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최근 이상기후에 의한 집단 폐사, 응애·말벌류의 피해 급증, 수입꿀 밀반입 등으로 꿀벌 생산의 위기에 직면한 농업인들을 위해 스마트 양봉 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기존 관행 양봉업은 노지 관리 방식으로 기상이변, 돌발 병해충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해 생산량이 좌우되고, 대부분의 작업이 고위험군에 속하기 때문에 안전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꿀 생산 과정 전반의 자동화와 기계화는 매우 시급한 과제이다. 군에서는 현재까지 관내 양봉인을 대상으로 자주식 자동 채밀 장치 20대, 스마트 양봉 시설 6개소를 보급하고 지속적으로 ICT 기술 접목한 스마트 양봉 기술을 확대 보급해 저가 수입꿀과 차별화된 고품질 안전 꿀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양봉 시설에서는 자동 채밀 장치를 활용해 노동시간을 30% 이상 단축할 수 있고, 휴대전화를 통해 원격 환경 제어가 가능하여 폐사율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또한 지금 같은 폭염 무밀기에도 쾌적한 작업장에서 꿀 채취가 가능하여 틈새 소득 창출에 한몫할 수 있다. 성전면 대월마을 윤치열(63)씨는 “기술센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에는 설치 미참여 가구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진군 에너지산업팀과 시공사인 세진엔지니어링의 사업 개요, 설치 기준, 사후관리 방안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주택 및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군비 35억원 포함 49억원이 투입돼 총 556개소에 보급한다. 강진군은 지난 2022년부터 2025년 6월말 현재까지 누적 1,542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오며, 에너지복지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특히 올해 군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지방비를 확보해, 군민 체감 중심의 선제적 투자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에너지 복지 실현을 넘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 병영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배럭이 강진의 역사성과 지역농산물을 접목해 야심차게 출시한 수제맥주, ‘하멜촌 맥주’가 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잡고있다. 하멜촌 맥주는 강진에서 자란 쌀귀리와 네덜란드산 맥아를 주원료로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맛은 라거(Lager)와 IPA(India Pale Ale) 두가지로 출시됐다. 맥주의 본고장 유럽 스타일과 강진 로컬 원재료가 어우러진 ‘강진표 시그니처 맥주’로 주목받고 있다. 제품명인 ‘하멜촌’은 조선시대 강진에 7년간 머물렀던 네덜란드 선원 헨드릭 하멜의 이야기에서 착안했다. 이는 강진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은 이름으로, 단순한 맥주를 넘어 지역 브랜드로서의 의미까지 함께 전하고 있다. 하멜촌 맥주는 현재 병영면 소재지(하멜 베이커리, 라라잇 레스토랑, 배진강 식당, 낭만147)등에서 판매중이며 강진 농협파머스마켓을 통해 본격 유통되고 있다. 특히, 강진농협파머스마켓에서는 하루 4-5박스(500mL, 12병/박스 기준)가 꾸준히 판매되며 병당 4,000원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1930년대 시문학파 대표 시인 김현구(1904~1950)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회 현구문학상’ 작품 공모에 나선다. 강진군과 현구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등단 10년 이상(2015년 7월 1일 이전 등단)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사이 국내에서 출간된 단일 저자 작품집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품집 또는 수록작 중 한 편이라도 타 문학상 수상 이력이 있을 경우 응모가 불가하다. 공모 부문은 운문(시, 시조, 동시)과 산문(소설, 수필, 동화, 평론/희곡)으로 나뉘며, 각 부문별로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접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 평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신청서는 강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시문학파기념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접수처는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길 14 시문학파기념관이다. 시상식은 9월 26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시문학파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여름시즌을 맞아 다시 선보인 ‘강진 반값여행 시즌2’가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재개된 이번 시즌2 첫날에만 무려 868팀이 사전 신청을 완료하며, 강진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입증했다. 여행 경비의 50%를 환급하는 ‘강진 반값여행’은, 개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전국 최초의 파격적인 관광정책이다. 강진군은 반값여행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조건을 ‘관광지 2개소 이상 방문’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다양한 관광지와 축제를 경험함은 물론, 지역 상권 전반에 소비가 고르게 확산되는 효과까지 함께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사전신청은 강진 반값여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 당일까지 가능하며, 신분증 제출 한 번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여행 종료 후에는 7일 이내 정산 신청이 가능하며,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인증 사진과 강진 내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모바일 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의회는 오는 7월 15일 제345회 해남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월 25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15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여 당일 오후부터 21일 오후까지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에 대해 청취 및 질의·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21일 오후부터 24일까지는 조례안 3건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및 현지확인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게 되며, 25일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를 통해서 25개 실과소에 대한 군정 상반기 주요 실적을 면밀히 점검하고, 하반기 군정계획에 대해서도 주요 정책이 내실있게 수립됐는지 세심하게 살핀다는 방침이다. 