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가 선정하는 `한우육종센터`로 공식 지정됐다. ‘한우육종센터’는 우수한 한우 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한 국가 단위 개량 체계 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혈통·고등등록 등 개량이 고도화된 암소개체를 100두 이상 사육하며 유전체 분석, 계절번식, 농장검정 등을 수행하는 전문 연구시설이다. 이번 지정으로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향후 국가 한우개량사업과 연계한 유전정보 수집 및 고능력 암소 집단 조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한우육종센터가 지정돼 있는 6개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 한우 개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전망이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그동안 한우 난포흡입(OPU, Ovum Pick-Up) 수정란 기술, 유전체 분석, 혈통 관리 시스템 등 첨단 개량 기술을 보급해왔다. 이번 지정으로 한우 개량 연구와 실증 기능이 결합된 전문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장은 “한우육종센터 지정은 경기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중동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자이텍스 익스팬드 노스 스타(GITEX Expand North Star 2025)’에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71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과 2건의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이텍스 익스팬드 노스 스타는 글로벌 유망기업, 투자자, 엑셀러레이터 간 혁신기술(AI, 핀테크, 클라이밋테크, 헬스테크, 미래 모빌리티 등)을 교류하고, 글로벌 투자를 촉진하는 중동 최대 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하버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1,000개사, 스타트업 2,000개사, 연사 350명 등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마이크로트(헬스케어·성남) ▲메디아이플러스(헬스케어·성남) ▲라다하임(바이오·성남) ▲베스텔라랩(AI·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아이티원(산업/모빌리티·수원) ▲에크리어(AI·수원) ▲다비다(AI·안양) ▲알페스(에너지/신소재·안산)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7일 농업과학연구관에서 ‘버섯 수확후배지 재활용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농업 분야 순환경제 실현과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버섯배지는 버섯 재배 시 사용되는 영양 원료를 말한다. 톱밥, 볏짚, 쌀겨 등 다양한 농업부산물과 낱알이 혼합된 것으로, 전국에서 버섯 수확 후 폐기되는 배지는 연간 약 80만 톤에 달한다. 사용 후에도 영양분이 남아 사료·비료·연료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현행 폐기물관리법상 농업폐기물로 분류돼 재활용에 제약을 받고 있다. 여주에 위치한 ‘수확후배지센터’의 경우 법적 제약으로 커피박·나무뿌리 등 식물성 잔재물을 혼합한 신제품 개발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신기술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경우 규제를 면제·유예해 주는 ‘순환 경제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농업인의 혁신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실험·검증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규제개혁 전문가들은 여주 수확후배지센터의 컨설팅 결과를 중심으로 ▲버섯산업법 내 수확후배지 정의 필요성 ▲혼합배지 상품화 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18일 가평 좋은아침연수원에서 ‘경기도 아빠스쿨’ 사업 참여자들이 참여하는 마음 돌봄 캠프를 실시했다. 경기도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2025 경기도 아빠스쿨’은 도내 남성양육자의 양육역량을 키우기 위한 전국 최초의 체계적 교육프로그램이다. 자녀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28개의 온․오프라인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아빠스쿨 1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아빠스쿨 사업에 참여한 남성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심리적 휴식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교류와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협동과 유대를 다지는 어울림 클래스,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자기돌봄 클래스, 또래 남성양육자 간 정서적 교류를 돕는 화합의 시간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양육자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위로가 됐다”, “가족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배웠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 우수 정책개선 사례를 평가할 청중평가단 200명을 11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오프라인 100명, 온라인 100명 총 200명이며 만 18세 이상 경기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큐알(QR)코드 접속 또는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된 평가단에게는 참여방식에 따라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한다. 12월 5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리는 경진대회에서는 도와 시군에서 선정된 10개의 우수 정책개선 사례를 발표하며, 전문가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하는 도민들은 경기도의 정책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할 기회를 갖게 된다. 김진효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경기도를 더욱 평등하고 포용적인 사회로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경진대회가 도민들이 경기도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10월 18일 논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충남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화합의 축제에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참석하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탄소중립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는 소통·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쌍선 충남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 보육교직원,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감사패 전달 ▲표창 수여 ▲탄소중립 실천보고 ▲퍼포먼스 ▲명랑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공공형어린이집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보육교직원들의 노력이 매우 소중하다”며, “아울러 기후위기 조기교육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김 지사는 “충남도는 보육교직원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길이라고 믿고, 보육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제21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시상식에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7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전시·판매 행사다. 올해는 전국 140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200여 개 점포가 참여한 가운데 수출 품평회, 각종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이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경상원은 전통시장 지원기관으로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단체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경상원은 경기도 31개 시군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및 활성화 전담 기관으로, 지난 2019년 개원 이후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정책을 펼치며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선도적인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4년 지역 상권의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처음 추진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지난해 참여 상권 매출액이 전월 대비 약 15억 7000만 원 증가하며 상인과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며 경기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원장 한권희)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월 17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경력단절 여성과 구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 – 경력을 잇는 우리들의 대화: 내일을 만드는 만남' 제3회차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충남 도내 경력단절예방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AI·디지털 실무 역량을 주제로 여성들의 자신감 회복과 