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정확한 지적측량으로 도민 모두가 신뢰하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8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실시한다. 지적측량 표본검사는 지적측량 수행자의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시군에서 검사한 결과를 재확인해 정확성을 확보하고자 실시하는 절차다. 올해 표본검사에서는 보령·논산·계룡·당진·부여·청양·홍성·태안 등 8개 시군*이 2023∼2024년 실시한 지적측량 성과를 대상으로 정확성 여부를 살핀다. 검사 대상 시군에 대해서는 △지적측량 처리 절차 이행 △측량 성과 결정 정확성 여부 △지적측량 관련 민원 처리 적정성 여부 등을 살피며, 지적 업무 주요 시책 점검도 병행한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조치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은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사례는 전 시군에 전파하고 건의 사항을 검토해 해결 방안을 찾거나 중앙부처에 전달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측량 표본검사는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을 높여 이웃 간 경계 분쟁을 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에 대비해 기초 방재시설인 ‘빗물받이’ 일제 정비 주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7일 군포시 산본1동 반지하주택 밀집지역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성중 부지사가 방문한 산본1동 반지하주택가는 산본천 인근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과 하수관거 역류 등으로 침수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2022년 8월 집중호우 당시에도 431세대에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경기도는 재난관리기금 3억3천만 원을 투입, 반지하주택 250개소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24개 단지에 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반지하주택 차수판 설치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빗물받이 준설상황을 확인하며 해당지역의 빗물받이 준설 작업에도 직접 참여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예측과 예방이 가능한 재난은 방재역량을 총동원해 차단한다는 목표아래 빗물받이 일제 점검을 통해 도심 침수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기광역새일센터’)와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화성새일센터’)는 17일 화성 유앤아이센터에서 ‘멈추지마! NEVER STOP 워라밸도 커리어도 찐으로 빛나게’를 부제로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진로 재설계를 통한 일·가정 양립을 위해 조언과 응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다시, 시작하는 여성들’의 공동 저자 김지혜, 길진화, 임하율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경력단절 경험과 극복 사례를 공유하는 1부 저자 특강과, 청중과의 소통,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작가들은 재도약을 꿈꾸는 여성들이 다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과 함께, 경력보유여성의 육아 병행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경력단절 예방을 응원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경기광역새일센터와 화성새일센터의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경력단절 상담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온라인 경력개발센터 ‘꿈날개’의 취업지원 서비스도 소개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장마철을 앞두고 기존주택 전세임대 반지하 거주 1,126세대를 대상으로 풍수해·지진 재해보험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GH는 이 지원사업을 3년째 하고 있다. 보험 가입은 반지하 거주 계약자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GH는 보험료 중 계약자 자부담금 전액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차수판, 개폐식 방범창, 침수 경보기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 비용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상층으로 이사 시 이사비도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풍수해·지진 재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희망하는 기존주택을 GH가 전세계약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반지하 주택의 안전한 거주 환경 조성과 주택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GH가 세심한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가 천안공업고등학교와 지역특화·세계화·정보화 시대를 선도할 전문직업인 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레전드50+’ 사업을 통해 국가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학생의 취업 지원 ▲맞춤형 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을 통한 인력 양성 ▲신기술 습득 및 상호 정보 제공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TP와 천안공고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실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취업 지원과 신기술 습득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과 기자재의 공동 활용을 통해 지역 내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남TP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첨단금속소재센터, 배터리화학센터 등의 전문장비를 활용한 현장체험 학습을 천안공고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17일 부여군에 있는 구교소류지 재해 복구 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구교소류지는 지난해 7월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제방 붕괴 등 피해를 입은 곳으로 올해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재해 복구 공사를 마무리한 시설이다. 도는 이번 현장 점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 상태와 사전 예방조치 사항 등을 살폈다. 또 인명 피해를 막고 농작물·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도 확인했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각 시·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수시설의 관리와 응급 시 대처방안, 사전 방류를 통한 수위 조절 등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면서 “유사시에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저수지 897개소, 방조제 281개소, 배수장 232개소, 양수장 1031개소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관리 중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7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 취약계층을 포함해 도민 모두를 위한 안전교육과 평생학습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난약자 대상 안전 프로그램 연계 및 교류 ▲평생학습 안전교육 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재난 대응 역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계층을 위한 체험 중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고,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평생학습이 곧 생존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모든 도민이 평등하게 안전을 배우고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17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마대비 도-시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주재로 영상회의로 진행한 이번 대책회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15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전망 공유 및 중점관리 사항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주말 강우와 다음주 장마 시작에 앞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부서·시군별 중점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도는 올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더욱 강화된 ‘충남 세이프존(SAFEZONE)’ 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15개 시군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1마을 1대피소 △1마을 1훈련 △취약계층과 안전파트너 매칭 체계 구축 등이다. 