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확산되고 있는 수어댐 수계 녹조에 대응해 정수처리공정을 강화하는 등 녹조 저감과 먹는 물 안전 확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어댐은 조류경보제 대상은 아니지만, 시가 자체적으로 해당 기준을 적용해 조류농도를 측정한 결과 ‘관심단계’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른 더위로 인해 녹조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수계 내 조류 농도도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용강·마동정수장에서는 지난 7일 수자원공사와 회의를 열고 녹조 대응 체계를 논의했으며, 취수장에 설치된 물순환설비와 조류차단막 등 총 4종 17대의 물환경설비를 조기에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수온 상승에 따른 수질 악화에 대비해 수질경보시스템을 가동하고, 시설물 균열 및 파손 여부를 확인하는 정기 안전 점검을 마치는 등 단계별 대응 체계를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정수처리의 응집 pH를 최적 범위(6.7~7.3)로 유지하고, 조류경보 단계에 맞춰 모니터링 주기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렸으며, 분말활성탄을 투입하고, 전염소에서 중염소로 전환하는 등 고도정수처리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와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아웃도어 공간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백운산, 구봉산,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인기몰이 중인 백운산자연휴양림, 금천계곡야영장, 구봉산숲속야영장을 대표 공간으로 추천했다. 백운산 자락에 둥지를 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때 묻지 않은 원시림과 식물생태숲, 황톳길,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박물관 등을 갖춘 웰니스 복합문화공간이다.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종합숙박동, 카라반, 캐빈하우스, 야영데크, 카라반사이트 등 다양한 숙박시설도 마련돼 있어 취향에 따라 숲캉스와 숲멍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야영장은 취사장 온수 공급, 신축 화장실, 야영 데크 규격 확대 등 편의시설과 서비스가 대폭 개선되면서 캠핑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운산 금천계곡 끝자락에 자리한 금천계곡야영장은 청정한 계곡과 맑은 섬진강,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캠핑환경으로 캠핑족의 발길을 끈다. 오토캠핑장 24면, 카라반 3면, 캠텔 2면 규모로 조성돼 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 발의한 '노란봉투법 입법 촉구 건의안'이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주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노동자들이 자주적으로 노동조합을 만들고 단체행동에 나서는 것은 헌법이 보장한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십 년간 대한민국의 노동현장은 과도한 손해배상청구와 가압류를 통해 노동자들의 기본권을 억압하고 생존권을 위협해 왔다”고 성토했다. 이어 “1997년 IMF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동시장 유연화를 명목으로 도입된 ‘비정규직’이라는 꼼수는 대한민국 노동현장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무한히 확대 생산해 왔다”며 “최근 노동 현장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은 노동권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집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종섭 의원은 “현행'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은 고용구조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간접고용·특수고용·플랫폼노동 등 다양한 노동현장에서 벌어지는 권리 침해를 방지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노란봉투법은 자본의 억압과 횡포로부터 노동자들의 기본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국민적 요구로부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이 대표 발의한 ‘'농업민생 4법'의 조속한 재추진 촉구건의안’이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농업 재건과 농민 생존을 위한 핵심 법안으로 꼽히는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농업재해대책법' △'농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등 이른바 ‘농업민생 4법’을 조속히 추진하고, 제도적ㆍ재정적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2024년 농가 평균 부채는 4,501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농업소득은 957만 원에 불과해 천만 원 선마저 무너졌다”며 “생계를 빚으로 이어가는 농민들이 이제는 생존이 아닌 파산을 고민해야 하는 절박한 현실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또 “기후위기, 국제 곡물가격 급등, 수입 농산물 범람 등 외부 충격에 더해 농촌 고령화, 유통 불안정, 시장 왜곡 등 구조적 문제까지 겹치며 농업은 붕괴 직전에 몰려 있다”면서 “식량안보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황에서 농업은 더 이상 특정 계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고추 재배 농가에 생육장애와 병해충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여름철 고온기 고추 생육관리 요령을 배포하고, 농가에 철저한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7월에 우리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3℃를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고추의 착과 불량, 낙화, 생리장해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는 25~30℃의 온도에서 가장 잘 자라며, 33℃ 이상 고온이 지속되면 꽃이 떨어지고 열매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생육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며 다음과 같은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고온기 고추 생육관리 요령으로는 차광망 설치(직사광 차단 및 온도 완화), 아침 또는 해질 무렵 관수 실시(수분 스트레스 예방), 칼슘엽면시비(칼슘결핍 예방), 질소질 과다 사용금지, 병해충 예찰을 통한 사전방제 등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현재 농업현장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과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고온기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반을 운영 중이다. 또한, 시설 내 에어냉각조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 안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9일,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수문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수문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에는 위원 25명이 참여하여 해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시설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관광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수문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사회단체로서의 책임감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안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은 우리가 가꾸고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 활성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실천사업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백경선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을 사랑하는 실천의 일환이며, 지역사회 단체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안양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 안양면 달너울작은음악동호회(회장 최승일)는 지난 9일(음력 보름), 수문 키조개축제장 주무대에서 ‘2025년 제1회 달너울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수문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품격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여름밤 보름달 아래에서 펼쳐진 시와 음악,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시인의 시낭송으로 시작되어, 안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준비한 하모니카 연주, 전통 춤의 멋을 담은 한량무 공연, 감성적인 보컬 무대로 이어졌다.