의원 발의 주요 조례안은 총 3건으로 해남군 취약계층 반려동물 지원 조례안(이기우 의원), 해남군 번영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미 의원), 해남군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민경매 의원)이다. 이성옥 의장은“제9대 후반기 해남군의회를 이끌어 온 1년이라는 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7월 8일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으로부터 김건희 씨의 교원자격증 취소 신청을 접수받아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 취소를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취소 대상은 김건희 씨의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으로 무시험검정령에 따라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아 취득한 자격이다. '초중등교육법'제21조의 5에 따르면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자격증을 받은 경우’ 해당 자격증은 취소 대상이 되며,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제22조 제1항 제10호 및'교원자격검정령 시행규칙'제4조에 의거 해당 대학의 장은 소재지 관할 교육감에게 자격의 취소 처분을 신청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김건희 씨의 숙명여대 교원자격증 취소 신청에 대해'행정절차법'등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취소 절차 사전 통지를 하고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할 것이며, 이후 의견 청취(청문) 등의 절차를 거쳐 처분한 후 그 결과를 자격증 소지자 본인, 교육부장관 및 최초 발급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자격의 적법성과 공정성을 지키는 것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북구의회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초립)는 지난 7월 4일(금) 서울 노원구 ‘수락휴’ 트리하우스를 방문해 웰니스 기반 공공 숙박 인프라 조성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북구가 보유한 북한산, 오패산, 우이천, 북서울 꿈의 숲 등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워케이션·런케이션이 가능한 웰니스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정초립 위원장, 유인애 부위원장, 조윤섭 의원, 노윤상 의원과 강북구청 관계자가 함께해, 노원구 오승록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수락휴’의 조성과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수락휴’는 수락산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도심 속에서 주민들이 머무르며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된 서울시 최초의 공공형 숲속 숙박 시설이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강북구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웰니스 콘텐츠 개발과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정초립 위원장은 “웰니스는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머무르며 회복하고, 체험하고, 건강을 누리는 일상형 여행 콘텐츠”라며 “강북구가 웰니스 도시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에서 아이스 음료에 사용되는 식용얼음 451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6건이 세균수 기준을 초과하여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소비가 급증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6월 2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프랜차이즈 및 개인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제빙기 얼음)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하여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식용얼음(컵얼음, 포장얼음)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항목은 식중독균(살모넬라), 대장균, 세균수, 염소이온, 과망간산칼륨소비량으로, 검사결과 제빙기에서 제조한 얼음 5건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얼음 1건이 세균수 기준 초과로 부적합 판정됐다. 부적합한 식용얼음을 사용한 휴게음식점 등 5곳에 대해서는 즉시 제빙기를 사용 중단하고 세척·소독 및 필터 교체 후 위생적으로 제조된 얼음만 사용하도록 조치했으며, 부적합한 컵얼음을 제조한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관세청은 오는 7월 10일부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에 취약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함으로써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로 인해 대미 수출기업의 원산지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사업에서는 대미 중소 수출기업을 최우선으로 선정하여 기업이 원산지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 아울러 관세청 추천을 거쳐 금융위원회'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과 소상공인 또한 우선선발 대상에 포함된다. 