이와 함께 마을 주민이 직접 발굴한 풍수해 위험요소, 상습침수구역 빗물받이 청소도구함 설치 및 우수관로 배수구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중이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장마가 도달하기 전에 지역별로 예측 가능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가 운영 중인 온라인 취업역량강화 콘텐츠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재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충남도립대학교는 재학생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무원 시험, 자격증 취득, 공인영어, 직무 능력 개발, 입사서류 작성 등 총 32종의 온라인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정규 수업을 보완하는 실질적인 교육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새롭게 도입한 유통관리사 자격증 과정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재학생 2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해당 콘텐츠는 유통정보, 유통물류, 마케팅 등 유통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으로, 전공 여부와 무관하게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격증을 취득한 스마트팜과 홍성일 학생은 “농산물 유통에 꼭 필요한 실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고, 국가기술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조윤희 취업 컨설턴트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콘텐츠에 참여해 자격을 취득해 가는 과정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급 대상지는 A-1블록으로, 면적 3만7,904㎡, 공급가격은 397억 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A-1블록은 평택포승(BIX)지구에서 유일한 일반분양 공동주택용지다. 건폐율 50%에 용적률은 220%로, 전용면적 60㎡ 이하 410호와 60~85㎡ 501호 등 총 911호를 최고 30층까지 건설할 수 있다. 평택포승(BIX)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 평택항 인근에 조성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핵심 거점이다. 총면적 204만㎡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갖췄다. 공급일정은 오는 30일 신청 및 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선정하며, 분양대금은 5년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30일까지 ‘여름 JUNE(준)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은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천원 이상 주문시 사용할 수 있는 ‘더하기 1천원’ 쿠폰을 제공한다. 기간 중 1인 1회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배달특급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에도 함께 참여함과 동시에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이란 소비자가 공공배달앱으로 외식업체에서 한 번에 2만원 이상 3회 포장 또는 배달 주문하면 다음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소비쿠폰을 지급한다(월 1회 지급). 이에 더해 배달특급은 3회에 2회를 더해 총 5회 주문한 배달특급 회원을 대상으로 소비쿠폰과 별개로 1만원 이상 주문에 사용 가능한 ‘더하기 3천원’ 쿠폰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등록 대부업체 36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계약서 미기재 등 총 18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40일간 도내 등록 대부업체 1,439곳 중 25%에 해당하는 3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보다 점검기간(30일→40일)과 점검대상(전체업체 20% 이내→30% 이내)을 확대했다. 금감원 파견 금융협력관, 도 담당공무원, 시군 담당공무원이 함께한 합동점검방식으로 남양주 등 7개 시군에서 진행됐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대부계약서 표기 부적정(이자율, 변제기간 등 미기재) ▲대부광고 필수문구 누락 ▲대부조건 게시 의무 위반 ▲기재사항 변경 미등록 ▲과잉대부 금지 위반(소득‧부채 확인 미이행) 등이 적발됐다. 합동점검 결과 ▲소재불명, 자진폐업에 따른 등록취소 87건 ▲지도점검 불응에 따른 영업정지 1건 ▲대부광고기준 미준수 등에 따른 과태료 부과 15건 ▲대부조건 게시 소홀, 실태조사서 잘못 작성 등에 따른 행정지도 77건 등의 행정처분이 취해졌다. 특히 고양시는 현장점검 검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생활주변(주거지역, 상업지역, 계획관리지역)에서 유기용제(페인트, 잉크, 희석제, 세척제 등)를 사용하는 도장업 및 인쇄업을 중심으로 ‘유해가스 불법배출 집중수사’를 실시한다. 유기용제는 도장·인쇄 등 특정 업종에서 주로 사용되는 물질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다량 포함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이처럼 해로운 화학성분이 포함된 유해가스를 무단 배출하는 행위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오존·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물질로 지목되고 있을 뿐만아니라 호흡기 자극, 신경계 이상, 암 유발 등 심각한 건강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이번 수사의 주요 내용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시설 미가동 및 희석배출 ▲방지시설 우회 오염물질 배출 ▲지정폐기물 부적정 처리 등이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신고하지 않거나 대기 오염물질을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우회해 배출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방지시설 미가동 및 희석 배출할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지난 16일 이천 도자지원센터 3층에서 ‘2026경기도자비엔날레 운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 ‘경기도자비엔날레(GCB, Gyeonggi Ceramics Biennale)’는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도자예술 행사로 매회 전 세계 7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 분야 시각예술 행사다. 지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에는 73개국에서 각 국가의 대표 작가부터 신진 작가까지 1천 4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총 29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는 등 세계적인 위상을 입증했다. ‘경기도자비엔날레 운영위원회’는 전시·학술, 문화·행사, 홍보·마케팅 등 비엔날레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주요 안건 심의를 담당하는 기구다. 특히 이번 ‘2026경기도자비엔날레 운영위원회’는 도예를 비롯해 미술, 건축, 문화정책 등 전문 영역을 보다 확대해 구성됐다. 운영위원으로는 ▲김나연 이노션 인사이트전략본부장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류재현 문화기획자 ▲배형민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기도가 지난 5월말부터 진행중인 농어촌민박(펜션) 안전점검을 7월 11일까지 계속한다. 오피스텔, 주택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숙박업 운영, 신고·등록하지 않은 농어촌민박 운영, 소방·안전 관련 위반, 불법 증축, 편법 운영 의심업소 등이 중점 점검대상이다. 농어촌민박사업자는 농어촌민박 사업장 표시의 법정 의무화에 따라 민박주택의 출입문 및 인터넷 누리집에 농어촌민박사업자임을 나타내는 표시를 해야 한다. 신고확인증과 요금표도 주택내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해야 한다. 현재 농어촌민박은 신고제로 농어촌민박 사업을 경영하려면 관할 시장․군수에게 농어촌민박 사업자 신고를 해야 하고 신고내용을 변경 또는 폐업할 때도 별도 신고를 해야 한다. 경기도는 신고되지 않은 농어촌민박은 행정기관의 안전 점검과 관리·감독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이용객의 안전을 충분히 보장할 수 없다며 여름철 이용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어촌민박(펜션) 신고 여부는 경기도 누리집 ‘사전정보공표’ 메뉴나 각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