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2024년 제2회 일자리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일자리실무협의회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민·관·산·학 협력 기관 실무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성에 기반한 일자리 창출 전략과 함께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금년도 상ㆍ하반기 일자리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일자리 목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공유했다. 특히, 지난해 일자리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2024년 신규 일자리 시책들이 실제 고용 창출로 이어진 점은 주목할 만하다. 시는 증가하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전년 대비 60% 확대하는 한편 시 예산 1억2,2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조경기능사, 정원관리사 자격 보유자들이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왔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참여자들이 일하게 된 기관이나 사업참여자 모두 큰 만족을 보여 시는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대표·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16개 읍면동 위원 등 230명이 참여한 가운데‘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공로자 10명에 대한 보령시장, 국회의원 등의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로부터 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함께 읍면동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김동일 시장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든든한 복지안전망이 있어 10만 보령시민이 환하게 웃을 수 있다”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변화에 맞춰 더욱 세심하고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대표·실무 협의체, 10개 실무분과, 16개 읍면동협의체로 구성되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및 김장 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상수도 개인급수공사를 동절기인 2024년 12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일시 중지한다. 시는 동절기에는 기온 급강하로 인한 지반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작업 효율 저하 및 공사 후 포장 재료의 분리 등이 예상됨에 따라 이 기간동안 상수도 개인급수공사 신청 및 공사를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년도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시민은 2024년 12월 3일까지 개인급수공사를 수도과에 신청해야 2024년 12월 25일까지 개인급수공사 준공 및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동절기 부실시공 방지 및 상수도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개인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2025년 3월 31일까지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에서 ‘2024 모산국제조각 레지던스 성과보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산국제조각 레지던스 프로그램'은‘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왔다. 공모를 통해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표현할 국내ㆍ외 작가를 선정하고 보령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보령 오석(烏石)을 이용하여 작가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2024년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는 △불가리아 작가 라도슬라브 술토브 △스페인 작가 릴리야 포보르니코바 △이란 작가 마지드 하기기 △한국 작가 김지영 △전통공예 작가 권태만이다. 보령의 보물, 오석(烏石)을 통해 예술적 가치탐구와 표현활동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 작가들의 창작 과정을 전시로 소개하고 있다. 임호영 관장은 “돌이라는 특별한 재료 앞에 묵묵히 예술을 성찰하고 다듬어낸 작가의 작품들이 전달하는 감동을 조각의 숲, 모산조형미술관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2일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이용자 및 가족 40명과 함께‘2024년 행복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회는 2024년 한 해동안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격려하고 가족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매주 2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경험하며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송년회는 한울정신장애인 권익옹호사업단 최성영 사무국장을 초빙해 '정신장애인의 삶, 회복 그리고 가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회원 시상 ▲이용자 건강 체조 공연 ▲“터널끝의 빛”소감 발표 ▲독창 ▲바이올린 연주 ▲활동영상 시청 순으로 행사가 펼쳐졌다. 전경희 보건소장은“모두가 함께하는 송년회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고, 이용자 및 가족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도내 관광지 중심으로 사회적응 훈련의 범위를 확대하고, 주 2회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좀 더 다양화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에서 ‘2024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동체 통합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액션그룹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보령시 추진단 관계자 및 1~3기 액션그룹 52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정선군의 성공사례를 탐방하며 보령시 사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폐광 시설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삼탄아트마인’과 농산물 공동 브랜드 운영 사례인 정선 ‘같이’ 매장 등 성공사례를 통해 지역 자원 활용과 관광 연계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주민주도형 농업회사법인의 운영 노하우와 특산물 메뉴 개발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이 이어졌다. 나전역 카페 정현인 대표와 와우미탄 협동조합의 최영석 단장이 발표자로 나서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통마당’에서는 공동체 가치키움사업 2기에 참여한 액션그룹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하여 주요 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지난 7일에 이어 한번 더 국회를 방문한 일정으로 보령시의 국비확보 의지와 열정을 보여주는 행보였다. 김 시장은 먼저 안도걸 예결소위 의원을 찾아 △바이오수소 생산을 통한 녹색산업 성장 고도화를 위한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30억원)과 △낙후된 폐광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 도모를 위한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6.4억원)의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서삼석 국회의원을 만나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으로 경제적 피해가 예상되는 △구획어업 낚시어선업자의 구제방안 마련을 위한 정치성 구획어업 감척 지원(173억 원), △국고여객선의 결항 시 예비선 운영을 위한 국고예비선(해랑호) 운영비 지원(3억 원)을 건의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보령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이라는 동력은 반드시 확보 되어야 한다”며, “국비 확보라는 중요한 과업에 여야를 불문하고 국회의 문을 두드리며 마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보령원도심어울림센터 2층 아트플랫폼(어울길 84)에서 ‘만세보령 현대민화 르네상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사)한국민화협회 충남지부/보령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별도의 개막식 없이 시작되며,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2시부터 폐막식이 제3회 전국 민화도슨팅 콘테스트 시상식과 병행하여 개최된다. 