회와의 협약식에는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고려대학교와의 협약식에는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 고려대학교의 정순영 교무부총장, 윤성택 연구부총장, 김정현 정보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서울AI재단과 한국주택협회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주거환경 조성, 주거·도시 관련 AI 데이터 및 정보 공유·교류, AI 및 주택·도시계획 등 전문가 인적자원 교류, AI 기반 지역사회 및 도시재생 프로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공공사업의 투명성· 청렴성 제고를 위해 7월부터 연말까지 총 474개 공공사업 대상 ‘시민 중심의 일반감시’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반감시는'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운영 및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시행되며, 감시 내실화와 감시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일반감시는 공공사업이 합리적이고 정당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확인하는 것이며, 사업발주부터 예산집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사전감시를 통해 위법·부당행위를 미리 차단함으로써 시민의 권익을 지키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계약심사 등 사업발주 전 사전절차 이행, 계약체결 시 관련 규정 준수, 계약 내용에 적합하도록 과업을 진행하는지 여부 등이다. 위원회는 474개 공공사업에 대해 먼저 사업부서가 스스로 점검하는 1차 자체점검과 시민이 다시 그 점검을 검증하는 2차 시민참여 감시를 연이어 실시해, 행정의 자기 책임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차 시민참여 감시는 서울시 시민참여옴부즈만과 협업하여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7월 8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디자인 커리어업 프로젝트’ 참가자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디자인 커리어업 프로젝트는 차세대 디자인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신진 디자이너에게 실무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디자인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 또는 대학/대학원 졸업 후 5년 이내 미취업 중인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서울시의 대표 디자인 인재 육성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마트, YG엔터테인먼트, 클리오, 파라다이스, 제리백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했고, 최종 선발된 디자이너 19명과 함께 실질적인 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의 환영 인사말씀 ▴참여 기업 대표 소감 ▴참가 디자이너 대표 소감 발표 후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사업 운영 가이드 소개 ▴디자인 프로세스 특강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클리오 유통디자인사업부 백승준 사업부장은 “디자인은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생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여름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수학 Talk Talk! ▲냠냠! 여름방학 맛있는 요리 탐험대 ▲창의보드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독서교실’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운영되며, ‘슬기로운 미리(Mi-Li) 생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과 SNS를 통한 정보 과잉 시대 속에서 필요한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현명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1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아동학대 재발 방지와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을 위해 경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3인 1조(총 15명)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전 협의를 통해 선정된 고위험 가정 1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선정 기준은 반복적 신고 또는 수사 이력이 있는 가정(9명), 사례관리 거부 및 비협조 가정(7명)이다. 점검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 및 주거환경을 대면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아동학대 위험도 평가척도에 따라 ▲재학대 여부 ▲아동의 신체·정신 건강 ▲보호자의 양육 적절성 ▲주거·환경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16명 중 14명의 아동은 안전한 양육 환경이 확인됐다. 타지역 기숙학교 및 쉼터 입소로 대면조사가 어려운 2명에 대해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 시 아동보호조치 또는 수사기관과의 연계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 비록 명백한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7일, (재)전남바이오진흥원 나노융합의료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와 창업기업 성장 지원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센터는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성화 ▲창업보육 관련 정보 및 인프라 공유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정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양 센터의 전문성을 살려 창업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윤영승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보육센터(BI)로 지정받아, 창업교육과 사업화 지원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7월 8일 목포를 찾았다. 호남권에서 처음 열린 이번 일정은 목포시청 4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됐으며, 국정기획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은 시작 전부터 상담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고, 목포를 비롯한 영암, 영광 등 인근 서부권 지자체 주민들과 유관기관 관계자까지 참여해 현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58건(정책제안 40건, 민원 18건)이 현장에서 접수됐다. 접수된 내용으로는 주차환경 개선, 빈집정비 지원 확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주를 이루었고, 일부는 현장에서 관계기관에 곧바로 연계되거나 정책 검토 대상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이번 소통버스는 단순히 주민의 민원 청취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제안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시민뿐 아니라 지자체 공무원과 유관기관의 관계자들도 다수 참여해 현행 제도의 미비점, 중앙·지방 연계 과제 등 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와 이전 공공기관의 상생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인증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7월 8일 혁신도시정책연구원, 광주경실련,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주최로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혁신도시 상생지수 평가·인증 체계 마련 토론회'에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토론자로 참여해 “혁신도시 정책은 지역 정착과 상생협력을 핵심으로 하나, 현재는 이를 정량화할 수 있는 지표나 인증 체계가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방정부의 혁신도시 지원정책과 이전기관의 지역상생 성과를 종합적으로 진단ㆍ평가ㆍ인증할 수 있는 상생지표ㆍ상생지수를 마련하고, 이를 제도화하여 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상생지수 운영협의회 구성 ▲상생지표 데이터 수집체계 구축 ▲인증 결과와 연계한 행정·재정 인센티브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광주·전남 간 상생발전 협의체가 2022년 이후 열리지 않으면서, 협의 기능이 사실상
(뉴스인020 = 기자) 지난 8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지원 제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여름철 복지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최근 지역 내 위기가구 사례를 공유하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 후 진행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지원 제도 홍보 캠페인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관내 상가를 방문하여, 위기 이웃을 발견했을 때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할 수 있는 방법과 긴급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임경자 위원장은 “오늘 하루 활동이 끝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이웃을 살피는 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며,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겐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송숙영 광교1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복지 체감도가 높은 광교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뉴스인020 = 기자) 지난 8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매화재가복지센터에서는 재능기부로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하고 취약가구 홀몸어르신 3명의 머리를 깔끔하게 단장했다.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6월 26일 매화재가복지센터와 저소득층 대상 이·미용서비스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두번째 화요일 오후 2시에 관내 홀몸 어르신 등 3명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용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외출하기도 어려운 무더위에 덥수룩한 머리 때문에 덥고 불편했는데, 머리를 단정하게 손질하니 한결 시원하고 상쾌해졌다.”라고 전했다. 김은정 매탄1동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매화재가복지센터 권향옥 센터장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당부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권향옥 매화재가복지센터장은 “덥수룩하게 자란 어르신들의 머리를 다듬어드리며 보람을 느낀다. 더 많은 어르신들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든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