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찾아가는 주소이전 캠페인’을 통해 생활권 중심의 인구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일부터 전남보건고등학교와 나산실용예술중학교 등 관내 학교와 기관 3개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주소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소이전 캠페인’은 ‘함평품愛 주소 갖기’ 전입 지원 시책의 일환으로,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직접 찾아가 원스톱 전입신고를 지원하고 생활권인 함평군에 주소이전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군은 지난 6월에도 월광기독학교, 함평경찰서 등을 직접 찾아가 전입 장려금, 인재양성 장학금, 생애주기 함평살이 정책 등을 설명하며 홍보물품을 배포한 바 있다. 이 같은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한 달간 총 60여 명이 실제 생활지인 함평군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기숙형 학교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기업 등을 중심으로 직접 찾아가는 전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0월 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등 주요 기관과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7월 7일부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왕 다움 공유학교 지난 3월부터 봄,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앞두고 7월 21일부터 진행될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신청받는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는 경기미래교육연수원 양평캠퍼스에서 3박 4일 간 진행되는 글로컬 언어, 고소한 나만의 빵을 만들어보는 제과제빵, 신 나게 하늘을 나는 드론 프로그램, 교실에서 하지 못했던 과학실험 프로그램, 체력 증진을 위한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총 44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목록 및 세부 내용은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 의왕 공유학교 자료 마당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수강 신청은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차 수강 신청 결과 15명 미만으로 개설되지 못한 강좌나 정원이 미달된 강좌를 대상으로 2차 수강 신청이 진행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에서 교육디지털원패스 가입 후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의왕 다움 공유학교는 학생들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과 7월 4일, 연천교육지원청과 전곡고등학교에서 '2025 고교학점제 학부모 대상 연수'의 일환으로 진로·학업 설계를 위한 계열별 분반 강의 및 컨설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8일 개최된 1부 설명회에 이어, 학부모의 요구에 맞춰 더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녀의 진로 희망 계열에 따라 ▲인문계열 ▲사회계열 ▲교육계열 ▲공학계열 ▲자연계열 ▲의약계열 ▲예체능계열 등 총 7개 계열로 분반하여, 대교협 소속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정확한 대입 정보와 전문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강의는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계열별 진로진학 설계 방법, 과목 선택 전략, 고교학점제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학부모 맞춤형으로 구성됐으며, 1:1 컨설팅 시간을 편성해 심화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자녀의 진로 설계가 계열별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됐고,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지도 명확히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고교학점제가 무엇인지 어려웠는데, 이번 연수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8일 관내에 주소지를 둔 19세(2006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2차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등) 및 전시 관람비를 연간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급 방법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티켓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차 발급은 지난 3월 6일에 시작되어 5월 31일 마감됐고, 1차 발급 후 전액 미사용한 자의 지원금은 7월 1일부로 회수 완료됐다. 지원금이 회수된 사용자는 2차 발급신청이 불가능하다. 2차 발급신청 기간은 7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2차 발급을 통하여 화순군 청년 90명이 추가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신청순으로 발급될 예정이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청년들의 문화 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바다 건너 건강 잡으러 가자!”라는 구호 아래 지난 6월 19일, 조도면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을 기반으로 하는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2기 신규 등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신규 등록에서는 섬의 특성상 병원 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지 섬 지역의 만성질환자 어르신 10명을 등록해 도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기반을 강화했다. 2기 신규 등록자 60명은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로, 스마트폰과 연동된 블루투스 기기(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 측정기, 체중계 등)를 통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해당 사업은 진도군 보건소에서 실시간으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다가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대상자에게 악력기, 운동밴드 등을 추가로 제공하고, 저염식 식이요법과 근력운동 등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건강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진도군 보건소 담당자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지난 7일에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운동(캠페인)을 오일장이 열리는 조금시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과 소비자식품감시원이 참여해 추진했으며, 지역 주민과 시장상인,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천 수칙을 홍보했다. 군은 위생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손보구가세요’라는 이름으로 ▲손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여름철은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위생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5 함평 물놀이 페스타’를 앞두고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7일 2025 함평 물놀이 페스타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체계 점검 등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제3회 함평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025 함평 물놀이 페스타는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31일간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에서 올해 처음 개최될 예정이다. 페스타에는 서바이벌 물총대전, 징검다리 챌린지 체험과 EDM 버블파티, K-POP 댄스파트 공연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축제에 앞서 군은 지난 6월부터 폭염·수상 안전사고에 대비한 관계 기관 실무회의를 이어오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날 위원회는 이상익 군수가 위원장을 맡아 주재했으며, 함평경찰서·함평교육지원청·함평소방서·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행사 안전관리 조직 편성, 다중운집 대응 매뉴얼, 비상 대처계획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실행방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연일 이어지는 전국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함평군은 “관내 모든 경로당(384개소)을 무더위 쉼터로 전환하고,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대응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올여름은 예년보다 빠르고 강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폭염주의보가 연일 발효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5월 초부터 에어컨 전수조사를 실시해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일제 청소를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폭염 대비에 착수했다. 