민화도슨팅 콘테스트는 작가와 관객의 경계를 넘어 민화를 사랑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충남도지사상, 보령시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콘테스트를 위해 모델 작품을 제공해 준 민화계의 주요 원로작가들과 현재 민화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중견작가 및 보령지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할 수 있다. 르네상스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보령지회와 교류해온 다양한 공예 작가들이 민화와 연계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상식 후에는 한국민화협회의 송창수 회장과 한국현대민화연구소의 김용권 박사가 주관하는 민화 토크콘서트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오서산 등 바다와 산 다양한 관광지와 볼거리가 있지만, 시내로 들어오는 방문객들은 생각보다 적은 편이다. 이에 보령의 중심을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 힐링공간 대천천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천천은 청천저수지를 지나며 보령 시내로 흘러들어 서해바다로 이어지는 물길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오서산에서 발원한 물들이 흐르며, 광천천, 진죽천, 삽교천 등과 함께 보령시 벼농사의 중요한 수자원으로 활용된다. 하천을 따라 걷다 보면, 옛날에 사용되던 돌다리와 현대적인 보행자 전용 다리들이 등장한다. 특히,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39호로 지정된 한내돌다리는 대천 지역의 남과 북을 연결하기 위해 1748년 이전에 축조된 석교로, 그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하류 지역에는 생태습지가 조성되어, 다양한 수생동물과 곤충들이 서식하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서식지로, 방문객들에게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하천 주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23일 오후 1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행복이 두배, 배움으로 하나되는 OK보령!'이라는 주제로 제5회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보령시 평생학습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성과 공유 및 정보 나눔을 통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 미산 풍물단과 변검가수 이시향 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등 개회식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는 난타, 합창, 모델워킹, 댄스, 악기연주 등 13개의 평생학습 동아리의 발표회가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은빛공방의 제로웨이스트 청자켓 키홀더 만들기 △보령카페문화체험관의 커피박 업사이클링 온도계 만들기 △글과나무협동조합의 우드버닝 체험 △HAND 노리의 친환경 바디워시 만들기 등 29개 기관・단체에서 홍보·체험 부스, 성인문해 시화전 전시 및 영유아를 위한 에어바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올 한 해 동안 각 기관과 단체, 민간에서 추진해 온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보령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위해 오는 12월 20일까지 5주간 부정 유통 행위를 대상으로 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최근 상품권 사용이 확대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수취, 불법 환전, 제한 업종 사용 등 위법 사례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사전 분석하고, 주민 신고 센터를 병행 운영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단속 기간 동안 가맹점에서의 불법 환전이나 물품·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 제한 업종에서의 사용,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보다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단속 이후에는 명백한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가맹점 등록 취소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위반 사항이 중대한 경우에는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사랑상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0일 청라면 삼다향실버복지센터에서 '공동체 가치키움사업 3기'협약식을 개최하고, 총 25개 액션그룹이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번 협약식에는 각 액션그룹 대표와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하여 협약체결 후 레디단계 사업 운영계획 및 예산 집행 방법에 관한 설명이 진행되었다. 공동체 가치키움사업 3기의 총 사업기간은 2024년 11월 20일부터 2025년 9월 19일까지로, 레디단계(11월 20일~12월 18일)를 시작으로 단계별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이번 3기에서는 지역 외 거주자, 즉 관계인구의 일부 참여가 허용되었으며, 이는 보령시와 타 지역 간 유대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관계인구로 구성된 팀원들은 사업종료 전까지 보령시로 거주지를 이전해야 하며, 이들을 통해 외부 인구의 지역 유입 및 정착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디단계에 진입한 25개 팀에는 ▲가치메이커 ▲낭뜨랑 ▲멍이랑 머드랑 ▲모아가 ▲바다목장 ▲밥엔김 ▲보령공예협동조합 ▲보령구이 ▲보령시수정란연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20일 보령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동주택 경비업무종사자, 시설물 안전관리자 및 안전관리책임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안전책임자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범죄 발생 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을 뒀다. 이번 교육은 한국경비지도사협회에서 경비원 직무와 공동주택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진행했다. 소방안전 교육은 보령소방서에서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대처방안을 교육했다. 방대길 경제도시국장은 “공동주택 단지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며 “관리주체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오서산 등 바다와 산 다양한 관광지와 볼거리가 있지만, 시내로 들어오는 방문객들은 생각보다 적은 편이다. 이에 보령의 중심을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 힐링공간 대천천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천천은 청천저수지를 지나며 보령 시내로 흘러들어 서해바다로 이어지는 물길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오서산에서 발원한 물들이 흐르며, 광천천, 진죽천, 삽교천 등과 함께 보령시 벼농사의 중요한 수자원으로 활용된다. 하천을 따라 걷다 보면, 옛날에 사용되던 돌다리와 현대적인 보행자 전용 다리들이 등장한다. 특히,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39호로 지정된 한내돌다리는 대천 지역의 남과 북을 연결하기 위해 1748년 이전에 축조된 석교로, 그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하류 지역에는 생태습지가 조성되어, 다양한 수생동물과 곤충들이 서식하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서식지로, 방문객들에게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하천 주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이 운동과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방세·세외수입 1천만 원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시 누리집에 2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대상은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천만 원 이상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하여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 및 법인 체납자이다. 공개 내용은 체납자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세목·납부 기한 등이다. 이는 고액·상습체납자들의 명단을 공개하여, 성실 납세자 간 형평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한다. 이명철 세무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명단공개에 그치지 않고 은닉재산에 대한 추적·관리를 강화하겠다”며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와 체납처분 등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모든 대책을 강구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