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구성으로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달너울작은음악동호회는 2006년 창립된 이래 약 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과 명절 시기마다 음악회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최승일 회장은 “2025년 첫 음악회를 시작으로, 추석 연휴와 음력 보름 등 계절에 어울리는 시기에 총 4회의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다”며, “제2회 음악회는 오는 8월 8일 수문해수욕장 내 주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7곳을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업소는 ▲한끼 ▲맛있는잔치국수 ▲고기굽는식당 ▲선학막국수 ▲풍년식당 ▲미리네식당 ▲장흥이발소 등 7곳이다. 이들 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됐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장흥군의 착한가격업소는 총 26곳으로 늘어났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게는 ▲인증 표찰 수여 ▲ 쓰레기종량제봉투 제공 ▲ 지방공공요금(전기료) 지원 ▲군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이 환경부 산하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장흥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전체 변경)을 최종 승인받았다. 지난 6월 12일 승인받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은 공중위생 향상과 침수예방 및 수질 환경 유지를 위해 하수도법에 따라 20년 단위로 세우는 장기 계획으로,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하여 재수립한다. 장흥군은 지난 2019년 수립했던 기존 기본계획을 변화된 개발여건에 부합되도록 2023년 4월 용역을 착수하여 자료수집, 현지조사, 기초 조사 등을 거쳤다. 지난해 12월에는 기본계획 승인 신청, 금년 6월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최종 승인을 얻었다. 이번 승인 내용에는 그동안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지역들이 다수 포함돼있어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체계적인 하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 하수처리시설 하수관로 확대사업 27개소에 총사업비 370억 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하수관로 확대사업 17개소에 총사업비 242억 원, ▲폐수처리시설 하수관로 확대사업 13개소에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다. 장흥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 부산면에서는 지난 9일 마을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유두절 민속행사가 열렸다. 6월 보름 농한기에 집중되는 유두절은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민속 고유의 풍습이다. 부산면 14개 마을에서 유두절 행사가 진행됐으며, 특히 용반마을에서는 칠순·팔순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효자·금장마을 외 10개 마을에서는 농촌지역 생활과 중요한 세시풍속이 연중행사로 행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풍요를 기원하는 유두절의 의미에 맞게, 마을 장기자랑,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잔치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박진영 부산면장도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축하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부산면에는 유두절에 마을 주민들이 모여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함께 식사하는 문화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 선비의 고장답게 앞으로도 전통의 의미를 이어가면서 폭염 속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틱톡 라이브 플랫폼으로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틱톡 라이브 에어전시 더에잇이엔티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생중계는 장흥 물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을 전세계 시청자에게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전망이다. 물축제의 하이라이트 콘텐츠인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와 ‘지상 최대 물싸움’, ‘장흥 워터 비트(Water Beat)’ 등 젊은 세대의 참여를 이끄는 액티브한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는 역사적 전투를 모티브로 삼아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팀과 장흥군민이 함께하는 퍼레이드다. 장흥의 물을 표현한 글로벌 공연팀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가운데 물과 불이 뒤섞이는 효과가 더해진다. ‘지상 최대 물싸움’은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물싸움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물놀이가 아닌 게임형 물싸움으로 기획해 방문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준비된 댄스팀 공연과 DJ 파티는 축제의 흥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 장동면 원촌길 40에 위치한 ‘장흥 반계사와 소장유물’이 오는 7월 10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에 지정된다. 장흥 반계사는 1714년(숙종 40)에 영광정씨 문중에서 건립한 사당으로, 반곡 정경달, 정인걸, 정명렬, 정남일 등 영광정씨 4인과 이순신, 임영립 등을 배향한다. 임진왜란기 국난극복의 공훈과 충효절행의 공덕을 기리는 역사적 장소로, 매년 문중에서 전통제례를 모시고 있다. 반계사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목조와가로 타 시설과 구분하여 높은 지대에 건립하여 성리학적 사상이 기반이 되는 조선시대 사우 건축적 형태와 위계를 따랐다. 이곳은 인물과 유물 그리고 장소성 등에 따라 소중한 유형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1988년 반계사에서 소장 중인 반곡 정경달의 『난중일기』, 『진법』 등 서책 및 학 무늬 흉배, 공신녹권 및 고문서 등 총 5종 8점의 유물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에는 건축유산인 반계사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함께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장흥군 관계자는 “반계사의 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 광림동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8일 광림새뜰커뮤니티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림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열무김치를 직접 담그고 이를 저소득층 60세대와 경로당 12곳에 전달했다. 이춘호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에 회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봉사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더운 여름에 마을 어르신과 이웃들이 우리가 직접 담근 김치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장단례 부녀회장은 “좋은 재료를 넣어서 정성껏 담갔으니 맛있게 드시고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정겨운 동네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준 광림동장은 “경로당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고해 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희망이 가득한 광림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 만덕동은 지난 9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장혜훈)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수급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청소 및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뇌경색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거주하는 곳으로 낡은 벽지와 장판, 오랫동안 청소가 되지 않은 환경에 악취가 심한 상황이었다. 복지기동대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와 정리, 방역소독 등을 실시해 어르신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청소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구석구석 청소하고 정리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혜훈 복지기동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애써주신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신속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오는 11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여수시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농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회장 장차익)가 주관하며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전시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함을 알리고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농업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 농업인 시상으로 시작해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농업인들 간 결속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