특히 이상익 함평군수는 무더위 취약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로당 내 냉방 환경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6월까지 384개소 전 경로당에 냉방비 35만 원씩을 조속히 지급해 조기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에어컨 고장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엄다면 우평경로당 등 30개소에는 신규 냉방기를 설치했다. 또한, 무릎 관절 불편으로 바닥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45개소 경로당에 붙박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8일 오전 국정기획위 산하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가 주최한 17개 시도 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15개 과제를 제안했다. 지난 7일부터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권역별 세션으로 나눠 수도권 집중해소와 지방주도 정책 전환을 위한 중앙-지방 간 소통 창구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간담회에서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전략과제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추가 재원마련 동참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평화특구 내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 5건과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 ▲AI․바이오․벤처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정 지원 ▲철도 지하화 및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규모 확대 건의 등 10건의 ‘지역공역 사업과제를 발표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한 이익 중 일부를 지방소멸대응기금 재원으로 활용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추가 재원마련 동참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전략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국가안보 등을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수도권 내 접경지역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수도권이라는 이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4주간 주·야간으로 나누어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 야간 강좌로 ▲플로리스트 취미반을,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내가 만든 세상! 건축 교실 ▲알록달록 민화 교실 ▲알콩달콩 동화구연 ▲K-POP 방송 댄스 ▲그림책과 떠나는 세계여행 ▲흙 놀이 도예 체험 등 다채롭고 창의적인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과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이 부임 직후 신속한 시정 파악과 역점사업 추진 가속화를 위해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조 부시장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해양수산환경국을 시작으로 시청 각 부서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보고는 단순 나열식 보고를 지양하고, 그간 추진 중인 역점사업과 부서별 핵심 현안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업 담당 부서장·팀장과의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문제점과 향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업무보고 첫날 조 부시장은 “새 정부의 국정방향 발표를 앞둔 지금이 지역 현안을 중앙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각 부서가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요 사업들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비록 재정 여건은 녹록지 않지만, 적극행정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행정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지혜를 모아 함께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 미평동은 지난 3일 민관이 협력해 양지4길 일대의 취약가구 담장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후 주택과 빈집이 밀집해 있어 청소년 탈선 우려와 주민 생활 불편이 제기돼 온 곳이다. 집중호우 시 붕괴 우려가 제기돼 온 장애인 가구의 주택 담장은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로 시 예산을 투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미평동은 ㈜우주종합건설의 재능기부를 받아 해당 담장에 대한 안전을 진단하고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영태 대표를 비롯한 ㈜우주종합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골목길 주변 환경 정비 활동도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송하진 여수시의원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지역 중소기업이 나서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수성 미평동장은 “주민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위기 가구 발굴과 민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 5일 공공형 실내 놀이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mom편한 팝업놀이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와 보호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놀이터 전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모와 만보기 숫자 200 달성하기 ▲물건 구매하며 마트 놀이 체험하기 ▲자석 물고기 3마리 잡기 ▲징검다리 건너 부모와 하이파이브 하기 ▲정글짐 미션 통과하기 등 7가지 미션 수행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즉석 팝콘 제공,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 기념품 증정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놀이공간 제공이 아닌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놀이와 쉼이 공존하는 아동 친화적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공공형 실내 놀이터는 지난 2024년 5월, 폐교된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를 새 단장(리모델링)해 개관됐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 놀이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7월 7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관내 초·중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고령인구 증가와 혼인율 감소 등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인구학적 상상력으로 미래를 기획하다’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신월초등학교와 화양중학교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 전체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인구감소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학생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인구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9월 중 시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인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 4일 시청 회의실에서 빅데이터 포털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다. 보고회는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유지 보수 및 홍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구축은 시정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공동 활용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이를 위해 공공데이터포털, 국가통계포털 등 22개 시스템의 데이터를 연계하고 300여 종의 항목을 수집·가공해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였다. 시는 시스템 안정화 기간을 거쳐 향후 정식으로 빅데이터 포털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축을 통해 시민들은 우리 시의 현황을 손쉽게 파악하고, 시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 수립으로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 발굴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미래를 예측하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