재도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무와 경력개발에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함께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행정·사무 자동화 ▲마케팅·콘텐츠 제작 ▲교육·연구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AI 활용 사례가 소개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살피며 “새로운 기술이 곧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배운 내용을 실제로 어디에 쓸 수 있을지 감이 잡혔다”, “AI가 내 일에도 연결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역 여성들이 변화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남도교통연수원(원장 박종민)과 전국이·통장연합회 충청남도지부(지부장 박인철)는 지난 16일 충남교통연수원 회의실에서 도민 교통안전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의 교통사망사고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노인층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홍보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 단위 노인 대상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 정례화, △농기계 및 전동휠체어 부착용 반사스티커 배부 및 현장 점검, △교통사고 취약지역 공동 조사 및 주민 의견 반영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직후에는 시범사업으로 농기계 부착용 반사스티커를 배부해 농촌지역의 교통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박종민 원장은 “이·통장님들의 지역 리더십과 연수원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생활 속 교통안전 문화가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걷고 탈 수 있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철 지부장 역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을 단위의 자율적 교통안전 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지난 16일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Compliance Program)’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맞춤형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CP’란 기업이 스스로 공정거래 법규를 지키기 위해 내부 준법·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제도로, 공정위에서는 우수 운영 기업에 과징금 감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22년부터 도 산하 공공기관에 CP 제도 도입을 선도적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민간 부문으로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CP 활성화 지원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도 참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 제도 정착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기업들은 제도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디지털 기반의 CP 모니터링 프로그램 구축, 고도화된 컨설팅 지원 등 구체적인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경기도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는 이제 ESG 경영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17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 미술 명사 워크숍(충남 아트 살롱)’ 3회차를 개최했다. ‘미술 명사 워크숍’은 충남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마련한 사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미술계와의 상생·협력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부터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회차(이지윤 충남미술관 전시예술감독), 9월 2회차(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워크숍으로, 도는 매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충남미술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3회차는 ‘반전의 미술관: 프랑스와 영국의 미술관 이야기’를 주제로 했으며, 텔레비전(TV)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 등을 통해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미술사학자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원장을 역임한 양정무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양 교수는 프랑스와 영국의 주요 미술관들이 시대적 요구에 따라 어떻게 변모해 왔는지, 각국의 미술관 운영 철학과 전시 전략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충남미술관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미술관이 단순히 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충청유교문화대계편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목) 충남대학교에서 [충청 예학과 의례문화] 편찬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열린‘[충청의 경학과 교육] 편찬을 위한 제1차 전문가 세미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세미나로, 2026년 충청유교문화대계의 발간을 위한 학술논의의 일환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집필책임자인 한기범 한남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국내 예학 및 유학 연구자, 관련 분야 대학원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발간 예정인 [충청 예학과 의례문화] 편의 목차 구성과 집필 방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한남대 한기범 명예교수가 ‘충청 예학과 의례문화의 집필 방향성과 계획’을 공유한데 이어, △전주대 오항녕 교수가‘조선 문명 여명기의 충청 예학’△청운대 김경수 교수가 ‘조선 전기 충청인의 예인식과 문중 제례서’ △충남대 황의동 명예교수가 ‘조선 중기 호서 예학의 형성 배경’ △대전대 송인창 명예교수가 ‘동춘당 송준길의 주경적 예사상과 예실천’ △건양대 김문준 교수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충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과 응원단, 관람객 등 대규모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내 대표 관광지와 축제, 주요 행사를 소개하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홍보관 내부에서는 △충남 관광지·축제 퀴즈 이벤트 △추억의 뽑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을 증정해 충남관광의 매력을 친근하게 전달한다. 도 관계자는 “전국체육대회는 전국 각지의 방문객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충남관광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충남의 매력을 널리 알려 충남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17일 아산 궁평저수지 일원에서 ‘2025년 임업인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산업 상생 협력과 임업인 자긍심 고취, 산주·임업인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도와 아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전문임업인협회·산림경영인협회가 주관했다. ‘산림으로 함께하는 가치 있는 충남’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김태흠 지사와 임업경영인, 임업후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충남형 미래 산림 육성 전략 설명, 탄소중립 퍼포먼스, 어울림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또 시군별 특산 임산물과 임업 장비, 지역 정책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하고, 산림 문화작품 전시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제는 녹화를 넘어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산림 육성이 필요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충남은 생산부터 가공·유통·산업화까지 아우르는 임산업 전주기 체계(생산-수확-가공-유통-산업화)를 구축하고, 경제림 확대와 임업 기계화, 유통 기반 강화 등을 통해 산림의 경제성을 높이는 동시에 임업인 소득도 키워 나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편한 승·하차를 위해 이르면 10월 말부터 장애인콜택시의 도내 공동주택 출입이 별도 방문자 확인 없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는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공동주택 자동출입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장애인콜택시라도 차단기 등으로 방문자 확인을 거치고 있어 교통약자가 대기를 오래 하는 등 차량 탑승에 제한이 있다. 이에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군별 특별교통수단 전체 차량번호를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공동주택 주차관제시스템에 일괄 등록해 별도 확인 절차 없이 차단기를 통과하도록 했다. 김광덕 경기도 교통국장은 “협약을 통해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 편의성이 많은 부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도 “이번 협약으로 교통약자가 특별교통수단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