동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원산지검증 전문가인 관세사가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검증 대비에 필요한 사항을 컨설팅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원산지 증명서류 작성·보관 방법, 원산지검증 대응 매뉴얼 작성 방법, 모의 원산지 검증 및 개선안 도출, 원산지 관리시스템(FTA-PASS) 활용 및 원산지인증수출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상추에 염증, 당뇨 등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는 페놀화합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페놀화합물(phenolic compound)은 식품 대부분에 존재하며,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필수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상추에 페놀화합물이 다량 함유돼 있어 영양 공급과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페놀화합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상추 추출물은 세포 또는 동물 실험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항염, 항당뇨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보고됐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연구진은 첨단 정밀 분석 기술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청색 잎상추’, ‘적색 잎상추’, ‘적꽃상추’ 등 상추 6종을 조사했다. 그 결과, 퀘르세틴 말로닐글루코사이드(quercetin 3-O-malonylglucoside), 치코르산(chicoric aicd), 이소클로로젠산 에이(isochlorogenic acid A)를 주요성분으로 하는 총 30종의 페놀화합물 유도체가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퀘르세틴 다이글루코사이드(quercetin 3,7-di-O-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은 7월 9일 서울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열린 '제1차 한-캐나다 1.5트랙 첨단기술 대화: 인공지능(AI)'에 참석하여 한국-캐나다 간 인공지능(AI) 분야 교류·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한캐나다대사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APFC)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매년 다른 첨단기술 분야를 주제로 선정하여 양국의 정부·산업·학계·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열린 대화'를 목표로, 인공지능 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류제명 제2차관,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등이 대한민국 대표로,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 대사, 질리언 프로스트 캐나다 외교부 사이버·핵심기술 및 민주주주 회복력 국장 등이 캐나다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주한캐나다 대사의 환영사와 류제명 제2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4개 분과로 구성되어 ▲한-캐나다 인공지능 협력 현황 공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7월 9일, 국방부 및 전국 지자체 감염병 담당자들과 함께 '2025년 질병관리청-국방부-지자체 감염병 대응 합동 훈련'을 개최한다. 이번 훈련은 2023년 첫 시행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질병관리청과 국방부 간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반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응 경험 사례 공유를 넘어 실제 집단 발생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실전 모의훈련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질병관리청(40여 명), 국방부 및 군부대(48명), 지자체 감염병 대응 담당자(40여 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하며, 군 감염병의 특성에 대한 특강과, 군부대 내 감염병 발생에 대한 대응사례 발표, 시나리오 기반 실전 모의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군부대는 구성원 간 밀접한 접촉과 집단생활이라는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확산에 취약한 구조이다. 감염병이 확산될 경우 군 기능의 저하뿐 아니라 지역사회로의 전파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25년도 무인이동체 산업박람회'엑스포'(UWC (Unmaned System World Congress) 2025)'를 오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인이동체산업박람회(엑스포)는 ▲개막식 ▲전시회 ▲학술회의(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무인이동체 연구개발(R&D) 혁신 성과 전시, 다양한 활용 분야 소개, 국내외 민관군 교류(네트워킹), 인공 지능 활용 무인이동체 관련 산업 및 국방 분야의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전시회에서는 각 부처 연구개발 성과들이 전시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현대로템, 브룩허스트거라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그리고 인공 지능 전문기업(솔빛시스템, 젠젠에이아이) 등이 참가하여, ▲민군 겸용 첨단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융합(하이브리드) 군수송 드론 ▲다목적 무인헬기 ▲무인소방로봇 ▲다족보행로봇 ▲자율비행 드론 기반 물류 재고조사 자동화 체계 ▲성층권 장기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청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 세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할것을 당부했다.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210개소)이 참여하는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장관감염증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의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세균성 장관감염증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특히, 최근 4주간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으로 인한 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최근 발생 양상을 고려할 때, 증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의 경우 계란액을 장시간 상온 방치하거나,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식재료를 준비할 때 교차오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보통 계란 껍질 표면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하여 냉장보관하고, 껍질을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